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도봉구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동북5구 로컬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2021 동북권 로컬 뮤직페스타'를 진행한다. 서울시 동북권역 5개 자치구(도봉, 강북, 노원, 성북, 중랑) 문화재단과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무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뮤지션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2018년에 처음 시작된 '동북권 로컬 뮤직페스타'는 지난 4년간 서울시 동북권 지역주민 6,300여 명을 만나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지역별 참여 뮤지션들이 특별히 준비한 콜라보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뮤지션들의 교류와 협업의 자리가 꾸준히 지속돼 왔다. 도봉구는 도봉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상군(보컬), 멜로디정(싱어송라이터)를 선정했다. 도봉의 두 팀 외에도 강북의 라니, 도봉의 업스타, 대그머위로, 노원의 어쿠스틱 듀오, 중랑의 노을 등 폭넓은 장르의 뮤지션 9팀이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로컬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동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여수동초등학교(교장 오정석)는 지난 10월 19일과 28일, 이일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극 ‘멈춰’를 초청하여 학교폭력의 실상과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익혔다.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정서도 위축이 되어 언어와 행동 등이 거칠어지고 있어 생활지도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때맞춰 본교에서는 학교폭력의 현장을 가정한 연극을 초청하여 학교폭력의 예방에 효과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연극은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에 대비하여 10월 19일에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두 시간씩, 10월 28일에 3학년과 4학년 학생 대상으로 역시 두 시간씩 공연되었다. 작품 제작은 극단 ‘파도소리’에서 맡았다. 극단은 여수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면서 오랜 동안 연극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평상시 학생들의 생활에 관심이 많은 극단대표(강기호)가 여러 가지 자료를 수합하여 창작한 작품이다. 출연한 배우들 또한 전문연기인으로 학생들의 반응을 높이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연극은 두 편으로 펼쳐진다. 첫째 작품은 거친 말과 행동으로 전개되는 학교폭력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품, 뮤지컬 ‘레베카’가 여섯 번째 시즌 무대를 성공적으로 개막한 가운데, 배우 이장우의 ‘신이여’ 넘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8일 오후, '막심’ 역의 이장우가 부르는 '신이여(Gott, warum?)'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뮤지컬 팬들의 뉴 캐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감탄을 자아냈다.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 '신이여’는 ‘막심 드 윈터’의 대표 넘버 중 하나로, 죽은 ‘레베카’의 흔적이 선명히 남아있는 바닷가 보트 보관소에서 ‘나(I)’에게 극도로 화를 내고 난 뒤 스스로를 자책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레베카’에 대한 분노와 함께 더 이상 과거를 피하지 않고 강하게 맞서겠다는 결심을 하는 곡으로 ‘막심 드 윈터’의 복잡한 심경과 역경을 헤쳐갈 각오를 긴박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선율로 그려내는 장면이다. 2분 19초 분량의 뮤직비디오는 앞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뮤지컬 ‘레베카’의 미공개 캐릭터 영상과 이장우가 녹음실에서 열창하는 장면을 교차해 담았다. 이장우는 무대 위인 듯 캐릭터와 스토리에 200% 몰입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976년생인 정범철 작가는 대학 연극동아리에서 연극을 경험하고 평생 연극을 하기로 다 짐했다고 합니다. 27세에 서울예대 극작과에 입학하여 해와 달과 별과 바람과 같은 스승 님들을 만났다고 했습니다. 2006년 옥랑희곡상으로 등단 후 2008년 극단 극발전소301을 창단하여 작가 겸 연출가 로 왕성한 연극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연극제 연출상,대한민국 청년연극인상을 수상 했습니다. 2018년 [정범철 희곡집 1](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을 출간하면서 정범철 작가는 서문에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연극은 저에게 ‘숨’과 같습니다. 숨 못 쉬면 죽듯이 전 연극을 해야 살 수 있습니다. 배우가 되고 싶어서 연극을 시작했고, 내 안의 울림을 세상을 향해 말하고자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그 울림을 온전하게 형상화하고자 연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다 보니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고 나만의 호흡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경식아 사랑해>는 <논두렁 연가>란 원제로 [정범철 희곡집 1]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1집 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 <서울테러>, <고양이라서 괜찮아 >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이대 앞 상가 곳곳에서 독립출판서점이 참여하는 서대문 북 위크(Seodaemun Book Week)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렌트’와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는 이화쉼터(대현동 16-7), 팝업스토어 Rent X(이화여대3길 35), 이대 앞 점포(이화여대길 78) 등 3곳에서 행사 기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스토리지북앤필름, 헬로인디북스, 스페인책방, 이후북스, 사슴책방, 위트앤시니컬, 아침달, 라바북스, 아마도책방 등 서울과 남해, 서귀포 등에 소재한 9개 독립출판서점이 참여한다. ‘서대문 북 위크’에서는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Rent X’에서 저녁 7시에 잇달아 열리는 여러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이달 22일에는 ‘스토리지북앤필름’ 강영규 대표와 ‘프로젝트 렌트’ 최원석 대표가 ‘책방과 콘텐츠로 하는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토크쇼를 펼친다. 23일과 24일 ‘하루 독립출판’과 ‘작은 책방, 나도 한번 해볼까’란 주제로 잇달아 열리는 강의는 독립출판의 기획, 제작, 유통과 독립출판서점 운영 및 공간 전시 노하우 등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단계 시행으로 그간 온라인으로 진행해오던 ‘공예:가 음악을 품다’를 대면공연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예:가 음악을 품다’는 악기를 만드는 장인(공예), 그 악기를 연주하는 아티스트(음악)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공예토크&음악 콘서트이다. 