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몰입의 시간'을 5일부터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극사실적인 물방울 작품과 폭 5미터에 이르는 대작 등 작품 8점을 전시한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은 김창열 화백의 화업 50년 동안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수련의 과정을 구현한 작품을 통해 예술세계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면 위에 총총히 맺힌 물방울 작품, 물방울과 얼룩의 형태가 대칭을 이루며 회화적 조형성이 강 조된 물방울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김창열의 물방울 작업의 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아울러 천자문과 물방울의 조화를 보여주는 회귀 시리즈의 대표작을 전시한다. 동양의 철학과 정신성을 강하게 표현한 회귀 작품은 김창열 예술세계를 새로운 사유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김창열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다양한 층위를 함유한 물방울 예술을 고찰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주 감물염색 홍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선인들이 즐긴 감물염색의 가치 계승과 향토자원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확산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감물염색 행사를 마련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또는 소규모 행사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도민 및 관광객 2,000여 명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제주 감물염색 홍보체험 행사에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천연염색 제품 전시․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갈옷 패션쇼 △감물염색 교육 및 인견이불 감물들이기 체험 △쪽물을 활용한 리폼 등 물들이기 체험 △제주 감물 역사 및 다양한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물염색 홍보․전시 △천연염색 제품 전시․판매 등이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갈옷 패션쇼’는 6일 오전 11시 30분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려 제주 갈옷 100여 점의 멋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경품 제공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연다. ‘감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1955년 패트릭 제임슨 맥그린치(한국이름: 임피제) 신부가 건립한 ‘옛 한림성당 종탑’을 제주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소재 ‘옛 한림성당’은 1954년 아일랜드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의 맥그린치 신부가 한림본당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한 뒤 그의 주도 아래 지역 인근 신도들과 함께 힘을 모아 1955년 5월 완성한 건축물이다. 제주 현대사에서 도민의 경제적 자립 등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한 맥그린치 신부의 주도로 건립된 현존하는 1950년대 종교 건축물로 희귀성과 역사성 및 상징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지난 1999년 도로 확장 공사로 본당이 철거돼 현재는 종탑만 보존돼 있다. 옛 한림성당 종탑은 기존 3개의 뾰족탑 중 유일하게 남은 것으로 중앙부에 위치한 3층 규모의 종탑이다. 종탑은 제주 고유 재료인 현무암을 외장재로 사용했다. 1950년대 건축지식과 기술, 경제적 여유가 없던 제주도의 시대적 상황에서 주변의 재료를 활용하고, 건축적 지식을 총동원해 지은 근현대 종교 건축물이다. 종탑의 건립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서귀포시는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유·무형 노지문화 자산을 발굴하여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어제의 유산, 오늘의 보물-미래문화자산"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문화자산 선정화 사업은 급격한 지역 사회 변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을 시민 스스로 제안·발굴을 통해 사라져가는 일상의 노지문화 자원을 보존·재생·활용(콘텐츠화)하기 위한 시민 주도의 문화 보존 캠페인이다. 한편, 지난해 남원읍 망장포, 서홍동 지장샘 등 5건(15개) 노지문화자원이 미래문화자산으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잊혀져가는 소중한 일상의 문화자산을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하여 미래문화자산 선정은 물론, 세대 간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제작되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대전’을 개최한다. 다둥이 부모에게 다양한 육아 정보 및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생 문제 인식을 같이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를 위한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제주 가족사랑 사진·표어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부스, 명랑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어린이들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가족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도 진행해 입상작을 시상한다. 