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울갤러리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김영미 작가의 서른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저널코리아]뭉개지고 해체되는 인체 묘사와 동물을 의인화하는 독특한 작업으로 국내는 물론 영국, 유럽, 중국, 미국 등 해외 컬렉터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김영미의 작품들은 인간실존과 사회현실에 대한 깊은 고뇌와 탐색의 과정이고 산물이다.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30여 점의 신작들에도 우울하고, 암담한 현실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과 그 표현이 담겨있다.특히 김영미 작가는 코로나 시국의 혼란스럽고 부조리한 현상들을 ‘철학의 부재’라 칭하며 슬프고도 담담하게 그러나 특유의 위트와 해학이 스며든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작가노트“완벽한 인간을 그리는 작업은 그래서 내게는 불완전한 이상이다. 따라서 완전한 상상은 그림 위에 뭉개지고 덧칠되어 켜켜이 쌓인 부조리한 인체들이다. …그리고 지우고, 지우고 그리기를 반복하며 부조리한 이중성을 넓혀가는 중이다.”-전시개요·전시제목: 김영미 개인전 ‘철학의 부재’·전시장소: 리서울갤러리(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몰 178호)
조각가 '김승환'조각가 김승환의 개인전이 이탈리아 코페티현대미술관의 브라이다 코페티(Braida Copetti) 조각공원에서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저널코리아]이 미술관에서 동양인 작가가 개인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코페티현대미술관은 1982년 조르지오 코페티(Giorgio Copetti)가 설립한 근현대 미술관으로 유럽 최대 규모의 아시아 영화제인 ‘극동아시아 영화제’가 열리는 우디네에 있다. 브라이다 코페티 조각공원은 미술관 부설로 4530여평(1만5000㎡) 규모다.전시 주제는 ‘공중의 유기체(Organismi en plein air)’로 밀라노 브레라 아카데미 교수이자 평론가인 마르티나 코르냐티(Martina Corgnati)와 브라이다 코페티의 큐레이터 마시모 코페티(Massimo Copetti)가 기획했다.전시회에서는 대작 2점을 포함해 재료와 작품의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는 20점이 출품됐다. 대작들은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취소됐다.조르지오 코페티 코페티현대미술관 대표는 “미술관을 국제적으로 새롭게
* 토아치 화가 영상인터뷰 = https://youtu.be/OSegzG9nvIg나는 콜라주 (collage)위에 페인트를 하는 작가이다.겹겹이 종이를 쌓아 붙이고 그 위에 페인트를 칠했다가 갈아내기를 반복하면서 독특한 질감과 낡고 바랜 듯한 색감을 낸다. 유년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디즈니 만화, 루니툰즈.심슨과 같은 미국 대중 만화를 접하며 자랐다.만화 속캐릭터들은단순하며감정에솔직하고서로를공감해준다.때로는우리인간보다더인간적이고따뜻하다. 요번다채로운수다전은가볍게수다를떨듯그림을감상하며힐링의시간을가졌으면하는의도에서기획되었다. 가벼운수다에주재의통일성이없
서양화가 장태묵은 빛의 흐름이나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그림으로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이끌어낸 화가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8월 26일(수) ~ 9월 8일(화)까지 약 2주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2011년 장프랑수아 밀레의 ‘만종’ 작품 탄생 150주년 기념일 맞아 동양인 최초로 밀레박물관에 초대되어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특별전시를 전시를 했던 한국인 화가, 마술과 같은 화면을 구사하며 ‘간결함의 예술이자 단순함의 결정체’로 극찬 받는 아름다운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나는 나의 제작의지로 화면에 돌진함으로써 그 요구에 반응하고 또한 나의 의지를 못내 회화 속에 내려놓는 것으로 일말의 예술적 보답을 받아왔다”는 장태묵 작가는 빛의 흐름이나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그림으로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이끌어낸 화가로, 보이지 않는 인간 본연의 심상을 자연에 비추어 서정적으로 풀어내는, 마치 마술과 같은 화면을 구사함으로서 평면이 입체가 되었다가 입체가 다시 평면이 되는 놀라운 빛의 세상을 보여준다. 그에게 자연이란 그 제작 의지를 가능케 하는 중요한 충동이며 그것은 변화