이 콘서트는 사명을 가지고 악기를 제작하는 공예 장인의 이야기와 그 악기를 가장 아름답게 향유하는 연주자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예 토크 형식이다. 국내의 숨은 공예 장인을 발굴하고, 대중들에게 공예를 쉽고 친숙하게 전달함이 주목적이다. 그동안 ‘공예:가 음악을 품다’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제1회 6현의 오케스트라(기타 편)’, ‘제2회 천변만화, 풍류해금(해금 편)’은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단계 시행으로 3회부터 마지막 회인 7회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대면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11월 20일에 서울공예박물관 공식적인 첫 대면 문화 행사인 ‘공예:가 음악을 품다 - 제3회 공예로 떠나는 여행’은 가수 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시가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에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서울시 제로웨이스트 체험공간 ‘제로숲’이 기획한 행사로, 11월 20일~21일, 27일~28일 총 4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에 열린다. 시는 포장폐기물 저감 및 제로웨이스트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 제로웨이스트 체험공간 ‘제로(Zero)숲(SUP)’을 조성하여 소분·리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3개 업체가 참여하며,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및 새활용 패션제품 등을 판매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뿐 아니라 비건 베이커리, 일일 강좌, 의류교환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14개 제로웨이스트․새활용 브랜드의 반짝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고체치약 등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외에도 선인장 가죽 등으로 제작한 비건 패션가방, 종이로 만든 가구, 택배상자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와 이세영이 5백 명의 궁녀들을 살리기 위한 필사의 연대를 벌인다. 방송 첫 주 만에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주말 안방 대전의 복병으로 떠오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오는 19일 3회를 방송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왕세손 이산(이준호 분)과 궁녀 성덕임(이세영 분)이 서로를 향한 오해를 시작으로 풋풋한 인연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가을 밤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도성 인근에서 백성들을 살육하던 흉폭한 호랑이가 축제로 인해 5백 여명의 궁녀들이 운집해 있는 궁궐을 향해 다가오며 긴장감이 치솟았다. 이와 함께 산이 덕임에게 ‘사람들 앞에서 책을 읽어달라’고 간청하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옷소매’ 측이 3회 방송을 앞두고, 흉폭한 맹수와 맞서 분투하는 산과 덕임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먼저 덕임은 친구인 복연(이민지 분)-경희(하율리 분)-영희(이은샘 분)와 함께 단상 위에 오른 모습. 수많은 궁녀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서있는 덕임 일행의 표정에 비장함이 역력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1억뷰를 돌파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5시께 유튜브 조회수 11억 회를 넘어섰다. 이는 10억뷰 금자탑을 쌓은지 약 7개월 만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1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4편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케이팝 아티스트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 '마지막처럼'에 앞서 11억뷰 고지를 밟았던 '뚜두뚜두 (DDU-DU DDU-DU)'와 '킬 디스 러브 (Kill This Love)',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각 18억뷰, 15억뷰, 14억뷰를 향해 가고 있다. 2017년 6월 발매된 '마지막처럼'은 미국 빌보드가 꼽은 '올 여름을 강타한 유튜브 최고의 곡 톱 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케이팝 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금까지 총 32편의 억대 뷰 영상을 배출한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7000만 명에 육박했다. 최근 리사의 솔로 데뷔 후 500만 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영화 '유체이탈자'가 하반기 최고의 액션 기대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쫓고 쫓기는 관계를 예고한 윤계상과 박용우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가 배우 윤계상과 박용우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윤계상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강이안’은 의문의 사고 이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인물로, 잃어버린 몸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런 ‘강이안’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역은 배우 박용우가 맡아 강렬한 대립 구도를 완성했다. 매 작품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강이안’을 쫓는 빌런 캐릭터로서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윤계상은 “박용우 선배의 연기를 너무나 그리워했다. 현장에서 매일 연기하는 걸 지켜봤는데 닭살이 돋을 정도로 좋았고 정말 대단했다”고 밝혀, 박용우가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계상은 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혜리가 가로막힌 담을 넘어 자신이 갈 길을 만드는 현장이 포착됐다. 