아울러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센터 등 도내 유관기관 주관으로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을 도민과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2년 뜨락 페스티벌’을 6월 8~18일 제주 문예회관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문화예술진흥원 상설 기획공연으로, 제주 문예회관 야외광장에 마련된 놀이마당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도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매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일요일을 제외하여 10일간 운영된다. 무대는 국악, 전통무용, 밴드, 클래식, 힙합댄스, 난타 등 전통과 현대, 동양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제주도립무용단을 비롯해 총 57개 도·내외 예술단체가 무대에 오르며,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다양한 장르의 5~6개 단체가 매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문화예술진흥원의 소장품을 영상으로 전시하는 ‘문화예술의 뜨락에서 제주의 미술을 만나다’가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문화예술진흥원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응원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6월 17~19일 3일간 국내 유명 국악인 박애리가 출연하는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을 중심으로 10여 곳에서'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를 오는 11월 16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제주비엔날레의 주제는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Flowing Moon, Embracing Land)’으로, 인류세 등 새로운 지질학적 시기에 대한 논의가 확장되는 가운데 대안적 아이디어를 예술적으로 살펴보는 데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전시의 주제인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은 자연공동체로서의 인류의 생존을 위한 삶의 태도와 예술적 실천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움직이는 달(Flowing Moon)’은 자연의 시간과 변화의 속성을 포착한 것으로, 쉼 없이 흐르며 객체들을 잇게 한 순환의 메커니즘을 나타낸다. 인공지능 시대에 불어 닥친 전염병은 과학기술의 연대 필요성뿐 아니라 전 지구적 공생을 위한 자연의 순리(順理)에 주목하게 한다. 태양과 지구 사이에서 절기(節氣)를 만들고 생동하는 생명을 이어가는 자연의 시간은 ‘움직이는, 흐르는 달’로 개념화했다. · ‘다가서는 땅(Embracing Land)’은 자연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서귀포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 공연을 5월 15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지휘자 카라얀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세계 5대 오페라극장 주연, 국제 6개 콩쿠르 석권, 황금기러기상(최고의 소프라노), 클래식부문 그래미상, 비 이탈리아인으론 유일하게 국제 푸치니상 수상하며 30년 넘게 세계 최고 프리마돈나의 자리를 지켜왔다. 최근엔 2018년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 공식주제가 ‘Here as ONE’을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인 바 있다. 13인의 빈 필하모닉 연주자로 구성된 필하모닉앙상블과 함께 흥겨운 왈츠와 폴카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본 공연은 조수미 특유의 밝고 명쾌한 요한 슈트라우스, 프란츠 레하르의 곡들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특유의 경쾌한 리듬으로 관객들의 낭만적 심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내일을 열어나가기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10만원, 2층 7만원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1인 2매 가능)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수도권 공연 등을 관람하지 못한 도민들을 위한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봄철 대표축제인 제39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 차원에서 현장 대면 행사 없이(먹거리 등) 전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지역 명소 등을 온라인으로 간접체험하는‘가시리 명소탐방’및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유채꽃 버스킹(1일 6개팀)’이 매일 진행되며, 별도 제작한 축제 주제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축제 기간 유채꽃광장(조랑말체험공원 내/약 3만평 조성)은 출입구 지정관리를 통한 방문객 대상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후 입장을 허용하며, 순간 최대 수용인원은 최대 299명으로 제한하여 유지된다. 행사장 일대(유채꽃 파종지) 현장 안전요원은 1일 46명(축제 사전 1일 24명)으로 증원하여 봄꽃 상춘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시켜 나간다. 현덕준 축제조직위원장은“제주 봄을 대표하는 유채꽃축제가 올해도 코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한국 고전을 서양 발레에 담아낸 발레 '춘향'이 3월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기획 단계부터 세계 무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국내외 유수 평단으로부터 '동서양 문화의 훌륭한 조화'라는 찬사도 받았다. 2007년 세계 초연, 2009년 재연, 2014년과 2018년 해외투어를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은 국립극장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 기획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14년 안무, 음악, 무대, 의상 등 전면 개정작업으로 전작과 다른 모습의 새로운 '춘향'을 탄생시켰다. 개정작은 유병헌 예술감독이 안무와 음악까지 맡았다. 무대미술가 임일진., 영상 디자이너 장수호,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가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전작이 한국 전통미를 강조했다면, 개정작은 발레 본연의 정체성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균형감을 살렸다. 음악도 순수 창작곡 대신 클래식 음악으로 교체했다. 유 감독은 차이콥스키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했다. 이 작품의 백미는 춘향과 몽룡의 '초야 파드되(긴장과 설렘)-이별 파드되(슬픔과 절망)-해후 파드되(기쁨과 환희)'로 이어지는 세 가지 유형의 2인무다. 이
