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2024년 제13회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의 선정작가로 임수빈, 차재영 작가 2인을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전시 대상자로 선정된 차재영 작가는 가장 낮은 곳의 죽은 사물(폐지와 리어카)과 가장 높은 곳의 죽은 사물(비계)을 핑크빛 천과 함께 역동적으로 연출하여 대조되는 사물들 사이 낯섦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내년 상반기에 함께 할 임수빈 작가의 GAZE 시리즈는 스탠드 조명의 머리와 인간의 형상을 한 조각 작품이 고개를 돌려 감상자를 쳐다보거나 불이 켜지는 인터랙티브 작품이다. 인간과 비-인간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예술작품이며 오늘날 논의되는 포스트 휴머니즘의 관점이 담겨 있다.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전은 매년 3월에 개최되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2명(팀)의 작가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조명박물관에서 개인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비와 전시공간, 홍보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기획전 <眞‧心‧境>이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眞‧心‧境>전은 수묵을 지향하는 4~60대 신진, 중진 작가 33인의 수묵화가 전시되어 세대별 작품의 경향과 흐름을 조망한다. 진심경은 진경과 심경의 합성어이다. 진경이란 眞, 즉 실재하는 경관을 화폭에 담아낸 것이다. 심경이란 心, 눈에 보이는 대로만이 아닌 내면에 초점을 맞추어 바라보며 변형하고 재해석하는 것이다. 진과 심이 융합되어 그려진 작품은 작가가 회화적 재구성을 통해 본인의 느낌을 작품으로 담아내는 창구가 되었다. 현재 수묵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으나, 수묵화는 구상화와 추상화의 결합으로 내면의 해석에 따라 작품이 여러 방면으로 탄생할 수 있는 다방면의 매력을 지녔다. 그래서 현대 수묵화의 방향과 입지를 다지기 위한 대안으로 긴 시간 수묵화를 꾸준히 구사한 국내에서 활동하는 33인의 작가를 통해 현대 수묵의 길을 찾고자 한다. 그러나 수묵화는 미술 문화에 적극 참여와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미술 작가에게 있어 미술사적 가치는 작품이 가지는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그의 작품에 불멸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다. 하지만 20세기를 주도한 팝 아트, 다다, 초현실주의와 같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거대한 사조들은 대개 서구권에서 형성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날 한국은 K-POP, 영화, 드라마와 같이 문화적으로 다방면 세계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세계 미술사에서 한국의 위치는 아직 변방에 있다는 게 냉정한 현실이다. 물론 국내에서도 이우환, 백남준 작가와 같이 미술사에 남을 예술가들이 탄생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일본과 미국을 기반으로 살아남은 사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고유한 ‘한국의 미’로 포함할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그렇다면 진정한 한국적 미란 무엇일까? 수년 전부터 들끓어온 한국의 단색화가 우리의 대표적인 미로 봐야 하는 걸까? 필자는 데일리아트 창간기획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진정한 ‘한국의 미’가 무엇인지 고찰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이 여정엔 한국 최초의 미학 운동 ‘신자연주의’를 창시한 가나인 작가가 함께해 주었다. 가나인 작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4월 11일(수)~14일(일) 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 국내외 150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2024BAMA 제13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김아름과 아세움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150개 갤러리가 참가해 약 4,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BAMA 메인 키워드는 '동아시아' 및 '작가발굴'로 기존의 서구 중심의 미술 시장에서 벗어나 현재 동아시아 작가들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AMA에서 이러한 동향에 맞추어 동아시아 특별전인 'Based on East Asia-Special Exhibition of Eastern Asia Artists'을 기획,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 예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동아시아 갤러리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총 16개의 해외 갤러리가 참가한다. BAMA에는 25년의 전통 있는 부산의 갤러리 미광에서 김성철 작가를 포함 아세움(박교은),김아름 작가의 신작을 출품한다. 