양반이지만 어려서 부모님을 잃은 탓에 제 밥벌이를 스스로 해야 하는 날품팔이 아씨인 그녀는 남들의 시선, 자신이 처한 환경, 세상의 금기를 깨부수는 ‘생계형 룰브레이커’로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12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18일 ‘룰브레이커’ 강로서(이혜리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로서는 양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부모님을 여읜 탓에 제 밥벌이를 스스로 해야 하는 날품팔이 아씨가 됐다. 사람들은 계집이 힘쓰는 일을 한다고 손가락질하고, 양반이 체면도 모른다고 수근대지만, 로서는 오직 집안의 유일한 희망인 오라비 강해수(배유람 분)가 과거에 급제하길 기대하며 남들의 시선과 뒷말 따위 못 들은 척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 로서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리암 니슨의 로맨틱 힐링 드라마 '메이드 인 이태리'가 극장 3사 티켓 특가 이벤트 확정과 함께 현장 증정 이벤트를 공개해 화제다. 할리우드 대표 액션 마스터 리암 니슨에게 액션을 잠시 내려놓게 만든 로맨틱 힐링 드라마 '메이드 인 이태리'가 11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초특급 이벤트를 확정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이드 인 이태리'는 오래된 집을 팔기 위해 아름다운 토스카나에서 한 달간 머무르게 된 ‘잭’이 소원했던 아버지 ‘로버트’와 화해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이다. 먼저 극장 3사의 티켓 특가 이벤트를 확정했다. 가장 먼저 11월 22일(월) 오후 12시 CGV 서프라이즈 쿠폰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2시 메가박스 빵원티켓, 다음날인 11월 23일(화) 오전 11시에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가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영화 '메이드 인 이태리'의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열띤 예매 전쟁으로 초고속 매진이 예상된다. 이번 티켓 특가 이벤트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각 극장별 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티켓 특가 이벤트와 함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이승환이 ‘비누’ 이후 8년 만에 발표하는 듀엣곡 ‘어쩜’은 연인 사이에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감정의 소용돌이를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이승환과 선우정아의 목소리는 같은 음으로 시작해 서로 나뉘고 다시 합쳐지고, 다시 갈라지고 다시 만나고를 반복하다 마지막엔 여린 한 목소리로 끝을 맞이한다. 가볍고 천천히 맴돌며 만났다 멀어지길 반복하지만 마지막엔 격하게 한 지점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감정을 둘의 목소리에 담아 표현했다. 미니멀 한 편곡에 스트레이트 한 사운드, 일그러진 스윙의 바운스가 두 사람의 불안을 청각적으로 표현했다. 멜로디와 가사, 듀엣의 화음, 편곡과 악기 구성, 프로듀싱까지 모두 ‘어쩜’의 내러티브를 전달하기 위해 정교하게 배치됐다. 이승환이 직접 가사를 썼으며 그의 오랜 동료인 황성제가 이끄는 Butterfly가 작곡을 맡았다.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위해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베이시스트 Alex Al, 그래미 위너 엔지니어 Rob Chiarelli를 비롯해 국내, 국외의 최고 뮤지션들과 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 이승환은 음원이 발매되기 하루 전인 17일 ‘914-어쩜 전야제’라는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가수 장혜진이 첫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18일 젤리피쉬는 공식 SNS를 통해 장혜진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RE:main’ 첫번째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장혜진은 블랙 드레스로 시크하고 클래식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은 장혜진만의 고품격 아우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또한 클로즈업 컷에서도 그윽하면서도 애틋한 눈빛은 물론, 무결점 피부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세련된 무드와 아름다운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혜진은 그동안 깊이 있는 음악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발라드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RE:main’은 ‘1994년 어느 늦은 밤’, ‘내게로’, ‘꿈의 대화’, ‘아름다운 날들’, ‘비가 내리는 날’ 등 장혜진의 대표 히트곡 중 다섯 곡을 엄선하여,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이다. 타이틀 곡 ‘내게로’를 통해서는 후배가수 김세정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두 사람이 선사할 아름다운 감성과 따뜻한 메시지, 선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썸머소울의 4번째 EP 앨범 [November]가 11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번 EP 앨범 [November]은 한없이 포근해 보이지만 차디찬 온도와 함께 서서히 녹아가며 사라지는 눈의 이중성을 담았다. 썸머소울 만의 감각적인 목소리와 함께 Hiko, Knave, Kvsh, 정기고 그리고 TAEK 등 개성 있는 보컬 피쳐링이 더해져 수록곡마다의 겨울 이야기를 다양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풀어낸다. 썸머소울은 인디펜던트 셀프 브랜딩의 표본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데뷔 이후부터 음악과 비주얼 디렉팅을 비롯한 전반적인 앨범 제작 과정을 스스로 작업했다. 파격적인 영상으로 주목을 받았던 싱글 ‘JUNKFOOD’와 2000년대 초 레트로 스타일을 표방한 음악 ‘돌아갔던 길’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번 앨범 역시 썸머소울이 직접 비주얼 작업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했다. 2018년 3월, 데뷔 싱글 ‘How Beautiful’을 통해 신비로운 보컬과 여유로운 사운드를 선보이며 등장한 썸머소울은 확실한 색깔을 담은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한국 대중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아티스트 공중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