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이아린 작가의 아리니크 시리즈는 자연의 공존과 생의 순환을 모티브로 시간과 역사의 기록을 전통적인 사진 인화 기법과 현대적인 추상 표현을 결합하여, 장기간에 걸친 한 장 위에 레이어링 인화 과정을 통해 이미지의 시각적 깊이와 역동성을 증가시키는 기법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각 이미지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시간이라는 주제에 대한 다각적인 탐구를 가능하게 한다. 아리니크 작품은 기법적 독창성뿐만 아니라, 세월의 무게를 시각화하는데 성공하며, 전 세계적 현대 융합 개념미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함으로써 주목받을 만한 예술적 성취를 보여준다. 작가는 이를 통해 감상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과 역사를 동시에 성찰하도록 유도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아린 작가의 아리니크 시리즈는 단순한 이미지를 넘어서, 그녀만의 독창성 기법을 인정받으며 강력한 예술적 언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ADAGP는 프랑스에서 글로벌 저작권자로 등록되어 있으며, 그의 작품은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5월 9일 코엑스A홀 1층에서 열리는 제 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대표 솔로 작가로 참여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소중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發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의 등장이 현실화되는 요즘, 하이서울쇼룸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세미나 ‘하이토크(High Talk)’를 개최한다. 올해 초 DDP 디자인랩 1층에 새롭게 오픈한 하이서울쇼룸(HISEOUL SHOWROOM)은 국가의 제한 없이 글로벌 무대가 펼쳐진시장 환경에서 패션 디자이너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준 높은 전문 세미나 ‘하이토크’를 기획했다. 메가 인사이트부터 마이크로 인사이트까지 제안 하이서울쇼룸의 ‘하이토크’는 디자이너들이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메가 트렌드부터 실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마이크로 인사이트까지 넓힐 수 있는 주제로 정했다. 올해 국내외 패션시장에서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력 및 이커머스 환경에 맞는 온디멘드 SCM 구축 및 풀필먼트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하이서울쇼룸은 이런 배경에서 ‘브랜딩과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가능성 향상’을 주제로 상반기 총 3회에 걸친 전문 세미나 ‘하이토크(High Talk)’를 개최한다.
문화저널코리아 이목인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량원)은 오는 4월 27일(토)부터 6월1일(토)까지 서울과 나주에서 어린이를 위한 [예술로(路)소풍-봄]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4월27일부터 5월 18일, 6월1일(토) 총 5회차에 걸쳐 토요일마다 펼쳐지고, 전남 나주시 서성문 앞 잔디마당에서 5월25일(토)에 진행한다. [예술로(路)소풍-봄] 축제는 미래세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수한 공연과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 향유가 일상과 가까이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미래 관객층을 넓히는, 장기적 예술적 가치 고양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출발한 소풍 프로젝트는 서울과 나주에서 성황리에 추진된 바 있으며, 시민의 호응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예술을 테마로 한 어린이축제를 연례화하였고, 올해는 봄과 가을에 각각 6주간 추진한다. 4월27일(토)부터 시작되는 봄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문화나들이를 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일부 거리공연의 규모가 확대되고, 인형극, 무용인형극, 신체움직임극, 판소리극, 연희
문화저널코리아 이목인 기자 | 뉴욕 갤러리 ART NYC가 이탈리아 베니스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2일에 걸쳐 한인 작가 윤송이·단지와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부룰리 보아브레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 아트 매니지먼트 갤러리 ART NYC가 2024 베니스 비엔날레를 맞아 특별 기획했다. 전시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 윤송이(1983)와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단지(1985),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1923~2014) 세 명의 작가를 이탈리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획을 담당한 안드레아 모레노는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각 작가가 가진 메세지에 초점을 두고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는 2014년 작고한 아이보리 코스트 출신 작가로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로 불린다. 이웃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수 많은 드로잉으로 남겼으며, 글자를 모르는 자국민들을 위해 총 449개로 이루어진 알파벳 ‘베테 언어’를 만들어 최초의 베테 문자 체계를 창시했다. 이미 베니스 비엔날레에 1998, 2013, 2022년 세
문화저널코리아 이목인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에서 주최하는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이 지난 주말을 끝으로 3개월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선정된 6개의 장르, 27편의 작품은 다채로운 소재와 탄탄한 작품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몇 가지 주요한 특징과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올해는 역사적인 소재와 인물을 바탕으로 재창작한 작품이 두드러졌다. 연극 장르의 <언덕의 바리>와 <아들에게>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조명하고, 역사적 인물을 재해석하여 시대적인 질문을 남겼다. 연극 <화전>과 창작뮤지컬 <여기, 피화당> 역시 각각 고려 말과 조선시대 병자호란 시대를 배경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동시대의 공존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 사회의 문제를 담은 작품들도 많았다. 창작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연극 <TEDDY DADDY RUN 테디 대디 런>, <이상한 나라의 사라>는 경계성 인격장애, 코피노, 조현병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 공감 서사를 연출했다. 