아세움과 김아름은 파리와 스페인 ,벨기에 아트페어와 최근 ST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장 상등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현재 4인의 미술평론가가 선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복합문화공간 '더릿'은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 담은 예술의 협연 '共生共思'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분야별 전문 아티스트들이 '협업'을 통해 예술적 한계를 넘나들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자연의 파괴를 조명하고, 서로 다른 존재들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탐색한다. 한원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 탐욕의 결과로 '버려짐'과 '소외'를 겪는 유물론(唯物論, materialism)적 대상들을 통해 환경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인간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한 심오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형연泂然>은 3,088개의 버려진 폐스피커를 이용해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을 재현하여 자연을 의미하는 초록색 불빛과 함께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단순하고 반복되는 테크노 사운드와 결합하여 공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다른 작품 <불이화不.二.火>는 버려진 검정 종이관으로 거대한 심장 모양을 설치미술로 완성해 내부에서 붉은빛을 발산하며 뜨거운 감정과 생명력의 상징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이예찬의 명상적인 음악 <1 + 1&g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에코락(樂)갤러리(이하 에코락갤러리)가 《제5회 아트락페스티벌》을 4월 3일(수)부터 13일(토)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 3층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된 대한민국 청년 작가 90명의 작품 약 9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락페스티벌은 에코락갤러리가 대한민국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작가와 컬렉터의 거리를 좁히고자 마련한 아트페어로 2019년 스타필드 고양에서 시작해 2021년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2022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2023년에는 하나은행 하트원(H.art1)에서 진행했으며, 5회를 맞은 올해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 3층에서 진행된다. 에코락갤러리에는 작가 2,521명, 작품 38,255점이 등록되어 명실상부한 1위 아트플랫폼이 되었다. 또한, ’미술품 거래소’ 앱을 통해 미술품도 부동산처럼 쉽게 실거래가 조회가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거래된 5,915건의 미술품 실거래가 DB를 공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년간 1,789점(25억 1천2백만 원)의 신진 작가 작품을 판매하고 미래의 거장으로 성장할 청년 작가들을 지원했다. 또한, 에코락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해녀의 고단한 삶의 흔적이 묻어있는 '페해녀복'이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탄생 했다. 서울 인사동의 제주예술 플랫폼 '제주갤러리' 공모전 당선 작가 진주아 개인전이 30일부터 4월 4일 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 출신인 진주아 작가는 '흔적의 조각- ing'를 주제로 폐해녀복을 업사이클링해 평면 부조 작업 20여점을 선보인다. 진 작가는 폐해녀복을 해체하고 재구성해 해녀복에 깃든 삶의 상처와 시간성을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해녀복으로 만들어진 낯선 풍경들을 기후위기 시대 해양 환경, 생태계에 대한 메시지 뿐만 아니라 제주 해녀들의 고된 노동과 모성, 삶의 흔적과 상처, 무의식적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진 작가는 "몸을 보호하고 감싸던 기능적 오브제로서의 해녀복은 시공간을 마주하는 흔적으로 남아있다"며 "살아낸, 살아가고 있는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에 대한 경의로움의 표현이다"고 말한다. 흔적의 조각- ing 전시는 흔적의 의미에 대해 현 삶을 살아가는 종족의 세계관을 들여다 본다. 낡아 버려진 해녀복에서 느껴지는 삶의 상처와 시간들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사물의 본질을 해체하여 재구성함으로써 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예가 일중 김충현 선생의 기념관인 일중의 집 보현재에서 오는 4 월 3 일부터 30 일까지 유충목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중도(中道)라는 주제로 서예문화의 한국적 정서와 현대미술의 시각적 재구성을 묵향(墨香)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중도(中道)의 사전적 의미는 바른길이란 뜻을 중도中道 유충목 개인전 - 일중의 집 보현재 - 담고 있다. 