'배향숙' 작가 개인전 배향숙 작가노트 =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궂은일이 더 많은 것이 인생사입니다. [문화저널코리아]야외촬영을 나온 신부의 어두운 얼굴에서 행복해 보이려고 억지웃음을 지어보이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우리들의 서글픈 단면을 보는 순간이었지요. 남들에게 잘 보이기만 하는 행복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힘든 상황에서도 스스로 극복하여 이겨내고 자신의 모습을 찾는 당당함이 궁극적 행복이라 여겨집니다. 신부는 꼭 행복해야 하는 피조물이 아닌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주체여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삶이 아닌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을 겁니다. 항상 자연을 동경하는 그녀 곁에 동식물 자연이 함께 하여 외롭지 않습니다. 행복해 보이고 싶은 신부들의 진짜 속마음을 이제 이야기 합니다.* 인터뷰 영상 = https://youtu.be/dfd3pxBOQ8w배향숙 프로필 한양여자대학교 일러스트레이션과 졸업2005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019. 2. 1회 개인전(인사동 마루갤러리)2019. 6. 2회 개인전(군산 사타로사갤러리)2018. 2. 한미국제
‘김정화 개인展’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김정화작가는 뿌리고 던지는 과정을 통한 재료의 물질적인 접근을 통해 인간의 갈등과 슬픔을 담아내려 시도하는 화가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관장 허성미) 5F 8관에서 8월 5일(수) ~ 8월 11일(화)까지 만나볼수있다.[문화저널코리아]이번 전시는 김정화 개인전으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단순화한 색채와 형태로 표현하기를 시도하는 회화의 근본적인 ‘그리기‘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뿌리고 던지고 형태를 만들어내고…다양하지만 최대한 단순하려 노력한 결과물들은 문득문득 흰 캔버스의 바탕이 드러나므로 인해 답답하던 한곳을 후련하게 해준다.곳곳에 미흡해 보이는 듯 붓자국을 남겨두며 완벽하지 않아 보이는 그곳에서 나를 찾고 여유를 찾는다.그런 작업을 간혹 너무 쉬워 보인다거나 성의 없다라는…생각할 수 있는 요인을 주기에 충분하다.그만큼 좀더 쉬워 보이고 좀더 성의 없기를 추구했나보다. 지난 작업에서 수없이 얹어 넣고 지우고다시 올리며, 말리기를…많은 이야깃거리를 눌러담고 담기를…긴 시간 처음의 생각을 마무리까지 지켜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였다면,이번
색(色·color)은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물리학에서 색채란 빛 에너지이며, 정신분석학에서는 독자적인 감정의 표현이다.[문화저널코리아]">예술에서 색채는 미적 표현이자, 연출이다. 색은 독특한 성질과 효과를 내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의 생활과 감성에 영향을 준다.2020년 8월 리서울갤러리에서 열리는 ‘SUPER COLOR! SUPER ARTIST!’ 전에 출품하는 김남표, 아트놈, 김세중, 유충목, 강세경, 두민 등 6인의 작가가 연출하는 색은 미적표현의 도구이다.그리고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 자신의 심상이고, 철학적 사유이다. 작가들은 작품 속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미적 세계를 연출하고, 미술애호가 또는 대중과 소통해왔다.예술가의 시각과 방식으로 미적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한다. 여기 여섯 명의 특별한 작가들은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각기 자신만의 독특한 컬러를 가지게 되었고, 이와 같은 작품 앞에 ‘SUPER’란 단어를 붙임으로써 그 작업세계에 더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리서울갤러리에 이번 전시작들에 담긴 색과 조형, 그리고 의미와 사유를 바라보고 소통하기를 권한다. - 2020
기산 '정명희'展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 ">기산 정명희 화백은 금강을 주제로 깊고도 아득한 수묵의 아름다움을 기하학적인 화면구성과 콜라주, 수묵, 아크릴 등 재료의 실험적 구성으로 창조해내는 ‘금강의 화가’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8월 5일(수) ~ 8월 11일(화)까지 만나볼 수 있다.[문화저널코리아]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24일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과 광화문아트포럼을 통하여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GIAF상을 수상한 기념 초대전으로 기산 정명희 화백의 대표 소재인 금강과 악기를 접목시킨 대형 수묵 작품으로 ‘농묵에 함축시킨 이미지의 변주’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정명희 화백의 작품 속에는 그를 상징하는 ‘새’가 고정적으로 등장한다. 