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올해 여섯 번째로 맞이한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15일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 주최로 성북구 아리랑씨네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재단에서 구로부터 수탁 운영중인 삼선, 장위 실버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및 지역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삼선실버복지센터 프로그램 강사이자 다원문화복지재단 이사인 노현태 씨가 이날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진행을 맡았다. 이어 가수 김경호, 미스트롯의 두리, 미스트롯2의 김다나, 초코파이브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참석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센터 이용 어르신들도 직접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보석 다원문화복지재단 명예이사장, 박기량 재단 홍보대사 등이 참석, 지역 어르신들의 공연 나들이에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다. 이승로 구청장은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외부활동이 어려우셨던 어르신들이 한껏 즐기실 수 있는 콘서트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고 뿌듯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제작자인 김지연 싸이런 픽쳐스 대표가 미국 최대 규모의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매체 '데드라인'은 "'오징어 게임'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황동혁과 그의 제작파트너 김지연이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reative Artist Agency, CAA)와 계약했다"며 단독보도했다. '오징어 게임'은 작년 9월 공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골든 글로브' '미국 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 수상하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황 감독의 제작파트너라 불리는 김 대표는 소설가 김훈의 딸이다. 그는 과거 아버지의 작품 '남한산성'을 영화화한 적이 있다. 황동혁 감독은 현재 '킬링 올드멘 클럽(Killing Oldmen Club, K.O Club)'의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넷플릭스로부터 '오징어게임2'의 제작을 확정한 상태다. 한편, 황동혁과 김지연이 소속된 CAA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로,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톰 행크스,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정호연, 이정재와 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원, 극단 더늠과 손잡고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심우’를 준비했다. 뮤지컬 ‘심우’ 공연은 6월 25일 부터 26일 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한용운 선생의 유택 성북동 심우장을 배경으로 펼쳐 더욱 깊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뮤지컬 ‘심우’는 1937년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일송 김동삼 선생의 장례를 심우장에서 치른 이야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의 치열한 삶과 고민을 감동적으로 다뤄 많은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작품이다. 갖은 고초 끝에 목숨을 잃은 동료의 장례조차 참석할 수 없는 서슬 푸른 일제강점기, 겨우 스무 명 남짓만이 김동삼 선생의 마지막을 지키는 현실에서 만해가 외치는 “당신들의 조국은 안녕한가?”는 이 뮤지컬의 백미이다. 극중의 만해 한용운 선생의 어린 딸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독립운동가에게 집중했던 그간의 작품과는 달리 독립운동가 가족의 희생적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뮤지컬 ‘심우’는 성북문화원이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심우장 시절 일화를 발굴해 기획, 성북구에 연고를 둔 극단 ‘더늠’이 창작했다. 올해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영화와 지하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부제: ‘신한카드와 함께하는’)'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 총 상금은 1,100만원으로 공모기간은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국제,국내경쟁 및 ESG특별경쟁 부문의 작품들을 모집한다.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사장 서명수)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번에는 신한카드가 스폰서십으로서 참가했다. 국제지하철영화제는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지하철 대표 문화행사다. ‘바르셀로나 Subtravelling 영화제’ 및 ‘코펜하겐 60Seconds 영화제’와도 협력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에는 기존의 국제․국내경쟁 부문 외에도 ESG 특별경쟁 부문이 추가된 것이 주목된다. 