이는 작가 자신의 근간인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중심으로 현대미술 작품을 곧고 바르게 작업하고자 하는 신념이 담겨있다. 전시공간인 보현재는 일중 김충현 선생의 살아생전에 작품활동을 하셨던 가옥으로 1 층 전시장에는 일중 김충현 선생의 손길이 남아있는 가구와 서화작품이 전시되고, 2 층 전시장에는 유충목 작가의 화폭위에 스며든 묵향의 아름다운 작품이 전시된다. 유충목 작가의 작품은 과거와 현대의 시대적 인상을 유리 물방울에 마치 렌즈처럼 투영한다. 또한 과거부터 스며든 한국의 진한 먹의 예술적 영감과 현대의 강한 시각적 구성으로 조화롭게 어울러져 표현된다. 같은 공간에 전시되는 김충현 선생의 소장품은 일상에 스민 한국전통 문화의 멋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한국인으로 느끼는 정서와 문화는 같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뉴욕, 뉴저지, 서울 등에서 활동 중인 11인의 작가 '김아라, 크리스틴 서, 김미선, 고재권, 이종원, 권지나, 일레네 듀베, 정재아, 최우식, 전지연, 미나 오미디'가 참여한 11 common interest 는 아련한 유년시절의 기억과 감정의 조각, 그들 삶 속에서 끊임없이 추구해 온 열정과 욕망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창작물을 통해 삶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나누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11 common interest 전' 에서는 잊혀졌거나 간과된 과거의 기억과 감각을 11명 작가의 작품을 통해 대면하고 집중하며 기억해내고자 한다. 11인의 개성 넘치는 작업에서 나오는 긍정적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이번 전시를 기획한 KCC 갤러리 큐레이터 '크리스틴 서'와 게스트 큐레이터 '줄리 장'은 11명의 공통 관심사라는 제목을 가지고 11명의 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11 Common Interest는 아련한 유년시절의 기억과 감정의 조각, 그들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앞으로 해 온 열정과 만족을 그들만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오는 4월 19일(금)부터 21(월)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아트 오앤오 2024’(ART OnO 2024, 이하 아트 오앤오)가 현대 미술의 트렌드를 리딩하는 세계적인 갤러리들을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해외 갤러리는 ‘갤러리하야시 아트브릿지’, ‘게더링’, ‘야리라거 갤러리’, ‘미사코앤로젠’, ‘탕 컨템포러리 아트’, ‘츠타야’ 등이 참가를 발표하였고 국내 갤러리는 ‘피비 갤러리’, ‘P21’, ‘갤러리까비넷’, ‘띠오’, ‘서정아트’ 등이 참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갤러리 하야시’, ‘빌라잔’, ‘게더링’, ‘니콜라스 크루프 갤러리’, ‘카뎃 카펠라’ 등이 ‘아트 오앤오’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갤러리 중 하나인 ‘메리안 이브라힘 갤러리’는 2022년 ‘아트 바젤 마이애미’를 끝으로 1년 6개월 동안 전 세계 모든 아트 페어의 초청에 응하지 않다 이번 ‘아트 오앤오’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유니크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 그 기대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홍콩의 ‘펄램 갤러리’는 4년 만에, ‘갤러리 징크’는 13년 만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7월 21일까지 김창열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문자의 발견: 현실과 이상의 미학'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열 화백이 1980년대 후반 신문에 그린 물방울 작품들을 조망하며, 이후 그림의 조형 요소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문자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 김창열 화백은 1975년 피가로(Le Figaro) 지에 처음으로 물방울을 그린 후,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신문 위에 다양한 형태와 색채의 물방울을 그렸다. 이러한 문자와 물방울 구도의 탐색은 이후 활자체의 한자 위에 물방울을 그린 회귀 시리즈로 이어졌다. 물방울 그림에 배경으로 사용된 신문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캔버스이자 작가가 창조한 물방울의 표면이 되어 물방울에 환상성을 부여한다. 