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미저리'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2018년 2월 성공적인 초연과 2019년 7월 공연까지 연속 흥행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이게 되었다.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로 1990년 영화 ‘미저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주인공 소설가의 고뇌와 더불어 현대사회의 떠오르는 병리 현상 가운데 하나인 스토킹을 메인 스토리로 다루고 있으면서도 연극에 딱 맞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연극 '미저리'는 2012년 벅스 카운티 플레이하우스(Bucks county Playhouse)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했고, 2015년 브로드웨이 브로드 허스트 극장(Broad hurst Theatre)에서 영화 ‘다이하드’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가 첫 연극의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브루스 윌리스가 맡았던 ‘폴 셸던’ 역을 김상중, 서지석 배우가 맡아 화제이다. 초연부터 ‘폴 셸던’ 역으로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하며 티켓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영화 '범죄도시4'가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바로 오늘, 11월 18일 촬영을 시작한다. '범죄도시4'는 국내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액션 시리즈이다. 대체 불가한 대한민국 대표 히어로, 괴물형사 ‘마석도’ 역으로 마동석이 다시 돌아온다.3편에 이어 광수대에서 활약하는 ‘마석도’는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하며 업그레이드된 수사력을 선보인다. 이에 맞설 4세대 빌런은 김무열이 맡는다. 김무열은 용병 출신의 온라인 도박 조직 행동대장 ‘백창기’ 역을 맡아 또 다른 색깔의 최강 빌런을 연기한다. IT 천재이자 코인 업계의 젊은 CEO ‘장동철’ 역에는 이동휘가 캐스팅되었다. 이동휘는 ‘장동철’ 역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공식 신스틸러, ‘장이수’ 역의 박지환도 돌아온다. ‘장이수’는 다시 한번 ‘마석도’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일본에서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뮤지컬 ‘루드윅’은 지난 10월 29일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지역(도쿄, 오사카, 가나자와, 센다이)에서의 라이선스 투어 공연 소식을 알렸다. 이번 투어 공연은 첫 공연지인 도쿄에서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으며 이어지는 투어 공연 역시 취소 티켓을 기다리는 대기 관객이 속출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루드윅‘은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 다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18년 초연부터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베토벤의 실제 이야기에 상상의 이야기를 덧붙여 제작된 팩션 뮤지컬로 허구와 실화의 적절한 배치를 통해 속도감 있고 밀도 높은 서사로 베토벤의 생애 전반을 묘사했다. 작품을 관통하는 베토벤의 고난과 극복의 과정은 촘촘하게 짜인 무대 연출을 기반으로 무대 위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함께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한다. 8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내년 1월12일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베토벤' 캐스팅이 공개됐다. 작품은 세기의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삶을 담아낸다. 음악가로서의 면모와 한 시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의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당대 최고 작곡가이며 예술가이자 고결한 영혼의 소유자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은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연기한다. 운명의 연인 안토니(토니)를 통해 세상을 만나게 되는 과정과 청력을 상실하고도 강인한 의지로 내면의 음악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환희의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략결혼으로 안온하지만 공허한 삶을 살던 중 베토벤을 만나 그동안 갈구했던 삶의 의지와 열정을 발견하게 되는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에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무대에 오른다. 형의 천재성을 동경하는 루드비히의 동생이자 요한나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가치와 기쁨을 알게 되는 카스파 반 베토벤 역은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이 출연한다. 또 삶의 최우선 순위를 성공으로 둔 은행가로 타인의 평판에 민감한 프란츠 브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교육과 재미 모두를 잡으며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다이노맨]의 제작사 ㈜스튜디오버튼이 EBS [생방송 뭐든지 해결단]의 해결사 ‘지니’ 채효진과 공식 유튜브 채널 ‘버튼TV’의 콘텐츠 출연 계약을 맺었다. 지난 10월 첫 방송 이후 다음 TV 애니 검색어 9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TV 시리즈 [다이노맨]은 타임머신 ‘다이노 플래시’를 타고 시공간을 넘어 위기에 처한 멸종동물들을 구출하는 다이노맨과 시간탐험대의 이야기를 다룬 타임 어드벤처이다.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 [쥬라기캅스] 시리즈에 이어 [다이노맨]으로 또 한 번 애니메이션계의 돌풍을 예고한 제작사 ㈜스튜디오버튼이 EBS [생방송 뭐든지 해결단] 해결사 ‘지니’ 채효진과 공식 유튜브 채널 ‘버튼TV’의 콘텐츠 출연 계약을 맺으며 더욱더 활발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의 시작을 알렸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버튼은 [로보카 폴리1], [코코몽2], [슈퍼윙스], [헬로카봇1]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보드 작가로 활동하며 탄탄한 기반을 쌓은 애니메이션 디렉터 김호락 감독을 필두로 2013년 설립된 후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빠르게 바뀌는 세상이다.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쉽게 싫증 낸다. 유행을 좇으며, 새로운 것을 찾아 휩쓸려 다니는 이들이 많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시대를 역행해 몇 백년이 지나도록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은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까? 