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친정엄마’가 글로벌 스트리밍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한다. 지난 17일부터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뮤지컬 ‘친정엄마’를 볼 수 있는 글로벌 스트리밍 입장권 티켓이 오픈됐다. 한국 시각 기준 오는 5월 9일과 5월 15일, 뮤지컬 ‘친정엄마‘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스트리밍은 세계 각지의 교민들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따뜻한 메시지와 추억의 노래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뜻깊은 가정의 달을 선물할 예정이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일상적 다툼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내며 10년이 넘는 기간 국민적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여기에 ‘무조건’, ‘둥지’, ‘대전 브루스’ 등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에 작품의 서사를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서사의 감정을 더욱 심화시키며, 한국인만의 감수성을 건드린 작품은 세대와 지역을 불문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스트리밍을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무대와 귀에 익숙한 가요들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집단 오늘도 봄의 연극 <5호실의 고등어>가 2023년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이 되어 살아 보고픈 존재인 '유사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있다. 그들이 쏟아내는 간절함과 기대를 통해 오늘날의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반성적으로 비추며, 과연 진정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나무, 고등어, 곰’ 등 우화적으로 그려낸 인물들과 그들을 둘러싼 부조리하고 비현실적인 사건들을 통해 동시대의 사회가 안고있는 여러 문제와 갈등을 해학적으로 그려내고 풍자한다. 연극 <5호실의 고등어>는 2018년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선정작으로 첫 선을 보이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김묘진 작가의 작품으로,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채수욱 연출에 의해 어떻게 해석되고 재탄생 될지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은경, 최은경 배우를 중심으로 열정적인 에너지의 신예 권영현, 박정현, 설재서 배우가 함께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보자르 갤러리(BEAUX-ARTS, 관장 허성미)는 오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이희돈 개인전 <인연(緣) 新作: rolling>을 선보인다. 2022년 성곡미술관에서 열린 초대전 이후, 2023년 보자르 갤러리에서 처음으로 말아 올리는 기법의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 로 그의 지난 40여년 여정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업들이 공개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의 태동을 함께하며 중추적 역할을 해온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조용익, 단색화의 주요 작가인 정창섭 등과 밀접한 교류를 통해 추상회 화의 길로 선회했던 이희돈 작가는 ‘단색화 2세대’ 중에서도 가장 발군의 활약을 이어온 작가 중 하나이다. 흔히 그는 단색화 작업을 하는 작가로만 알려져 있으나 사실 그의 작업을 들여다보면 흡사 ‘단색화’라는 용어의 재정립과 개념화 과정의 필연성을 낳았던 미학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서구식 모노크롬 회화가 담을 수 없는 한국적인 미와 정조, 특유의 질감 표현 등이 ‘단색화’ 사조의 출발점이 되었다면 이희돈 작가의 작품은 여기에 작업 자체의 수행성에 목적을 두 고 행위의 반복에 의한 ‘축적’을 통해 이루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간 뮤지컬 '베토벤'이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또 한 번 화제작의 면모를 굳힌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이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명실상부 2023년 최대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지난 3월 26일 마무리된 역사적 한국 초연에 이어지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뮤지컬 ‘베토벤’은 화려한 창작진과 캐스팅 라인업으로 전 세계 초연 당시 15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데 이어, 티켓 오픈마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베토벤’은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영역의 음악과 클래식한 우아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무대,그리고 인간 ‘베토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으로 뮤지컬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은 만큼, 단 4주간만 만날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예술의전당 공연 종료 후 짧은 기간 내에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창작진과 배우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빚어질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특정 장르의 틀과 의식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미술의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기법과 다원적 표현 방법으로 독창성을 보여주는 정경연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정경연 작가는 ‘장갑의 작가’라고도 잘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유학 시절 딸이 타국에서 공부하며 작업할 때 혹여나 손이 부르트며 고생할까봐 어머니가 보내주신 면장갑 한 상자가 그 시작이었다. 