시민을 위해 일하는 서울교통공사 기업경영 철학과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신한카드의 지향점이 영화제를 통해 만났다. 공사는 지난 5월 30일, ‘ESG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을 선포한 바 있으며, 신한카드 역시 ‘에코존’ 조성, 기부전용 포털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이 6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展을 개최한다. 광복 이후 현재까지 한국 현대공예가 걸어온 길을 금속·섬유·옻칠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전시로, 지난해 선보였던 도자·목(木)·유리공예 중심의 1부에 이은 2부 전시다.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는 현대성을 추구하는 공예 교육이 시작된 이래로 전개되고 있는 한국 현대공예의 흐름을 다룬다. 특히 금속·섬유·옻칠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시기에 따른 소재와 제작 방식, 형태적 특성 등의 변화 양상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금속·섬유·옻칠공예 분야의 1세대 작가를 포함한 현대공예 작가 80명의 작품 25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 소개되는 현대공예 1세대 작가에는 ▲금속공예 분야의 강찬균, 최현칠, 김승희, 김홍자, 유리지, 이승원 등 ▲섬유공예 분야의 박을복, 엄정윤, 유강열, 이신자 등 ▲옻칠공예 분야의 강창규, 김성수, 김태희 등이 있다. 각 분야의 초기 작품을 소개하는 ‘두드리다’, ‘한 땀의 바느질’, ‘칠하다’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전통의 계승, 조형예술로서의 공예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조선이 한양을 수도로 삼으면서 조성한 한양도성은 1396년 1월 9일 백악과 오방신(五方神)에게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20만 명의 인원이 동원돼 완성됐다. 도성 곳곳에는 한양도성의 축성 과정과 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각자성석’이라는 성돌이 있다. 공사 담당자의 이름과 직책, 담당지역 등을 새긴 돌로, 조선판 ‘공사실명제’라고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각자성석은 총 297개다. ‘각자성석’에는 공사를 맡았던 지역의 이름을 밝혀서 공사 책임을 지도록 했는데, 실제로 성벽이 무너지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그 구간을 축성한 지역 담당자에게 성벽을 다시 쌓게 한 사실이 '세종실록'에도 기록돼있다. ‘각자성석’에 적힌 많은 이름들 가운데서는 ‘안이토리(安二土里)’라는 독특한 이름이 눈에 띈다. 안이토리는 안타까운 사연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숙종 37년 '승정원일기'에는 안이토리가 도성의 사소문 중 하나인 ‘광희문’을 개축할 때 돌에 깔려 중상을 입고 끝내 목숨을 잃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한양도성이 얼마나 많은 백성들의 헌신으로 이뤄진 결과물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도봉구는 2022년 6월 11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문화원이 주관한 편지문학관 개관 기념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심사위원 손순자 (사)한국편지가족 서울시지회장의 심사평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및 한겨레 대표이사(김현대)의 축사, 수상자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은 도봉구와 한겨레 간 업무협약에 기반해 '가정의 달'과 '우크라이나 평화'를 주제로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8일간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전국에서 총 88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47명( 대상(도봉구청장상, 한겨레사장상) 4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25명 특별상(서울시교육감상) 3명 평화기원상(우크라이나대사상)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 및 수상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고등, 대학 일반, 전체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부문별 대상(大賞) 수상자는 동곡초등학교 3학년 오윤채(초등 저학년부) 사천초등학교 4학년 이혜린(초등 고학년부) 합천여자중학교 3학년 김민경(중고등부) 양복희(대학일반부) 총 4명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5월 가정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시가 초여름의 길목인 6월,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초여름밤의 정취를 살린 특별한 야간행사 ‘한양도성 달빛야행’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기획된 달빛야행은 ‘한성(개화기)’에서 ‘경성(일제강점기)’으로 이어지는 수도 서울의 변화와 도성 안팎의 삶의 이야기들을 순성길 곳곳에서 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빛야행의 프로그램은 ▴낙산 5경(포토스팟) ▴개화기 신문 ‘도성 호외(號外)’발행 ▴개화기 소품을 활용한 인생 네컷 ‘경성사진관’ ▴한양도성을 활용한 기념품 소개 ‘구경났네, 조선시대 난전’ ▴짜스(재즈)가 흐르는 경성카페(369마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R순라꾼 ▴음악이 흐르는 스토리극 ‘경성스캔들’ ▴성곽조명을 활용한 ‘달빛 흐르는 도성’ 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먼저 ‘낙산 5경’은 서울시가 행사 구간 속 야경이 아름다운 다섯 개의 장소를 시민들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하여 촬영된 화보사진을 활용하여 포스터와 스틸드라마 형식으로 SNS에 공개하여 낙산을 찾는 시민들이 이 장면들을 따라 멋진 야경사진을 담아볼 수 있게끔 한다. 