문화저널코리아 = 진정화 기자 | 대금연주자 김혜림의 대금 독주회 <전통과 창작> 무대가 오는 2월 9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 마련된다. 배제대학교 국제학부 교수이며, 푸른 눈의 가야금 연주자 조세린 클락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특별히 김혜림의 자작곡 ‘이면’과 작곡가 Bruce Crossman의 ‘경계(Border)’가 세계 초연된다. ‘풍년을 기뻐한다’는 뜻의 전통음악 경풍년(평조두거)외에도 대금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김영동의 ‘파문’(1989), 남녀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김대성 작곡의 ‘님’(2010)이 현악 사중주와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문학 출판사 ‘라우틀리지(Routledge)에서 출판된 대금 공연 문화의 전통과 창작을 균형있게 다룬 내용의 저서 ‘대금의 전통과 창작 (Tradition and Creativity in Korean Taegŭm Flute Performance)’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 책은 대금의 전통적 공연 형태는 물론 대표적인 작품 분석, 저자가 직접 다양한 음악가와 협업한 내용에 실기 연구 (Practice Research) 방법론을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서귀포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재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유연하고 탄력적이며 소규모·저밀도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했다. 지정 2개년 동안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 문화 재생 기반 시설 인프라 구축 △ 문화 전문 인력 양성 △ 노지문화 콘텐츠화 △ 문화 거버넌스 활성화 등 기반을 다지는 사업에 집중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법정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2020년 성과 평가 결과‘우수’도시에서 2021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 도시인‘선도’(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 성과로, 지역 유휴 공간 문화재생 기반 문화공유공간 조성(3개소) 창의문화캠퍼스 창의문화농부 배출(24명)은 물론, 노지문화 자산 발굴·보존을 위한 미래문화자산 선정을 추진했다. 노지문화 콘텐츠화를 위한 문화도시 대표 캐릭터 개발(노지삼춘, 한갑이) 및 제주어 날마다 일력 제작 등 문화도시 조성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서귀포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서귀포시에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귀포의 대표 문화 브랜드 ‘이중섭’에 가치를 더하며 더 큰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작년 삼성가(家)로부터 이중섭 원화 작품 12점을 기증받은 것을 계기로 총 304점의 작품과 자료 등을 소장하여 미술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였고,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특별전” '70년만의 서귀포 귀향(歸鄕)'은 전국적 관심을 받으며 5만 4천여 명이 관람해 국민화가 이중섭과 서귀포시의 가치를 드높였다. 올해는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 상설전시 및 특별전과 함께 이중섭거리 선포 25주년 문화사랑방이 운영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강좌와 지역 역사 아카이빙 전시가 개최됨은 물론 이중섭 오페라·예술제·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명품클래식 시리즈”를 시작으로 뮤지컬, 오페라,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53회 개최하였고, 특히 소프라노 조수미·13인의 빈 필하모닉 공연은 전석 매진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예술가들의 활동을 장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5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시와 입맞춤의 노래’를 6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의 첫 번째 무대는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세가지 샹송”과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존 루터의 “생일 마드리갈”이다. 이 두 곡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사랑하는 연인과의 평화롭고 고즈넉한 삶에 대한 시를 가사로 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사랑스러움과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베토벤의 “Der Kuss(키스)”, 그라나도스의 “Be same Mucho (입맞춰주오)”, 아르디티의 “Il Bacio(입맞춤)” 등 입맞춤을 주제로 하는 노래를 합창으로 편곡한 곡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제주 출신 두 성악가인 유럽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명과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바리톤 김승철을 섭외하여 솔로곡과 듀엣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두 음악가와 도립 제주합창단의 연주를 즐기며 제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