한지 위에서 단순한 형태로 교차한 수묵 이미지 위 힘찬 금강의 물줄기를 유유자적 가로지르는 자유로운 새의 형상은 우리에게 자유를 향한 열망과 치유의 숨결을 불어 넣는다.시선을 압도하는 묵직한 수묵 작품 앞에서 우리는 복잡 다변하는 현대사회의 지친 일상 속에서 최소한의 색채와 단순 명쾌한 구성의 작품이 건네는 사유의 시간과 위로를 건네받는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관장 허성미) 오픈기획으로 #3 김상우, 박정렬, 설경철, 이영희, 임철순, 정해광 등 6人의 ‘명불허전 #3 Realism & More’展이 2020년 7월 14일 ~ 8월 4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문화저널코리아]이번 전시는 리얼리즘을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작가마다 독자적 작품세계를 펼치며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6人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리얼리즘이란 일반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객관적으로 관찰 후 사실대로 묘사 ‧ 재현하려는 창작 양식으로 인물화의 경우 머리카락 한 올, 얼굴의 솜털, 작은 모공 하나까지 섬세하게 그려내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사진과 착각할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김상우 작가는 '달'을 테마로 작업하며 이상향이자 영감의 원천이다. 이번 전시에서 흥미롭게 연출된 마를린 먼로, 마이클 잭슨 등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를 강렬하게 표현했고, 박정렬 작가는 석회벽에 석채를 올린 작품을 주로 하며 자연색으로 시골풍경을 그려 향토적인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설경철 작가는 다양한 미술
문혜리 ‘MASS’展2020. 7. 29 (수) ~ 2020. 8. 4 (화)행위와 시간은 서로를 소모하며 생성한다. [문화저널코리아]예술가는 작품을 제작하는데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여 작품을 향유하게 될 타인에게 감상이라는 시간을 낳는다. 사람은 처음으로 빛을 보기 전 따뜻한 어둠속에서 부터 시간을 쥐고 태어난다. 모두에게 주어졌음에도 같은 양을 누리지 못한다. 시간은 인지하는 생물이 있는 모든 장소에서 흐르지만 각자가 몸을 담게 되는 순간의 강렬함이나 당시를 채우고 있던 향기, 기억하고 기록하고자하는 의지에 따라 저마다 다른 속도와 반복을 갖기도 한다.문혜리는 자신의 작업에 14시간의 무게를 채워 넣었다. 14시간은 개인적으로 소중한 무언가와 물리적으로 떨어져있음을 증명하는 요령으로 조정하거나 부인할 수 없는 단위이다. 작가의 현재 위치와 대상과의 거리인 동시에 이유로 불리는 시간은 동시대의 기술과 맞물리며 서로 다른 순간을 동시에 닿을 수 있도록 연결시켜주는 끈이기도 하다. 해와 달을 지나치고 중력을 거슬러
김은희 작가 개인전..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3층 전시장 (2020.7.22~7.28까지)">이번 개인전은 지금까지의 작품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려고 시도했다. [문화저널코리아]김은희 작가의.. '상심5'">지난 개인전 때 선보였던 작품들은 “작가”의 눈으로 바라보는 풍경, 즉 자기만의 색안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색안경의 렌즈 범위를 확대시켜 모든 사물을 그 안에 담고자 노력했다. 김은희 작가의.. '창조'">이번 전시는 변화된 작품들의 단조로운 나열이 아닌 그 변화 과정에 주목하여 나의 작품성에 있어서 어쩌면 일종의 “성장기”라고도 볼 수 있다. 김은희 작가의.. '상상의 바다'">특히 이번 비구상 작품은 무에서 바라보는 마음의 그림(心象)을 모티브로 했고 차를 타다가, 길을 걷다가, 누구와 대화를 나누다가 문뜩 나의 마음속에 그려지는 이미지의 구현이며 일상 속에서 누구나가 쉽게 찾을 수 있는 감정과 느낌을 나만의 구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최지인작가 '행복을 주는 그림' 완판 기록">올해 핑크아트페어에서 최지인 작가의 행복을 주는 그림_화조화가 또 한번 완판되며 3번 연속 완판행진을 이어갔다.[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 지난 6월 있었던 2인전과 조형아트서울에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모두 솔드아웃됐던 최지인작가의 거울그림은 재료의 연구를 하며 거울 위에 우리의 전통민화인 화조화를 그렸다는 점에서 특색있다. 최작가는 미술이 좀 더 생활속으로 파고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에서 우리 생활 속 소재인 나무쟁반, 거울에 민화를 재해석해 그리고 있다.최지인, 풍요와 사랑을 주는 그림 모란도, ">거울에 혼합재료, 2020최작가는 “거울에 비친 전시장의 풍경과 그림을 보는 사람이 작품 속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요즘 작업하고 있는 화조화는 19세기의 민화이면서 지금 제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고 거울 안에는 또 미래가 담길 겁니다. 그렇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는 동시에 제 작업실 안의 풍경을 담기도 했지만, 전시장의 공간을 담기도 하고 그림 앞에서 한번쯤 웃으며 사진을 찍는 관람자분들의 모습이 사진에 담기면 이