행사 당일에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 메시지를 담은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 환경부 후원, 환경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용기 내는 그린 페스티벌 캠페인’, ‘PLAY ECO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주제는 ‘에코버스(Ecoverse)’로 생태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우리가 사는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 미래와 기술 혁신을 상징하는 메타버스(Metaverse) 등 미래지향적인 생태 가치관 구축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6월 2일 18:00 서울숲공원 거울 연못에서 토크쇼형태로 진행되며 여름의 푸른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권율 배우가 5년 연속 개막식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올해의 에코프렌즈 정재승 교수를 비롯하여 최열 조직위원장, 이명세 집행위원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여러 감독, 배우들의 영화제 개최 축하인사와 에코프렌즈의 추천작을 만나볼 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고전을 부채질하자' 제32대 성균관장을 지낸 김영근 가호서원 원장의 '선면전'이 25~31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 열린다. 부채에 글과 그림을 담은 신작 200여 점을 선보인다. 김영근 원장은 "이 전시는 선현의 지혜와 교훈을 늘 곁에 두고 바람을 느껴보고자 하는 의미"라며 "부채의 여백에 글과 그림을 담아 안부를 물었던 옛 선현들의 멋과 여유를 담아냈다"고 전했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에서 김영근 제32대 성균관장 선면전(扇面展) : <고전(古典)을 부채질하자> 초대전을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선현의 말씀을 부채에 글과 그림을 담은 신작 200여 점을 선보인다. 김영근의 부채는 손으로 부쳐 일으킨 바람과 함께 부채의 여백에 글과 그림을 담아 안부를 물었던 옛 선비 정신의 산물로 선현들의 멋과 여유를 담고 있다. 김영근의 선면전, <고전을 부채질하자>전은 선현의 지혜와 교훈을 늘 곁에 두고 바람을 느껴보고자 하는 의미를 가진다.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가는 연결성을 가지고 있어 꾸준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회장 박복신은 “옛 선비들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동숭무대는 ‘두 번째 희곡열전: 이강백전’ 참가작으로 연극 ‘다섯’을 6월 7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1971년 이강백 작가의 작품 연극 ‘다섯’은 신탐라국으로 가는 밀항선 안에 지내는 5명의 인물이 신탐라국으로 가는지 가면 어디까지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고 선장의 신호에 맞춰 숨고 나오고를 반복하는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조금은 이상한 사람들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이를 통해 작가는 1970년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독재 정권을 유지했던 억압적인 정치·사회 상황을 은유적으로 비판하는 작품이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다섯’은 이강백 작가의 데뷔작으로 권력자와 군중과 희생자로 분할되는 인물 구도를 제시한다. 권력자와 군중 사이에서 혹은 군중과 희생자 사이에서 파생되는 갈등 양상을 우화적인 수법으로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는 보편성과 상징성을 획득한 연극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연극 ‘다섯’의 메가폰을 잡은 극단 동숭무대의 정찬희 연출은 “다섯은 어느 시대에건 조명할 연극적 가치가 풍부하다.억압에 둘러 쌓인 상황 속 극적인 순간을 마주하는 크고 작은 역경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시는 고속 사진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통해 삶을 반추하는 작가 안준의 개인전 'AHN JUN : On Gravity'을 서울식물원에서 5월31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식물원 내 두 곳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에서는 사진 46점을, 마곡문화관에서는 디지털 사진 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46점은 사과, 돌, 물 등의 사물이 떨어지는 과정을 고속 연사로 촬영하여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연출된 것으로 우리 눈으로 인지되지 않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초월성, 숭고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준 작가는 인간이 살아가는 것은 마치 중력이 있는 공간에 던져진 물체처럼, 처음(태어남)과 끝(죽음)을 선택할 수 없고 되돌릴 수도 없으며 끝을 향해 가는 것은 의지와 환경이 결합된 우연이기 때문에 사과나 돌 등을 던져서 자유낙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우연한 아름다움을 포착해내고자 한다.