이후 장갑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작품의 모티브와 아이디어가 되었다. 장갑은 작업 표현의 기초이자 도구 역할을 하는 수단이 되어 작가로서 실험적인 수행을 이어나갔다. 섬유미술에서 출발한 예술세계는 회화, 판화, 조각, 설치미술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광범위하게 뻗어나갔다. 윤진섭 평론가는 “정경연 작가의 조형 방법론은 ‘축적’이다. 그러나 단순한 기성품의 축적이 아닌 일일이 작가의 손길이 덧붙여진다는 점이 다르다. 작가의 의도대로 채색이 가해지기도 하고, 다른 부분에 변형을 가해 전혀 다른 조형적인 질서를 보여주며 차별점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갑은 사용 목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개인전 및 아트페어 그룹전을 200여차례 마친 김리원작가는 앞으로 조각전에 더욱 매진하는 전시 계획으로 이번 전시회에 평소 자신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유니콘을 조각 작품으로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조각단체인 한국구상조각회가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양평군 강하면 기흥성뮤지엄(제2전시관·야외전시관)에서 ‘RUN 2023 한국구상조각회 기흥성뮤지엄 기획전’을 개최한다. 한국구상조각회는 1977년 창립한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조각단체로, 그동안 54회 정기전과 기획전을 열며 원로·중견·신인 작가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구상조각회 정회원 중에서 5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다시 함께 달리자는 의미의 ‘RUN’을 모티브로 팬데믹 기간 답답했던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으로 가자는 작가들의 의도가 담겼다. 오픈행사는 8일 오후 4시 기흥성뮤지엄 야외전시관에서 열렸으며 전시 관람시간은 수~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이다. 기흥성뮤지엄은 대한민국 모형 제작의 일인자 기흥성 선생의 개인 전시관으로, 고건축·현대건축·모형 전문 박물관이다. 앞으로 기흥성뮤지엄 제2차 건설을 준비하면서 좋은 기획전을 개최해 양평지역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아주 간단한 이야기」는 작 마리아 라도 (1965년 가을 우크라이나 출생. 배우 및 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 및 극작가. 주요 작품 - "아주 간단한 이야기", "마에스트로", "올해의 여성", "네임술", "빨강, 흰색, 조금 더러움", “우크라이나어 놀이” 등 다수), 연극마을 조현건 대표와 극단 불 전기광 대표가 한 작품을 2인 2색의 색다른 연출을 선보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작은 시골마을 축사에 있는 가축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임신 중인 소와 이제는 늙어서 일을 할 수 없는 말과 항상 세상 밖이 궁금하여 자유롭게 뛰어 다니는 개를 늘 부러워하는 돼지 등은 수탉과 개가 알려주는 축사 밖의 세상에 귀를 기울인다. 농장의 주인집 부부의 외동딸, 옆집 남자의 아들이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지고 축사를 드나든다. 어느 날, 사이가 좋지 않은 이웃집 남자의 아들과 주인집 외동딸은 축사에서 사랑을 나눈 후에 임신을 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인집 내외는 낙태를 강요하고 이웃집 남자는 낙태를 막으려고 한다. 낙태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주인집 남자는 돼지를 죽이는데 돼지는 천사가 되어 그토록 소원이던 날개를 달고 가축들에게 나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퍼스트룩 매거진은 4월 12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박지훈의 파격적인 모습이 담긴 커버를 공개했다. 커버 속 박지훈은 그간의 모습과 상반된 새로운 모습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뛰어난 표정 연기와 시크하고 다크한 눈빛을 더해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박지훈은 새 앨범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순수한 나와 완전히 타락한 나, 이렇게 양극단의 모습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라는 점이었어요. 그 차이를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앨범 공개를 앞둔 그는 “요즘 저의 상태를 요약하면 ‘열정’ 그 자체예요. 친구들이 얼마전에 장점을 이야기해줬는데, 하기 싫은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거래요. 어쨌든 하기 싫은 것도 ‘안 해’라는 말없이, 꼭 해내려고 한다는거죠. ‘맑은 눈의 광인’, 저 좀 그런 것 같지 않나요?” 라고 답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을 끝마친 소감으로 “드라마 찍으면서 역할의 낯섦과 무게 때문에 심적으로 참 힘들었거든요. 작품에서, 캐릭터에서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회장 윤기종)은 2023년 4월 15일 (토) 16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제76회 봉산탈춤 정기공연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76회 봉산탈춤 정기공연은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공개행사로, 현 봉산탈춤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셨던 고 김진옥 선생님의 따님이신 김애선(87세, 소무역)예능보유자를 비롯해 1960년대부터 현 봉산탈춤을 지켜온 장용일, 김종엽, 박상운, 박용호, 최창주, 김호석 등의 탈춤 명인들이 모두 출연한다. 20대부터 80대까지 80여명의 봉산탈춤 회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힘차면서도 원숙미 넘치는 공연이 될 것이다. 봉산탈춤보존회는 1967년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 전에도 1958년부터 월남한 전문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스스로 ‘한국봉산가면극연구회’를 능동적으로 조직하였다. 그때부터 연중 1회 또는 2회의 봉산탈춤 정기공연을 매년 관례처럼 이어온 것이다. 