그 궁금증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고 싶다면 EBS-FM<정 경의 11시 클래식>(연출 이유자, 한진숙)을 추천한다. <11시 클래식>은 계절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서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11시 클래식> 진행자 성악가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오랫동안 오페라마 등의 활동을 통해서 클래식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11월 9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2009년 국립합창단의 위촉으로 합창작곡가의 길을 시작한 이후 ‘못잊어’, ‘금잔디’, ‘무언으로 오는 봄’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해온 합창작곡가 조혜영이 출연해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작곡가 조혜영은 1992년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했고 2009년 대한민국 창작합창제 작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연말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한다. 유라(youra)가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2022 유라 연말 단독 공연 <이 옷에 구멍은 시간을 아우르는 공>’을 개최한다. 지난 8월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이적 Curated 04 유라 <1>’에 이어 두 번째 단독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의 1층 객석을 전좌석 스탠딩으로 진행, 첫 단독 콘서트 이후 더욱 많은 규모의 팬들과 함께 한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유라의 감각적 노래들과 스타일리시한 조명이 한데 어우러지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 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만동’과 함께 꾸며낼 무대까지 예고해, 볼거리 가득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8년에 그룹 015B의 ‘나의 머리는 녹색’을 공동 작사, 작곡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유라는 이후 코스믹보이, 기리보이, 카더가든, 웨이체드, 기린, 그루비룸X릴러말즈, 오왼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3월과 8월 싱글 ‘어떤 우울이 우리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전 국회의원이자 국내 대표적인 연기파 중견배우인 정한용이 연극 <서쪽나라의 멋쟁이>의 연출자로 나섰다. 원래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정한용은 그동안 여러편의 연극을 연출한 경력이 있어 연극계의 기대가 크다. 또한 “서쪽나라의 멋쟁이”는 배우 “최웅”이 주연을 맡아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웅은 KBS 일일연속극 “누가 뭐래도”에서 주연을 맡아 대세로 떠오르는 스타이다.그 외 연극계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탄탄한 연기로 그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배우 김명중, 봉기한, 남상백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서쪽나라의 멋쟁이>에는 기존 실력파 배우들뿐만 아니라 독특한 이력을 가진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아이돌그룹 유키스 “훈”의 엄마이자 성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채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인텔코리아 대표 출신의 배우 이희성, 영화감독 출신의 배우 원성진, 국내 대표적인 톱시니어모델 출신의 배우 이라희, 김영화 그리고 조향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유선정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연출부터 배우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서쪽나라의 멋쟁이>는 가뜩이나 침울한 펜데믹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고래, 북한 소설 <벗>의 세계 최초 연극화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극단 고래 제 21회 정기공연 <벗>을 무대에 올린다. 성악배우 채순희는 판사 정진우에게 남편 리석춘과의 이혼을 요청한다. 리호남이라는 일곱 살 난 딸을 두었지만, 선반공인 리석춘과의 갈등이 심해지자, 견디지 못하고 재판소로 나온 것이다. 이에 진우는 이혼 근거가 필요하다며 돌려보내고, 순희 부부의 사정을 조사차 그들의 집으로 향한다. 비를 맞고 떨고 있는 순희와 석춘의 딸 호남을 발견하고, 본인의 집으로 데려와 재운다. 그 사이 쪽지만 남겨둔 채 출장 간 아내 은옥에게 진우는 괜히 서운하다. 순희와 석춘은 딸을 찾아 황급히 진우의 집으로 달려오고, 진우는 그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한다. 진우의 따듯한 식사대접에도 불구하고, 순희와 석춘은 냉랭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이에 진우는 자신이 처음 아내 은옥을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순희와 석춘의 마음을 돌려보기로 결심하는데... 1988년 북한의 백남룡 작가가 쓴 장편소설을 세계 최초로 연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벗>은 한 판사가 이혼소송을 청구한 젊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올 한 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HYNN(박혜원)이 데뷔 후 첫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HYNN(박혜원)은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First of all’을 연다. HYNN(박혜원)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전국투어 ‘HYNN FOREST’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믿고 듣는 가수’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한데 이어, 약 5개월만에 다시 공연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HYNN(박혜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말 단독 콘서트 ‘First of all’ 티켓 예매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앞서 HYNN(박혜원)이 수차례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공연 퀸’으로 급부상한 만큼, 이번 연말 콘서트에서도 남다른 ‘티켓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연출진과 밴드 세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라 역대급 ‘웰메이드 공연’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해 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를 비롯해 가을 발라드 ‘끝나지 않은 이야기(The Story of Us)’까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 배리어프리 무용 공연인 '구조의 구조'와 '침묵'을 11월과 12월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11월4일과 5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안무가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의 '구조의 구조'는 4년 만의 재공연이다. 