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7월 정기문화공연 ‘7.7.7 파티(Part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7.7. 파티’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공연을 의미하며,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부로 진행되며, 데이브레이크, LUCY(루씨), Etham(이담)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 공연에는 페스티벌 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4인조 인디밴드‘데이브레이크’의 인기곡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와 2부공연에는 인기밴드 ‘LUCY(루씨)’의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3부 공연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Etham(이담)’의 12:45(Stripped)’등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공연으로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계정(icn_culture.and.art)에서 관련정보 확인 및 팔로우 이벤트, 관람후기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페스티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맥베스' 개막을 앞두고 황정민·김소진·송일국 등 출연진들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샘컴퍼니는 3일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맥베스'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들이 모든 장면에 몰두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맥베스'역의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역의 김소진이 왕관을 쓴 사진이 인상적이다. 마녀의 예언으로 인해 점차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는 '맥베스'와 그를 살인으로 부추기는 '레이디 맥베스'는 본 공연에서 연기 열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뱅코우' 역의 송일국은 독보적 카리스마로 '맥베스'에게 죄책감을 일으켜 번뇌의 불씨를 일으킨다. 맥베스'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한 사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주목하게 한다. 샘컴퍼니 연극 시리즈 여섯 번째 주자 '맥베스'는 오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해 8월18일까지 5주간 공연을 이어간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안무가 김민이 로테르담 국제 듀엣 안무 콩쿠르(RIDCC)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로테르담 국제 듀엣 안무 콩쿠르는 지난달 20~22일(현지시간) 네델란드 로테르담극장에서 개최됐다. 결승 무대에 7명의 듀엣이 올랐고, 김민의 창작 안무 '아 유 길티'가 최종 우승, XL 프로덕션상을 수상했다. 김민은 한예종 출신으로 지난해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안무경연대회 우승, 문체부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최우수안무자상(문체부 장관상) 수상 등 두각을 드러내왔다. 2018년 창설된 RIDCC는 전 세계에서 선정된 16명 안무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콩쿠르다. 김민은 이번 우승으로 네덜란드 '스카피노로테르담 발레단' 극장 안무가로 초청받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김민의 안무작에 대해 "작품의 매혹적인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소품의 사용과 타이밍, 신체성에 있어서 매우 기교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작품 뒤에 숨겨진 깊은 생각들이 잘 드러났다"며 "침묵을 사용한 것이 가슴아프고 효과적이었다"고 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벌거벗은 세계사’, 뉴욕을 미치게 만든 화가 프리다 칼로 편에 출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소향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화가로 예술계 거장들의 찬사와 함께 영원한 예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프리다 칼로 파란만장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김소향은 뮤지컬 ‘프리다’에서 ‘프리다 칼로’ 역을 맡았던 만큼, 여성이 겪은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그녀의 삶에 대해 많은 부분 알고 있었고 방송에서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뮤지컬 ‘프리다’의 넘버 중 그녀의 심정이 담긴 노래 한 소절을 들려주며 더욱 프리다의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현재 미국 진출을 앞두고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 는 ‘터질 듯 강렬한 뮤지컬,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생명력 넘치는 공연”, “한 폭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한 것 같다” 등 공연 당시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냈으며 ‘프리다 칼로’역을 연기한 김소향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매회 기립박수를 받았던 작품이다. 뮤지컬 배우 김소향은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 <뮤지컬과> 신설을 제안하고,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을 수상했었던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저자 유희성이 다양한 공연의 발자취를 담은 책 <더 스테이지>를 출간했다. ‘작품의 좋고 그름을 평하거나 논하기보다는, 작품을 소개하고 창, 제작자나 배우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창, 제작자와 배우들을 격려하고,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길라잡이 역할과 더불어 작품의 홍보나 마케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련의 공연을 본 소감을 칼럼 형식으로 글을 써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공연을 사랑하는 유희성의 마음이 가득 실린 <유희성의 무대 읽기 더 스테이지>는 2009년부터 공연된 200개의 무대를 보여준다. 15년 동안 꾸준히 공연을 보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공연마다 후기를 쓰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의 무대 후기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그가 얼마나 공연과 무대에 진심인 사람인지 알 수 있다. 70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두께에 그가 공연과 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아이콘(iKON) '구준회' 가 솔로 아티스트로 첫발을 뗀다. 