이번 정기공연은 어느덧 76회를 맞이하였으며, 특히 2023년에 새로 구성된 집행부가 짧은 시간이지만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 봉산탈춤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보니, 국립극장 하늘극장의 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디바’ 박정현이 4년만의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박정현은 오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박정현 콘서트 ‘The Bridge’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박정현이 올 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 ‘The Bridge’는 ‘나는 가수다’, ‘비긴어게인’ 등 여러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다채로운 명곡 무대들을 팬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또한 음악의 다리를 건너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박정현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며 팬들과 호흡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은 지난 1998년 데뷔한 후 ‘꿈에’라는 곡으로 디바 반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나가수’ 명예 졸업생을 넘어 ’비긴어게인’ 1천만뷰 영상을 보유하는 등 대한민국 명실상부한 여자 레전드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박정현은 이번 콘서트 ‘The Bridge’를 통해 새로운 발자취를 위해 또 한 단계를 넘어설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정현이 지난 2019년 ‘만나러 가는 길’ 이후 약 4년만에 전국 투어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국립정동극장의 2023 시즌 ‘창작ing’ 사업의 세 번째 작품, 무용 '웃음을 잃지 마세요'가 오는 5월 7일,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립정동극장 2023 시즌의 ‘창작ing’ 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유망한 작품을 선정해 생명력을 더하며 예술가-관객-작품을 이어주는 가교로써 작용하고 있다. 열린 공모사업으로 작품과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스테이지온(Stage on) 부문 무용 장르로 선정된 '웃음을 잃지 마세요'는 안무가 겸 무용수 조현상이 이끄는 무용단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의 블랙코미디 무용극이다. '웃음을 잃지 마세요'는 '두 개의 혀'라는 작품명으로 공연예술창작산실의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어 2021년 2월,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같은 해 10월, 서울세계무용축제의 후즈넥스트 섹션을 통해 온라인 상영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창작ing’ 사업에서는 '웃음을 잃지 마세요'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관객과 만난다. ‘웃음을 잃지 마세요’는 언뜻 상냥한 문장처럼 보이지만, 취소선이 그어진 글자들을 빼고 읽으면 ‘웃지 마세요’라는 다소 싸늘한 문장이 된다. 인간의 양면성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해적>이 보물섬을 향하는 해적들이 겪는 우정, 사랑, 갈등, 위기 등 모험의 순간을 엿볼 수 있는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연 사진에서는 이러한 배경은 물론 어려움을 무릅쓰고 동료가 된 잭, 루이스, 앤, 메리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루이스 역과 앤 역을 맡은 정동화, 최석진, 김이후, 김수연은 천진난만한 아이였다가 동료애를 배우고 상실을 극복한 루이스의 성장을 폭넓게 표현했으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에 뛰어드는 앤을 선보였다. 잭 역과 메리 역을 맡은 정연, 김대현, 주민진, 김려원은 위풍당당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해적 선장이자 소박한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잭의 다양한 면을 드러내는 한편, 자신의 의지와 목표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목숨조차 내던질 수 있는 검투사 메리를 표현했다. 해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젠더프리 캐스팅 및 1인 2역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뮤지컬 <해적>은 지난 시즌 유료관객 예매율 94%를 달성하면서 명실상부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도 매 티켓 오픈마다 예매처 랭킹 상위권에 오르며 그 저력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정서와 감성이 내재한 상징체계를 주요 소재로 하여 작가만의 독창적인 시각언어를 제시한 김용권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4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시종일간 우리 전통적 소재에서 작품의 테마를 잡아와 미술에서 우리문화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시대가 바뀌면 문화현상도 바뀐다. 작가는 이런 변화를 작품의 소재로 이용해 현재와 미래를 한 화면에 담아 ‘전통에서 오는 소리’라고 명명했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는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 안치돼 전시되고 있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 제78호)을 작품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인에게 전하려고 하는 기원, 위안, 자애, 치유, 안정 등의 메시지를 간결하고 압축으로 표현하고 있다. 마치 사실과 추상의 경계와 같은, 또는 현실과 이상 같은 응집된 조형 언어로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인 바람인 심신과 정신적인 행복을 담으려 했다. 작품 속 반가사유상은 고요하며 사색에 잠긴 모습이 아닌 마치 춤을 추듯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으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