민감한 소재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미술 작가에게 있어 미술사적 가치는 작품이 가지는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그의 작품에 불멸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다. 하지만 20세기를 주도한 팝 아트, 다다, 초현실주의와 같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거대한 사조들은 대개 서구권에서 형성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날 한국은 K-POP, 영화, 드라마와 같이 문화적으로 다방면 세계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세계 미술사에서 한국의 위치는 아직 변방에 있다는 게 냉정한 현실이다. 물론 국내에서도 이우환, 백남준 작가와 같이 미술사에 남을 예술가들이 탄생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일본과 미국을 기반으로 살아남은 사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고유한 ‘한국의 미’로 포함할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그렇다면 진정한 한국적 미란 무엇일까? 수년 전부터 들끓어온 한국의 단색화가 우리의 대표적인 미로 봐야 하는 걸까? 필자는 데일리아트 창간기획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진정한 ‘한국의 미’가 무엇인지 고찰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이 여정엔 한국 최초의 미학 운동 ‘신자연주의’를 창시한 가나인 작가가 함께해 주었다. 가나인 작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위크에 맞춰 한국 공예를 세계에 알린다. 문체부는 디자인위크 기간인 오는 14~21일(현지시간) '사유의 두께'를 주제로 '2024 밀라노 한국공예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병극 제1차관이 공예전을 찾아 한국공예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12회째를 맞은 '밀라노 한국공예전'은 매년 4월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에 한국 공예의 매력을 세계에 소개하는 전시다. 올해는 도자·나무·섬유·유리 등 공예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공예가와 브랜드 25명(팀)이 참가, 630여 점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전북 무형문화재 제13호 박강용 옻칠장, 옻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유남권·허명욱 작가 등이 참여한다. 공예전은 두 개의 본 전시와 하나의 야외 공간 행사로 이뤄진다. 작품(오브제) 전시인 '변덕스러운 두께', 한국의 차(茶) 도구를 소개하는 전시 '소박(素朴)', 한옥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장소인 마당이 지닌 소통의 의미를 담은 '공존의 마당'이다. 한국의 전통 차(茶)와 다식을 즐기며 한국적 정서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황보름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일본어판이 2024년 일본 서점 대상 1위를 차지했다. 황 작가는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일본 서점대상 시상식에서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마음이 흔들리고 일도 잘 풀리지 않을 때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세상이 주목하는 자리에서 물러난 인물들을 통해, 어느 길로 가든 삶은 이어진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며 “내가 그랬던 것처럼 경로를 이탈한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을 응원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보람은 '매일 읽겠습니다', '난생처음 킥복싱',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 '단순 생활자' 등을 펴낸 에세이 작가로, 소설은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처음이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된 후 독자들의 강한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나왔다. 지난 2022년 1월 종이책 출간 후 현재까지 한국에서 25만 부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9월 일본 최대 출판사 슈에이샤에서 마키노 미카의 번역으로 출간됐다.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번역가 마키노 미카는 수상소감에서 "마치 나 자신이 휴남동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9세 청년들에게 최대 15만원 상당의 공연·전시 관람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 기준 8만880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행(3월28일) 12일 만에 전체 지원 대상(16만명)의 51%가 발급을 마쳤다. 서울(68.4%)의 발급률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세종(63.3%), 인천(58%), 경기(53.3%), 전남(48.9%) 순이었다.이달 첫째 주 기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연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연극 '옥탑방 고양이', 전시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였다. 대구 등 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립 문화예술기관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주요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 '파우스트' ▲영도문화예술회관 '디 첼리스텐 앙상블 제14회 정기연주회' ▲춘천문화재단 '선우예권 위드(with)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 ▲강원문화재단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인천중구문화회관 '뮤지컬 브람스' ▲세종예술의전당
문화저널코리아 양영철 기자 | 공부머리는 타고나는 걸까? 문과형 뇌과 이과형 뇌은 따로 있을까? 책 '똑똑한 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길벗)의 저자인 일본 뇌 전문 의사 다키 야스유키는 최신 의학과 16만 뇌 MRI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이 때의 뇌 성장이 이후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즉,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골든타임은 물론 뇌 성장을 돕는 최적의 환경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아이 나이가 몇 살이든 똑똑해질 수 있다. 아이 뇌가 진짜 성장을 멈추는 때는 부모가 포기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직 자라는 아이 뇌를 위해 부모가 만들어줘야 할 최적의 환경과 공부 습관을 담았다. 공부머리는 타고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똑똑한 뇌는 IQ보다 자기조절력이 중요하다. 자기조절력과 학업 성취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자기조절력이 높은 사람의 성적이 IQ가 높은 사람의 성적보다 높았다. 