'김리현' 조각가 개인전갤러리그림손에서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에덴.EXE>이라는 타이틀 아래 김리현 개인전이 진행됩니다.[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이것은 꽃인가 보석인가? 꽃은 부드러운 식물이고 보석은 딱딱한 사물인데 김리현 작가는 이렇게 다른 두 속성을 합쳐 다이아몬드 모양을 한 반짝이는 꽃 조각을 만들었다.꽃과 보석 이 화려한 조합은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욕망을 단번에 보여주는 소재일 것이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이렇게 표현한다. “나의 작업은 인간이 욕망하는 사물(보석)과 자연물을 결합하여 실존하지 않는 인공의 자연물을 만든다.언젠가는 시들어 죽기 마련인 식물에 현대인이 욕망하는 것들을 다이아몬드라는 대상으로 상징화하고 결부시켜,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갈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을 투영한다.또한, 나의 작업은 대체적으로 표면이 매끈하면서도 반짝이게 표현된다. 이는 상품의 화려한 포장과 같이 현대인의 방어적인 삶의 일환을 보여준다.”김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무엇이든 돈이면 다 구매할 수 있는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를 비판하고자 한다.인간은 도시 사회에서
‘명불허전’ #3 ‘Realism & More’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 오픈기획 #3 김상우, 박정렬, 설경철, 이영희, 임철순, 정해광 등 6人의 ‘명불허전 #3 Realism & More’展이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20년 7월 14일(수) ~ 8월 4일(화)까지 약 3주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이번 전시는 이전의 명불허전 #1과 #2에 이은 명불허전展 #3으로, 리얼리즘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리얼리즘을 기반으로 또 리얼리즘 너머의 독자적 작품세계를 펼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6人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 / 20. 7. 14(수) ~ 8. 4 (화)">- 리얼리즘이란 일반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객관적으로 관찰 후 사실대로 묘사 ‧ 재현하려는 창작 양식으로 인물화의 경우 머리카락 한 올, 얼굴의 솜털, 작은 모공 하나까지 섬세하게 그려내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사진과 착각할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제미영 개인전 "조각풍경"조각 풍경, 194x130.3cm, 캔버스에 아크릴, 한지, 바느질 꼴라주, 2020">전시 타이틀 “조각 풍경” 에서도 보여지듯 제미영 작가의 작품은 조각난 천과 한지들을 가지고 오리고 붙이고, 바느질하는 꼴라주 기법을 통하여 하나의 풍경을 구성하고 있다.[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 그녀는 “풍경”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산과 나무가 아닌, 우리의 아련한 기억 속에 존재하던 동네의 풍경을, 특히 기와지붕의 집들을 묘사 하였다. 그녀의 작품 속에 보여지는 노을 진 하늘 아래 반사되어 붉게 빛나는 기와지붕 집들은 그 어떤 풍경보다도 우리에게 잊혀진 장면일 것이다. 그녀에게 동네의 풍경은 어떤 의미일까?제미영 작가는 자신의 작품 속에 보여지는 기와집들은 북촌과 삼청동, 인사동을 묘사한 것이라 한다. 학업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처음으로 접하게 된 이 동네들은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있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였다. 자연스럽게 친근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만든 이 동네를 자주 방문하였고 그녀의 작품에 큰 영감을 주게 된다. 제미영 작가에게 동네의 풍경은 단순히 옛모습을 간직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