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관악구 관악로의 MOMA K GALLERY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영수(LEE YOUNG SOO, b.1959) 작가의 개인전 'REMAIN – Between Disappearance and Ligh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목 그대로 '사라짐과 남음 사이'에서 빛이 남기는 흔적을 그려내며, 일상의 찰나와 감정의 지속성을 회화로 포착한다. 작가는 풀잎 끝의 이슬과 늦가을의 낙엽을 통해 사라짐과 남음, 소멸과 시작, 생명과 기억이 맞닿는 지점을 섬세하게 탐구한다. "사라짐은 끝이 아니다.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의 언어다." 이영수의 작품세계는 이 문장으로 요약된다. 작가의 화면은 존재의 흔적이 희미해지는 자리에 남는 잔광을 포착한다. 새벽 풀잎 끝에 맺힌 이슬, 늦가을 골목길의 낙엽, 빛이 스치며 남긴 여운. 그의 회화는 현실의 이미지를 재현하기보다, 시간의 결이 남긴 감정의 온도를 기록하는 일에 가깝다. 이영수의 대표작 'Natural Image' 시리즈는 유년의 기억과 순수로 회귀하려는 작가의 사유에서 출발한다. 그는 풀잎 끝의 이슬을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아름다움이지만,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강남구 서초동 서울교대 정문앞에 위치한 뤄니갤러리(관장 박선아) 서초점이 남상운 작가의 개인전 'BLUEMOON: 우주의 숨, ETERNAL BLOOM'으로 깊은 가을의 예술적 여정을 열었다. 지난 10월 25일(금) 성황리에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4일(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지며, 작가 특유의 짙고 투명한 '블루'로 완성된 빛의 회화를 선보인다. 남상운 작가는 유화의 전통적 질감을 기반으로, 수백 번의 붓질을 통해 깊이 있는 색의 층을 쌓아 올린다. 그의 회화 속 '블루'는 단순한 색채가 아닌 우주적 숨결과 생명의 리듬을 품은 상징적 세계로, 관람객은 화면에 스며드는 듯한 몰입감 속에서 '영원의 피어남(ETERNAL BLOOM)'이라는 부제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개막 당일 진행된 VIP 오프닝 리셉션은 내외빈과 예술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거문고 연주자 이미지의 깊은 선율이 더해져 전시의 서정성과 예술적 감동을 한층 배가시켰다. 뤄니갤러리 박선아 관장은 "예술 감상은 시각을 넘어 오감을 통해 완성될 때 그 울림이 더욱 깊어진다"며 "거문고 선율과 남상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2025년 사랑의열매 연중 브랜드 광고 ‘사랑, 나로부터’가 한국광고학회(회장 유승엽)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한국광고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1989년 설립된 한국광고학회가 2006년부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브랜드의 명성, 당해 연도의 성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하며 올해는 사랑의열매를 포함해 총 5개사가 수상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지난 8월 ‘기부 유도’나 ‘나눔 참여 메시지’가 언급되지 않는 파격적인 연중 브랜드 광고 ‘사랑, 나로부터’를 공개했다. 배우 이혜영과 차주영이 출연한 이번 광고는 ‘당신은 지금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를 긍정하는 마음에서 나눔이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광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중점적으로 담아내던 기존 비영리 분야 광고 방식을 벗어나, 인생을 대하는 특별한 태도와 나눔의 진정
문화저널코리아 김자희 기자 | 지난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한강영화제에 참석했다. 배우 한해솔은드라마와 영화촬영에 오고가며 최근에는 조선좀비영화 역신전 양반집 딸과 상업영화 무저갱 꽂제비역 OTT플랫폼 Ai가 말해주는 사랑제조법 등으로 나오며 각종 반올림피자 등등 광고모델로도 참여 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 한강국제영화제레드카펫을 빛내었다.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와 (주)레드파노라마가 주관하는 '제2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SHIFF)'가 오는 10월 15일(수)부터 화려한 막을 열었으면 상대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1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에 이어 제2회 서울한강 국제영화제를 집행하였으며 레드카펫에서 올해도 4.19 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이야기로 풀어낸 청년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열한 예심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국내 경쟁작 21편과 외국 작품 2편(대만, 미국)을 서울 종로 3가 허리우드 낭만 극장에서 전 작품 무료로 gov와 함께 상영이 잘 마무리가 되었다.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이 사회의 해결되지 않은 모순과 갈등을 청년 영화인의 시선으로 진솔하게 바라볼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배우 겸 모델 이진이 지난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SHIFF)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늦깎이 신인으로 영화계에 도전한 이진은 왕성한 모델 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24년 3월 국제스타영화제에서 영화 *〈미성년자들1〉*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1월 열린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독립영화 여자신인상을 받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메소드 연기훈련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온 이진은 다수의 독립영화와 OTT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신의 선택〉, 〈아이엠〉, 〈미성년자들1·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혼〉, 〈겹괴담〉, 〈공포의 성적정정〉, 〈오늘 날씨가 참 흐리네요〉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연기뿐 아니라 메소드영화제작과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이며, 한국영화배우협회 상임이사로서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와 ㈜레드파노라마가 주관했다. ‘자유·민주·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지난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SHIFF)’ 레드카펫 행사에 아역배우 겸 모델 임주아, 임초아 자매가 초청받아 참석하며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임주아·임초아는 〈영스타〉 2024년 1·2월호 표지 모델로 주목받은 아역 스타로, 그동안 29초 영화제, 단편 및 상업 광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영화제에서도 또렷한 존재감과 밝은 미소로 레드카펫 현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차세대 아역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서울한강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와 ㈜레드파노라마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0월 15일 개막해 4일간 서울 종로3가 허리우드 낭만극장에서 국내외 경쟁작을 무료 상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에는 국내 본선 진출작 21편과 대만·미국 등 해외 초청작 2편이 상영됐다.