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일과 4일에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환경음악회를 열었다. 환경음악회에는 ‘불을 끄면 행복이 온다’는 주제로 공동주택 2곳이 참여했다. 아파트 단지 내 광장과 놀이터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주민들은 발코니에서 이를 감상했다. 일부 관람객은 무대 주변 거리를 거닐면서 공연을 즐겼다.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단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채웠다. 바리톤 백진호는 성악곡 ‘오 솔레미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투우사의 노래’를 불렀다.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으로 짜인 5중주 합주단이 ‘오버 더 레인 보우’,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정했다. 연주와 노래 중간 중간 작품 해설도 곁들였다. 공동주택에서는 음악회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불끄기 행사를 같이 진행했다.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법도 입주민에게 알렸다. 구는 이달에 관내 어린이집에서 두 번째 작은 환경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거 공간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감상하며 소소한 행복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에너지 절약하기와 접목한 찾아가는 작은 환경음악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4일 ‘2021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하며 구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다시 함께, 희망의 빛을 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과 ‘사냥’이라는 테마를 접목하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이벤트들로 진행된다. 이달 12일까지 사전행사를 통해 전통 공예품 만들기와 응원 공모전을 실시, 한국화 화가 이금휘 작가의 작품인 전통 한지등 만들기를 체험하고 완성된 한지등으로 영상을 만들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본 행사는 전통 한지등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100여 명의 가족들과 영상(Zoom)을 통해 함께 진행된다.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의 1부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윤형렬, 퓨전 국악밴드 ‘연희별곡’의 공연이 이어진다. 코로나 극복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시상, 온라인 릴레이 점등식, 주민과 함께 하는 코로나 극복 다짐과 함께 자전거 탄 풍경의 하이라이트 공연 등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희망의 빛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옥상 공연시리즈 '은옥이를 부탁해'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은평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은평구 '은옥이를 부탁해'는 공연이 가능한 은평지역의 옥상을 찾아내서 연극이나 연주를 하는 문화예술 이벤트다. 문화예술인에게는 공연기회를 넓혀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은옥이를 부탁해'는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작품 ‘갈매기’ 중에 독백 부분을 낭독하는 자리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녹화 공연으로 이뤄졌는데 은평구민과 예술인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공연을 연출한 은평구민 오일룡 배우는 “코로나19에도 주민들의 예술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비대면 1인극 공연을 선보였다”며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 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은평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켜 보고자 했다”라고 공연의 의의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공연은 날씨 관계상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열렸고, 내년에는 야외 옥상에서 가질 예정이다. 공연 녹화를 지켜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 분, 한 분 배우가 그려내는 장면은 인생의 굴곡을 떠올리게 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올겨울 짜릿하고 아술아술한 재미로 안방극장을 취하게 할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제대로 선 넘는 네 청춘으로 분할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청춘 4인방부터 최원영, 장광, 임원희, 김기방, 서예화 등 열혈 배우 군단이 총출동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오는 12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진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으로 이전까지 직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금주령의 시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 때문에 캐스팅 당시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청춘 4인방부터 최원영, 장광, 임원희, 김기방, 배유람, 서예화 등 화려한 배우 군단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민 드라마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오는 12월 1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에서 전태일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배우 장동윤이 태일이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그의 목소리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태일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 장동윤이 영화 속 전태일과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남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던, 세상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불꽃이 된 청년 전태일 역을 맡은 배우 장동윤은 실제 전태일과 같은 대구 출신으로, 자연스러운 사투리 억양을 통해 이질감 없는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또렷한 눈과 맑은 얼굴까지 '태일이' 속 캐릭터 디자인과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동윤은 대학생 시절 편의점, 택배 상하차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 등 실제 경험들을 평범한 청년이자 노동자였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생생한 생명력이 담긴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무엇보다도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막아내며 뉴스 인터뷰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양천구는 양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양천문화회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8회 양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대, 책으로 예술을 넘다!”