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연출된 안준의 사진은 현실 속의 초현실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눈으로 인지 되지 않는 찰나의 순간을 보여줌으로써 시각의 폭을 확장시켜준다. 사과를 던져서 떨어지는 과정의 ‘One Life’ 시리즈, 돌을 던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유리처럼 투명한 디스플레이에 작품이 선명하게 보여서 마치 작품이 공중에 떠있는 것 같았어요.” DDP에서 방문객의 유입이 가장 많은 살림터 1층에 설치된 ‘투명 올레드 미디어월’을 본 관람객의 반응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5월 26일 LG전자와 협력해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가로 약 7m의 투명한 미디어 아트 전시장을 만들었다.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8대를 이어 붙여 만든 이곳은 DDP 살림터 1층 D-숲 앞에 설치됐다. 이곳은 DDP의 두 번째 상설 미디어 아트 전시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화면과 화면 너머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고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은 물론, 투명한 디자인이라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화면을 만들어도 이질감이 덜하다. DDP의 첫 번째 상설 미디어 아트 전시장인 라이트 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개관했다. 어두운 공간과 240°로 휘어진 화면, 웅장한 음향효과로 이곳에 들어선 관람객에게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라이트 스페이스 또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윤석열정부 취임식인 2022년 5월10일 역사적인 청와대 개방이 74년 만에 이뤄졌다. 청와대 개방을 축하하기 위한 시민단체 모임인 청와대개방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최재형, 윤상현 의원)는 5월 10일~22일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 국민무대를 마련하고 국제엔젤봉사단, 서울공연예술학교, 통기타 동아리연합회와 함께 개방축하 행사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청와대개방축제추진위원회 최재형 추진위원장은 14일 영상다큐 특별 인터뷰에서 "이 아름다운 청와대에서 국민의 품으로 청와대를 드립니다. 라는 윤석열 신정부의 뜻을 새기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인사말을 하며 종로구 지역구 의원으로써 뜻 깊은 청와대 개방의 기쁨을 전했다. 5월10일 오프닝으로 국제엔젤봉사단은 조선 ‘고종황제 증손녀’ 이홍 등이 궁중복장 한복패 션쇼와 세미한복패션쇼 등 풍부한 볼거리 이벤트들을 펼쳤다. 국제엔젤봉사단은 10일 궁중 한복패션쇼를 시작으로 국민가요제, 국제엔젤봉사단연예인콘써 트, 앙드레김패션쇼 등을 22일 까지 펼쳤다. 동시에 4개 다큐 촬영팀을 투입하여 ‘청와대 오 픈’을 국민다큐로 촬영했고, 이를 홍보용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청와대개방축제추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19일 오후6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THANK YOU CONCERT '전영록 7080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초문화원이 주관하는 수요열린음악회의 하나인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엔데믹 시기를 맞아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낸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1972년 데뷔해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롱런하고 있는 전영록씨를 초대해 ‘종이학’,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등 그의 대표곡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와함께 ‘Happy together’,‘Moon river’, ‘And I love you so’ 등 7080년대를 풍미했던 팝송도 들려준다. 한편 이번 'THANK YOU CONCERT '전영록 7080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예매 없이 선착순 299명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문화원(02-2155-8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현 서초문화원장은 “'THANKYOU CONCERT '전영록 7080 콘서트''를 통해 엔데믹 시대를 맞아 주민분들을 직접 만나뵙게 되고 문화와 예술로 소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