흑백의 신문이 물방울의 그림자와 반사를 강조하여 물방울을 더욱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한편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그림에서 문자가 어떻게 시작되고, 작품에 사용됐는지 보여주는 전시”라며 “문자와 물방울의 관계 속에서 김창열 화백의 새로운 미학세계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이목인 기자 |더페이지갤러리는 안무가 이양희(b.1976)의 개인전을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양희는 한국 전통 무용을 배운 무용가로서, 한국 전통 무용 형식에서는 부각되지 않던 ‘안무’ 개념을 탐구하는 방법에서 작업의 출발점을 찾았다. 이양희가 고안한 12개의 연습 무용 가운데 하나에서 제목을 가져온 은 그가 발견한 한국무용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에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전시다. 춤추는 몸의 중심이 ‘맺고, 풀고, 잡고, 어르면서’, ‘긴장하고, 뻗어나가고, 지탱하고, 지속하면서’ 세상과 호흡하는 원리를 탐구한다. 이 방향성을 토대로 그동안 작업했던 네 편의 영상작품을 선보이는 은, 이양희가 연구자의 태도로 한국무용의 중심을 인식하고, 그 원리를 실험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춤의 시작’ 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마주한다. 이를 통해 춤의 스펙터클을 걷어내고, 이양희가 집중하고 있는 춤추는 몸에 내재한 원리에 집중한다. 회전하는 몸, 상승하고 하강하는 몸, 리듬을 의식하는 몸, 훈련을 반복하는 몸이 전하는 춤의 ‘축과 발’은, 한국무용으로부터 출발했지만, 경계를 두지 않고 나의 춤을 발견해나가는 안무가 이양희의 좌표를 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푸라기 내게 말을 걸다” 주동수 작가의 사진에세이다. 오는 3.월 22일 부터 양평 허 갤러리 에서 사진과 시 를 동시에 전시한다. 생명이 다 된 지푸라기에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와 아픔의 위로를 동시에 찾고 있다. 이번 작가에 메시지는 유명 예술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광고사진을 주로 촬영했던 주동수 작가는 2018년 나를 찾아서라는 메세지를 스스로에게 던지고 방황 하던중 겨울 어느날 얼음속에 갇힌 지푸라기를 보고 영감을 얻어 약 7년 만에 지푸라기 라는 피사체를 만났다고 한다. 옛말에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 힘들고 어려울때 우리는 흔히 쓰는 말이다 하찮고 쓸모없이 버려진것을 우리는 지푸라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 약 20점과 주동수 작가가 직접 쓴 시 15점이 함께 전시된다. 생명이 다 된 지푸라기가 우리에게 어떤 작은 울림울 주고있는지 기대가 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이번 전시작품은 아름다운 서울의 길을 주제로 한강을 끼고 응봉산에서 서울의 동쪽 잠실 롯데타워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시작으로 뚝섬 서울숲을 지나 청계천이 중랑천을 만나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길목 살곶이다리 체육공원으로 이어집니다. 이어 한강을 따라 노랑진을 잊는 한강대교 노들섬을 지나서 서울의 중심부인 남산 백범광장 산책길을 따라 서울시청 광장, 태평로길, 청계천 산책길을 따라서 광화문 광장 세종로길로 이어집니다. 자주독립의 정신을 기리는 서대문 독립공원과 인왕산 자락 사직단길을 따라 북촌 한옥마을을 지나고 조선 왕실 정원 창덕궁 후원과 종묘 순라길로 이어지며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쌓은 낙산공원 한양도성길로 연결되어 동대문 성곽길까지 이어집니다. 이어서 서울의 북동쪽 중랑천 장미공원길을 지나 태릉 조선왕릉까지 서울을 한바뀌 돌아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서울의 길을 표현한 그림작품들 입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희림이 차별화된 전시 문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메타갤러리 라루나(Metagallery LaLuna)’가 국내 팝아티스트계의 라이징 스타인 미미(MeME) 작가의 개인전 ‘U Got This!’전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막됐다. 이번 전시는 예술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개막과 동시에 약 30% 이상의 작품 사전 예약 판매를 기록하여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어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미 작가는 지난해 KBS2 ‘노머니 노아트’ 방송에 출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작가의 시그니처인 ‘피그미(Pigme)’는 삼성 갤럭시, 롯데호텔, KDB 산업은행 등 유수의 브랜드들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미미 작가는 직장생활에서 무너진 자아를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를 투영한 피그미를 창조해 자존감 회복의 여정을 그린다. 이러한 예술적 스토리텔링은 높은 자존감과 주체적인 삶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힘을 가진다. 작가의 포트폴리오는 ‘동심 속 낙원을 비추는 작가’라는 자기소개로 시작한다. 현대사회의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 나약해진 동시대 현대인들의 모습을 상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