힘드니까 그만두거나 포기하고 싶은 기분을 조절하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성취도도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는 공부머리를 물려주지 못했다고 아이가 문제 하나를 더 풀게 할 것이 아니라 자기조절력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문학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지난달 한국인 최초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의 202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이금이 작가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 등 '케이-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출판물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 2018년 64.6%에서 2023년 70.3%로 높아졌다.문체부는 "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북'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한국그림책협회와 협력해 한국의 그림책 80여 종을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스웨덴에서도 '케이-북'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한강 작가의 신작 '작별하지 않는다'의 스웨덴어 발간을 기념해 지난달 스톡홀름과 우메오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다. 모두 만석을 기록했다. 백희나 작가의 한국인 최초 스웨덴 아동 문학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 수상 후 한국아동문학 부문에도 관심이 확장되고 있다. 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영화 '이승윤 콘서트 도킹: 리프트 오프'가 개봉 3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이승윤 콘서트 도킹: 리프트오프'를 본 관객들에게 이승윤의 노랫말이 담긴 가사 티켓을 준다. 응원 상영회도 마련했다. 이승윤의 음악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함께 환호하고, 좋아하는 노래는 따라 부를 수 있는 자리다. 응원 상영회, 개봉 3주차 이벤트 관련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는 롯데시네마에서 지난달 22일 단독 개봉했다.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이승윤 단독 콘서트 '도킹(DOCKING)'의 무대 실황이 담겼다. 한편, 이승윤은 지난 2011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없을걸'로 데뷔했다. 이후 JTBC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1'(2020~202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4월을 맞이하여 ‘2024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콘서트를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24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인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명소와 랜드마크, 유명 미술관 작품을 생생한 LED 영상으로 구현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아트 스토리텔러 미술평론가 이주헌이 흥미진진한 유럽 여행 에피소드와 전문적인 미술 해설로 깊이 있는 유럽 여행으로 안내한다. 또한, 낭만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유럽을 아름답게 표현할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2017년 팬텀싱어2의 우승팀인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두훈과 유튜브 영상 200만 뷰에 빛나는 성악계의 아이돌 소프라노 이해원이 출연한다. 두 아티스트는 각각 뮤지컬과 성악에 베이스를 두고 있지만 대중가요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3국 여행을 다채롭고 색다른 음악으로 유럽 여행의 묘미를 살려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복합문화공간 '더릿'은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 담은 예술의 협연 '共生共思'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분야별 전문 아티스트들이 '협업'을 통해 예술적 한계를 넘나들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자연의 파괴를 조명하고, 서로 다른 존재들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탐색한다. 한원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 탐욕의 결과로 '버려짐'과 '소외'를 겪는 유물론(唯物論, materialism)적 대상들을 통해 환경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인간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한 심오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형연泂然>은 3,088개의 버려진 폐스피커를 이용해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을 재현하여 자연을 의미하는 초록색 불빛과 함께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단순하고 반복되는 테크노 사운드와 결합하여 공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다른 작품 <불이화不.二.火>는 버려진 검정 종이관으로 거대한 심장 모양을 설치미술로 완성해 내부에서 붉은빛을 발산하며 뜨거운 감정과 생명력의 상징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이예찬의 명상적인 음악 <1 + 1&g
문화저널코리아 양영철 기자 |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4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데쓰오와 요시에',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먼지행성', '시베리아의 숲에서'를 선정했다. 야마모토 사호의 '데쓰오와 요시에'는 '쉽게 어른이 될 수 없는 세대, 쉽게 어른이 돼야만 했던 세대에 어쩌면 너무 흔해서, 어쩌면 사라져가기 때문에 오히려 이야기하기 어려운 가족에 대한 이야기에 주목했다'는 평을 받았다. 가시와기 하루코의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은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애초에 최저한도는 무엇이고,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를 고찰하는 이야기'다. 김소희의 '먼지행성'은 '한 명의 아이가 살아남기 위해 치러지는 희생과 사랑. 그것이 우리가 힘듦 속에서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는 평을 받았다. 실벵 테송의 '시베리아의 숲에서'는 '6개월의 에세이가 만화로 새 몸을 입었다. 도시에서의 삶이 부재하는 바이칼, 그곳에서의 은둔을 잠시 만난다. 아마 영영 가볼 일 없을 곳을 그림과 글 덕에 흠뻑 경험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은 "가족과 존재에 대해 탐구하고, 인간 문명에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