구준회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멍’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는 ‘나 홀로’와 ‘빌어’ 더블 타이틀곡이 수록된다. 그중 ‘나 홀로’는 쉼 없이 달려오며 다졌던 마음가짐과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은 홀로 있을 때의 고독한 감정을 녹여낸 넘버로, 구준회표 솔직 담백한 가삿말이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So cold(소 콜드)’와 ‘한강이야’, ‘슬프다 (Feat. BOBBY)’까지 구준회 특유의 보컬과 작사, 작곡으로 특별함을 더한 수록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상처에 남은 흔적과 멍하니 바라본다는 중의적 의미의 ‘멍’을 다채로운 장르의 곡으로 풀어낸 만큼, 그만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발매에 앞서 구준회는 지난 2일 오후 ‘나 홀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솔로 데뷔 예열을 마쳤다. 강렬한 사운드로 시작을 알린 영상 속 구준회는 유니크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비틀거리는 모션을 취하는가 하면, 파워풀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청년 예술가들이 모인 단체 ’공연창작프로젝트 짓다‘가 오는 7월 중순에 연극 <돛단배(풍경을 흔드는 여인)>으로 막을 올린다. ’짓다‘ 단체는 2022년 아르코 청년예술가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음악극 <Meet Again>을 시작으로 창설되었다. 작‧연출 ’이민준‘을 중심으로 모인 ’짓다‘는 ’미소를 짓다‘, ’이야기를 짓다‘, ’밥을 짓다‘와 같이 공연을 소중하게 만들어 내겠다는 마음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폭력으로 억압된 사회 속에서 조금이라도 인간다움이 느껴질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휴머니즘 드라마를 추구한다. 연극 <돛단배(풍경을 흔드는 여인)>의 배경은 격변하는 구한말이며, 성리학자 양반과 노비, 그리고 동학 운동가가 표류하는 뗏목 위에서 만나 생존을 위해 돛단배를 완성하는 이야기이다. 1895년, 세계에는 큰 다툼들이 있었고, 누군가는 새로운 사상을 말했고, 다른 이는 전통을 찬양했으며, 또 다른 이는 눈앞의 생계 때문에 세상 변화에 관심 두는 것조차 사치였다. 공연창작프로젝트짓다는 이 작품을 통해 갈수록 빨라지는 세상 속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갈등하는 사람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와일드 그레이> 등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 뮤지컬계를 이끄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제작사 ㈜뉴프로덕션이 약 3년 만에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의 개막 소식을 알리며 출연진과 새로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경종수정실록>(기획/제작_ (주)뉴프로덕션, 작/작사_정준, 작곡_조한나, 연출_성종완, 음악감독_김은영)은 조선시대 18세기 초, 경종 2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경종이 기면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이로 인해 힘을 잃은 왕권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게 된다. 숙종과 장희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왕위를 지키고 있는 조선의 20대 임금 ‘경종’과 흔들리는 왕권의 혼란을 틈타 왕위를 위협하는 ‘연잉군’,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기록하는 사관인 ‘홍수찬’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그려내고 있다. 역사에서 조명하지 않았던 ‘경종’이라는 인물을 소재로 한 점과 첼로와 피아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피환의 음악계간지 그 두번째 이야기 ‘그냥 오늘’이 2일 정오 12시에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음악계간지는 서태지컴퍼니 테크니션 출신의 피환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통해 느끼는 감수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기획형 앨범이다. 피환의 두번째 이야기 싱글 ‘그냥 오늘’은 일렉트로닉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적 요소들을 차용한 팝 곡이다. 늦은 나이에 회사라는 울타리에 들어가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 따돌림 그리고 불합리한 일도 당하면서 생겨난 우울증과 불안장애들, 그 사이에서 이겨내고 버텨야하는 현실에 대한 깊은 감성들을 녹여낸 곡이다. 싱글 ‘그냥 오늘’의 가사속에는 ‘너는 오늘도 울고 있지만’ ‘나는 손을 내밀 수 없어’ ‘지나쳐가는 사람들 지워져가는 이름들’ ‘그 사이에 내가 있어 내가 있어’ 등의 노랫말로 삶의 불안함과 두려움 그리고 외로움을 표현하였다. 이에 피환은 “깨진 소리의 오래된 피아노, 시계바늘 소리들, 사람들의 소음들, 억지 웃음들, 끝내지 못하는 말들, 거대하게 압박하는 킥드럼, 날카로운 유리조각 소리, 간신히 리듬을 지키는 일렉기타 등의 암울했던 시절의 끄적였던 메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 6월 19일 화려한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올 여름 기대작으로 손 꼽히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제작 ㈜글림컴퍼니, 프로듀서 이재은)의 프리뷰 및 1차 티켓 오픈이 오늘(2일) 진행 된다. 이번 티켓 오픈은 7월 2일(화)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예매가 시작되며, 이어서 오후 3시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8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주 기간의 공연 예매 기간이 오픈 되며, 조기 예매(7월 2일~7월 14일) 25% 할인, 프리뷰 공연 예매 (8/6~8/11) 30% 할인, 재관람 할인 25%가 가능하며, ㈜글림컴퍼니가 제작했던 공연의 유료 예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림 할인(20%)’ 및 17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할인(30%)’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 미국 연극계의 거장인 토니 커쉬너(Tony Kushner)의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가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서사를 이루는 가운데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홍신애가 음식영화제 MC로서 완벽한 진행, 친근한 소통 능력 등으로 극찬을 받았다. 