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이야기로 되살린다’는 취지 아래, 청년 감독들이 사회 문제를 자유·민주·정의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영신 레드파노라마 대표는 “고립·은둔 청년이 약 5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지난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Seoul Hang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HIFF)에 모델 겸 배우 김광영이 초청돼 참석, 레드카펫을 빛냈다. 김광영은 뉴욕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패션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모델로, 최근에는 단편영화 〈AI가 말해주는 사랑제조법〉 등 여러 상업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해외 감독의 통역 역할을 맡아 글로벌 감각을 발휘했으며, “모델과 배우로서 모두 성장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통하는 한국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와 ㈜레드파노라마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에 이어, 이번 영화제 역시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청년 영화인의 시선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내 경쟁작 21편, 해외 초청작 2편(대만, 미국) 등 총 23편의 영화가 서울 종로3가 허리우드
문화저널코리아 김자희 기자 | 지난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Seoul Hang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HIFF)에는 배우 겸 감독 에미라하프시(Emira Hafsi)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에서 연기를 전공한 그는 독일어·영어·한국어 등 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다양한 무대와 영상 작품에 참여해 온 외국인 출신 배우다. 최근에는 개인 독립영화를 직접 연출·제작하며 배우로서뿐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역량까지 넓혀가고 있다.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와 ㈜레드파노라마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1회 영화제의 성과를 이어, 올해 제2회 영화제는 “자유, 민주, 정의의 4·19 정신”을 현대 청년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로 꾸려졌다. 특히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국내 경쟁작 21편과 대만·미국 등 해외 초청작 2편이 상영됐다. 상영은 서울 종로3가 ‘허리우드 낭만극장’에서 전 작품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이 사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시선을 사로잡는 음악' 싱어송라이터 RYE(라이)가 신곡을 선보인다. RYE는 오늘(24일) 낮 12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Love Theory'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Untitled Youth'를 통해 청춘의 이야기를 전달했다면, 신곡 'Love Theory'는 더 넓은 관계에서의 사랑에 관해 노래이다. RYE는 사랑엔 정답이 없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고 이야기한다. 'Love Theory'는 컨트리 기반의 팝 장르로 친근한 멜로디와 사운드로 유려하게 전개된다.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수많은 얼굴의 사랑을 노래하길 바라는 마음을 빗댄 섬세하면서도 솔직한 가사도 돋보인다. 뮤지션이자 작곡가 겸 작사가, 때로는 기타리스트이자 키보디스트로 꾸준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역량을 입증해 온 RYE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보컬, 신스, 드럼, 프로그래밍까지 진두지휘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특별히 'Love Theory'의 기타 세션에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섬세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싱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지 영국 런던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 에서 열린 FOCUS Art Fair 2025 London에 한국의 현대미술 작가 김리원( kim Liwon )이 초대작가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으며, 김 작가는 대표작 '커렌시아 대천사 시리즈' 렌티큘러 회화 3점을 출품해 전 작품이 완판(Sold Out) 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커스 아트페어'는 프랑스 기반의 아트 에이전시 HongLee Company가 주최하는 국제 기획전으로, 관람객과 작가 간의 소통을 중시하는 전시 콘셉트로 유명하다. 올해 행사는 오픈 전부터 전일 티켓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런던 사치갤러리의 명성과 함께 전 세계 미술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리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의 내면과 감정의 공간을 회화로 표현한 ‘커렌시아(Querencia)’ 시리즈를 선보였다. ‘커렌시아’는 인간이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가는 여정을 뜻하며, 김 작가는 이를 현대인의 감정과 치유, 그리고 빛의 메시지로 확장시켰다. 그의 작품은 "빛으로 그려낸 명상적 회화"라는 평을 받으며,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