2018년 예술극장의 기획공연인 '아르코 파트너'에 초청돼 제작, 초연된 작품이다.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소리를 진동으로 느낄 수 있는 배리어프리 이용법(우퍼 조끼)을 제공한다. 우퍼 조끼는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 리듬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는 보조 장치다. '구조의 구조'에선 단순히 음악에 반응하는 것을 넘어 진동의 강약과 리듬을 작품에 맞게 디자인해 제공한다. 12월3일과 4일엔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안무가 장혜림(99아트컴퍼니)의 '침묵'이 펼쳐진다. 장혜림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로, 2016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선정돼 초연을 올렸다. 이후 세 번의 재공연을 통해 시대 변화를 투영하며 발전시켜 왔다. 이 작품은 무용의 특성을 고려해 움직임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음성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 작품의 배리어프리 제작 과정의 기록은 12월말 예술극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자연 속에서 세상과 사회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재현하여 해석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는 김혁정 작가의 개인전이 2022년 11월 2일(수)부터 8일(화)까지 1주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4층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김혁정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자연의 모습과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감흥을 작품에 남긴다. 어느 풍경과 마주하고 경험을 통해 실제를 묘사하는 것에서 나아가 내면적 심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상의 풍경을 단지 숨 막힐 정도로 멋진 순간으로서의 포착이 아니라 인간 삶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연대에 뿌리내리는 터전으로서 화면에 간직하는 작업이 주를 이룬다. 특히 작가의 동백꽃 피고 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은 겨울의 혹독함을 이겨내고 아리따운 꽃을 피워내는 인생의 순환을 보여준다. 또한 풍부한 감성이 담긴 작품과의 교감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관찰로 날카로운 비판적 시각이 담긴 다양한 예술세계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회장 박복신은 “꽃과 계절의 순환을 보여주는 근간의 작품들을 통해 무르익은 연륜으로 바라보는 자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세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극장은 연극 '틴에이지 딕(Teenage Dick)'을 1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틴에이지 딕은 미국 극작가 마이크 루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 연출은 연출가 신재훈이 맡았으며,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제공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연극 틴에이지 딕은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를 뇌성마비 고등학생 이야기로 각색한 극작가 마이크 루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리처드 3세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쓴 비극으로, 기형적 신체에서 비롯된 열등감을 권력욕으로 채우려는 한 인간의 악행과 파멸의 과정을 다룬다. 마이크 루는 인물의 성격과 사건의 흐름 등 원작의 뼈대를 가져오되, 배경을 현대 미국 고등학교로 옮겨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냈다. 작품은 장애 때문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뛰어난 책략가이자 야심가의 면모를 지닌 리처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자신을 괴롭히는 무리에게 복수하고자 차기 학생회장이 되려는 리처드가 본인 약점까지 이용하며 꾸미는 음모와 갈등, 예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유쾌한 비블리컬뮤지컬''루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이 첫 뮤지컬도전으로 무대위에서 펼쳐질 '선예'의'활약과 더불어비블리 컬창작초연뮤지컬<루쓰>에 대한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루쓰>는 세계최고의 베스트셀러인바이블‘룻기’를 토대로 사랑을 통해삶의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이방인여자‘루쓰’의 일생을 조명한 작품이다. 특히 역사상가장유명한 커플이라고 할수있는 루쓰와보아스의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 내온가족이 즐길수있는 힐링뮤지컬로 재해석했다. 원작‘룻기’의 제목은 이야기의 주인공‘루쓰’의 이름을 따서붙 여진것으로, 바이블에서 여성의이름이 제목이된 경우는 룻기를 포함해 단두권밖에 없을 정도로 ‘루쓰’는수많은 이야기속에서 도단 연돋보이는 여성이다. '선예'는 극중주인공인‘루쓰’역을 맡았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여성‘루쓰’로 분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민걸그룹'원더걸스'로 활동하며 ‘Tell me’, ‘Nobod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잠정적으로 활동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풍요와 행복의 은유적 오브제인 사탕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이흠은 상품과 예술의 경계를 제시하고 달콤한 것들이 주는 물질성과 비 물질성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이흠은 사탕이라는 주제를 통해 감각적 요소들을 표현함에 있어 극사실에서부터 추상과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해왔다. 하지만 결국 모든 작업은 다시 ‘Candy’라는 단 하나의 주제로 귀결된다. 이번 전시명 #CANDY #SWEETS #LOLLIPOP 은 작가 이흠의 작품세계를 나타내는, 다양하지만 한가지로 관통하는 주제를 상징한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들로 정교한 그의 작품 안엔 달콤한 마저 녹아있다. 사탕이 흘러내리듯 정해지지 않은 자유로운 형태와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은 기존 작품들에서 형태가 조금씩 사라지고 재구성한 작품에 상품과 예술의 경계를 제시하고 사탕으로부터 표현되는 감각적 요소들에 매료되게 한다. 이흠의 사탕 작업을 포괄하는 세 단어 이자 그를 수식하는 상징적인 키워드인 #CANDY #SWEETS #LOLLIPOP 전시에서는 극사실적 작품뿐 아니라 팝 아트적인 색감과 표현방식을 엿볼 수 있는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