홍신애는 최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개막식 MC로 나서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진행을 맡은 홍신애는 특유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음식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올해 행사도 풍성하게 채웠다. 홍신애가 국내를 대표하는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하며 많은 참석자들고 교류했다. 이날 홍신애는 개막식 MC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화 속 음식을 함께 나누는 ‘푸드테라스’ 프로그램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홍신애는 진정성 넘치는 태도로 토론에 임했으며 많은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신애는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를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식을 나눠먹으며 식구가 된다는 말이 뭔지 매 해 부산 푸드필름페스타에서 새삼 깨닫습니다. 올해에도 인사 해주시고 얼굴 보여주시고 참여해주신 수많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솔직히 그렇게까지 기대를 하진 못했다. ‘팔십’이라는 나이에 두 시간에 달하는 공연을 지치지 않고 치러낸다는 것이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 팔십의 가수 김도향은 건재했다. 아니, ‘건재’ 정도가 아니라 쥐락펴락 무대를 압도했고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도 여전했다. 거기에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듯한 4인조 세션의 연주는 안정됐고 그 위로 실리는 노래는 한 곡 한 곡 깊고 넉넉하면서도 자유로웠다. 지난 주말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펼쳐진 가수 김도향의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는 농익을 대로 익은 레전드 뮤지션의 원숙함을 눈앞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가까운 소극장 무대에서 가슴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라이브 음악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경험한 흔치 않은 공연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기념비적 데뷔 55주년 프로젝트를 ‘소극장’ 공연으로 기획한 가요계 거장의 결단이 빛난 무대였다. 지난 5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매월 한 차례씩 펼쳐갈 ‘소극장 전국 투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증폭시킬 만한 역사적인 공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선언적 화두만 거창한 건 아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킹키부츠'가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9월7일~11월1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개막한다. 2014년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인 '킹키부츠'는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1호 뮤지컬이다. 2020년 네 번째 시즌까지 총 누적 관객 35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왔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시기 아주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했다. 파산 위기에 몰린 구두 회사 사장 찰리와 여장 남자 롤라를 통해 "나 자신과 모든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자. 내 생각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은 "지난 다섯 번의 시즌 동안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역대급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 채운 공연은 물론이고 10주년 생일파티에 함께 해주시는 모든 관객분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진은 오는 2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개막하는 이번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 중 한 명으로 참가한다. 성화 봉송에는 유명인 등을 포함 1만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4월16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성화가 채화됐다. 프랑스 땅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는 수영 선수 플로랑 마노두였다. 축구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 등 스포츠스타는 물론 미화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한다. 진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그룹의 멤버로, 팀이 사랑·평화를 강조해온 만큼 성화 봉송 주자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성화 봉송하는 날짜와 장소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 진은 팀의 데뷔 11주년인 13일 당일 팬미팅을 여는 걸 시작으로 활동에 바로 돌입했다. 신곡을 준비 중이다.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에 게스트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진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SBS TV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고작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혀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다. 국내 최초 럭비를 소재로 한다. 윤계상은 '태양은 가득히'(2014) 이후 11년만의 지상파 드라마 출연이다. 한양체고 럭비부 계약직 감독 '주가람'을 맡는다. 실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타고났으나, 약물 파동으로 은퇴한다. 3년 후 실력 최저인 모교 럭비부에 계약직 감독으로 돌아온다. 임세미는 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 '배이지'다. 끈질김과 강한 멘털의 소유자다. 연애 10주년에 약물 파동을 일으킨 후 잠수를 탄 가람과 3년 만에 재회한다. 김요한은 한양체고 3학년 럭비부 주장 '윤성준'으로 분한다. 축구 주니어 국가대표 동생을 둔 쌍둥이 형이다. 한끗 부족한 재능 탓에 축구에서 종목을 전향한다. 타고난 사람들에 관한 부러움과 열등감에 꼬일 대로 꼬여 있지만, 훈련 만큼은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당선된 최우수 작품이다. 임진아 작가와 '모범택시2'(2023)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PD가 만든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