를 주제로 도서관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시도를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풀어낸다.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책을 통해 치유하고 위로함으로써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2일에 진행되는 오프닝 스페셜 행사에는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지역주민이 ‘아주 특별한 북 버스킹’을 통해 책으로 호흡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학평론가 허희 작가가 진행하고 피아니스트 와이준의 재즈 연주가 곁들어질 북버스킹에서는 애독가로 알려진 김 구청장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소개하고, 선정 도서 중 나누고 싶은 문장을 낭독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어 진행될 저자와의 만남 ‘우리가 사랑한 독립출판’에서는 ‘애정결핍’의 고선영 작가, ‘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의 김지선 작가 등과 함께 독립출판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코너가 진행된다. 구민이 직접 낭독자로 참여하는 낭독콘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광진구가 2021년 광나루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연을 11월 18일 오후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육아 멘토로 잘 알려진 오은영 박사가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라는 주제로 구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나루아카데미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음성확인자인 구민 200명 내외와 함께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현장 참여는 신청이 마감되었으며, 높은 구민 관심도로 인해 대기자 접수도 정원을 초과한 상태다. 구는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강연 종료 후 7일간,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광진평생교육포털을 참조하거나 광진구 교육지원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이해 우리구 명사초청 특강인 광나루 아카데미를 대면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 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강의로 좋은 기운을 받아가시기 바라며,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 웹 예능 ‘오늘부터 일촌’이 11월 15일 공개된다. 오늘부터 일촌은 신현준, 김종민을 주축으로 위아이, 우주소녀, 한보름, EXID 혜린, 이명훈 등의 게스트가 방문해 함께 일촌이 되는 관찰형 예능이다. 소상공인 제품으로 가득한 시골집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하며 1박 2일을 지내는 오늘부터 일촌은 온라인 진출 소상공인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매력적으로 소개해 소상공인 제품의 인식 개선과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출연자들은 소상공인 제품으로 가득한 시골집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1박 2일간 생활한다. 소상공인 제품을 화면으로 접한 시청자들이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이목을 끌 예정이다. 중기부와 유통센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가 볼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중심 사업을 진행하던 피니랩은 2020년 웹 예능 콘텐츠 ‘어떰유통’ 출연을 계기로 온라인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루는 등 희소식을 알렸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배우 윤계상이 추적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를 통해 1인 7역 미러 연기를 예고한 가운데, 연기파 배우들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미러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가 배우 윤계상의 1인 7역 미러 연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과 그가 몸이 바뀌게 되는 캐릭터들의 본체를 동시에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에 낯선 기분을 느끼는 ‘강이안’의 모습부터 또다시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순간의 표정 등은 갑작스럽게 ‘강이안’에게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궁금케 한다. 이어 ‘강이안’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으로 바뀐다는 규칙을 발견하고 진짜 자신을 찾아 나서는 과정들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특히 윤계상을 비롯한 박용우, 유승목, 이성욱, 서현우, 이운산 등 표정부터 자세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노제(no:ze, 본명 노지혜)가 오는 11월 18일 공개되는 이승환 신곡 뮤직비디오 ‘어쩜’에 출연한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8일 “노제 씨가 최근 ‘어쩜’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번 ‘어쩜’의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노제 씨의 풍부한 감정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쩜’의 뮤직비디오는 연인 사이에 경험하는 갈등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곡의 내러티브를 전달하고 보편적인 공감을 전하기 위해 배우들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섬세한 연출로 담았다. 노제는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집중력으로 매 장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어쩜’의 뮤직비디오는 내년 개봉하는 류승룡 주연의 영화 ‘정가네 목장’을 연출한 김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지현 감독은 노제에 대해 “첫 연기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타고난 감수성과 몰입력을 보였다”며 “이번 ‘어쩜’ 뮤직비디오는 배우 노지혜로서 행보에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제는 댄스 크루 WayB(웨이비)의 리더로 최근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칼의 전쟁’ 이찬원이 첫 회부터 팔도 명인들을 깜짝 놀라게 할 찬또배기 ‘신의 칼질’을 선보인다. tvN STORY, LG헬로비전 新 예능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오는 8일(월) 첫 방송되는 ‘칼의 전쟁’ 1회에서는 ‘엄마 밥상’이라는 주제로 팔도 명인들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첫 요리 예능 MC로 나선 이찬원이 첫 녹화부터 현란한 칼질로 명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에 더해 ‘칼의 전쟁’ 제작진 측이 이찬원의 첫 녹화 비하인드 영상을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날 첫 녹화에서 이찬원은 수준급의 칼질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요리 보조로 변신한 이찬원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찬원은 폭풍 칼질을 선보이고 있는데, 칼을 잡는 폼부터 노련함이 느껴진다. 명인들은 이찬원의 현란한 칼질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특히 백팀 단장 이찬원의 팀원인 강원도 대표 심명숙은 “내가 복도 많다”, “맘에 쏙 들어 죽겠네”라며 칭찬을 쏟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일상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오는 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이동 순회전시 ‘바퀴달린 수장고’를 개최한다. ‘바퀴달린 수장고’는 이동성을 뜻하는 ‘바퀴’와 박물관에 전시하는 유물, 작품을 보존하는 창고를 말하는 ‘수장고’의 합성어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더 많은 구민들이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조성한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박물관을 의미한다. 이번 이동 순회전시에는 올해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던 특별기획전 ‘장생의 염원, Digital과 色을 입다.’의 내용을 기반으로 3D로 구현된 침통 및 유물영상, 현대 민화 작가가 재해석한 침통 민화, 일상생활 속 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는 동대문구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문화센터와 도서관 등 6개 공간이다. 올해는 제기동 주민센터 미래뜰 작은도서관(11/9~11/30), 휘경1동 주민센터 새싹마루 작은도서관(12/1~2/24), 내년에는 청량리동 서울청년센터 동대문구 오랑(2/25~3/22), 청량리동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3/23~4/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야외전시장이 개장 1주년을 맞이하였다. 멸실된 것으로 생각되었던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의 유적이 2013년 처음 발견됨에 따라 189m에 달하는 성곽 매장유구의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11월 12일부터 야외전시장이 개장되었다. 한양도성은 14세기 조선왕조 태조 때 최초로 축성된 이후 세종, 숙종, 순조에 이르기까지 크게 네 차례의 보수와 수축을 통해 완성되었다. 유적전시관은 이러한 한양도성의 역사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동안 지어진 조선신궁의 배전터와 방공호, 그리고 광복 이후 조성된 분수대 등 서울의 역사적 층위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개장 이래 올해 10월말 기준 누적 방문객이 710,907명에 달하는 등 월 평균 71,091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11월 셋째 주부터는 전시 유적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해설 프로그램이 정상화된다. 해설은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인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2회(10시, 11시 30분), 오후 2회(14시, 16시) 한국어로 진행되며 주말에는 영어해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마포나루의 번성했던 옛 모습을 재현하며, 마포나루에 실어 나르던 유명산지 새우젓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서울의 대표축제인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구는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작되는 시기에 발맞춰, 그동안 코로나 19로 지친 구민에게는 위로와 즐거움을, 침체된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계에는 희망과 활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5일부터 3일간 열린 음악회는 관람객을 백신접종 완료자 중 사전신청 인원으로만 관리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안전하게 공연 관람이 진행됨으로써 마포구민이 새롭게 시작된 일상을 맞이하는 격려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축제는 황포돛배 입항재현 무대공연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음악회, 걷기대회, 온라인 새우젓 판매장터 및 관내 전통시장 2곳에서의 새우젓 현장판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5일부터 시작된 3일간의 음악회는 축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구민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동작구가 사육신의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를 주제화한 창작무용공연 ‘사육신 나빌레라’를 오는 10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한다. 이번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동작무용협회가 참여하는 ‘2021 자치구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사육신의 도시인 동작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대중가요와 창작무용의 협연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거주지역 가까이에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자원이 있음에도 자주 찾아보지 못하거나 몰랐던 지역주민들에게 지역명소를 무대 공간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볼 기회가 줄어든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수준 높은 무대를 공유한다. ‘사육신 나빌레라’는 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사육신 묘역’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충절’, ‘한’ 등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무용 공연이다. 공연의 대중화를 위해 가수 안예은이 대표곡 ‘홍연’, ‘상사화’ 등을 노래하며, 이에 맞춰 동작무용협회가 사육신을 주제로 창작무용을 선보이며 합동 공연을 한다. ‘나빌레라’는 단어는 조지훈의 대표시 승무 중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