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한 위안부 소녀의 이야기가 다시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 올라간다. 우리나라 말 가운데 ‘화냥녀’라는 말이 있다. ‘화냥녀’는 행실이 좋지 못한 여자 그리고 더 심한 욕(?)을 포함한 여자로 표현되고 있다. 그리고 이 말은 ‘환향녀’에서 자음동화 등 말의 변화와 뜻의 변화에 ‘화냥녀’가 됐다. 그럼 ‘환향녀’는 어디서 나온 말일까?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끌려갔던 여인들이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을 때 조선인들은 그들을 ‘고향으로 돌아온 여인’이라는 뜻으로 불리었는데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고향에서는 반겨주지 않았다. 청나라에 돌아온 여인들이 약 5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고 당시 조선에서는 엄청난 사회 문제가 됐다. 이 여인들은 나라를 지키지 못한 조정에 의해 청나라로 끌려갔지만 돌아왔을 때 모든 책임을 이 여인들이 지게됐다. 조선 양반들의 성리학을 내세우면서 책임을 전가한 것이다. 이러한 일은 다시 일제강점기에 되풀이 된다. 일제는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전쟁터에 끌려가 고초를 당하다 나라가 해방이되어 고향에 돌아왔지만 고향사람들은 이들을 반겨주지 않았다. 지금도 일본은 사과없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파라마운트+ 공개 1주일만에 글로벌 1위에 올랐다. 11일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몸값'은 파라마운트+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멕시코, 호주 등 26개국 TV쇼 부문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몸값' 글로벌 공개 이후 외신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는 “'몸값'은 다른 유수 K콘텐츠와 마찬가지로 계급에 대해 다루는 작품으로, 사기, 장기 밀매, 지진 속에서 생존을 위한 싸움을 그려낸다”고 평했다. 영국의 가디언(Guardian)은 “1분만 봐도 몰입되는 작품”이라며, “자본주의에 대한 소름끼치는 풍자를 담은 이 시리즈는 혁신적이고 매혹적이며 경쾌하다”는 리뷰와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전개에 대한 찬사를 표했다. 이어 미국의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몸값'은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사회 이면에 대한 풍자에 연출적 기발함을 더한 작품”이라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입부를 지나 거대한 재난을 맞닥뜨리게 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나비작가 '김현정(Navikim)'의 작품 영상이 강남구 미디어아트 갤러리에서 ‘Emotion PartⅢ sence’ 전시를 통해 9월 16~12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강남 ‘예술로(路)’는 청담 미디어 스트리트(압구정갤러리아 EAST), 청담 어반프레임(청담사거리), 세곡 어반클라우드(세곡사거리), 신사그리드(신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남구에서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공공가로에 개최하여 강남만의 ‘예술거리’와 미래지향적인 문화콘텐츠 기반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김현정 나비작가는 ‘빛의 나비’를 주제로 회화, 영상, 설치를 융합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며, 국내외적으로 이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코엑스 1층에 작품 영상이 상영되었다. 코엑스 본관에서 연속 초대된 작가는 이례적이다. 5월의 경우 조각, 설치, 회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수 화랑들이 참여한 ‘조형아트서울 2023’ 메인 작가로 선정되어 미디어 게이트와 미디어 폴 스크린에 작품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7월에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인 코리아빌드위크 ‘SPACE ART FAIR’에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3년 새로운 헤다가블러가 탄생한다고 극단 툇마루 조금희 연출이 선언을 했다. 연극 헤다가블러는 다양한 해석과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이번 공연의 ‘헤다’는 방은희가 맡았다.기존의 헤다가 가지고 있는 도도하지만 외로운 모습에 방은희표 헤다가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극단 툇마루 표 ‘헤다가블러’는 여기에 브랙판사(배우 이원종)의 역할을 크게 부각시킨다. 처음 등장에는 허허실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옆집 아저씨처럼 등장하지만 야금야금 헤다를 조여오며 결국 헤다의 목줄을 쥐려한다.헤다의 목줄을 거머쥐려는 브랙판사와 결코걸려 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헤다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 공연의 압권으로 꼽고 있다. 이원종 배우를 캐스팅한조금희 연출은 “ 이원종배우의 연기력은 입델 수 없을 만큼 우리니라에서는 이미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한다.브랙판사는 애초에 이원종 배우 아니면 안된다고 했었다” 며 이원종 배우에 대한 강한 믿음감을 드러냈다. 이원종 배우 역시 “브랙판사는 굉장히 다체로운 부분을 보여 줄수 있는 역할이라 조금희연출님이브랙판사를제안 했을 때 망설임이 없었다 “며역할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연극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82MAJOR(에이티투메이저)'의 콘셉트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82MAJOR'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ON(온)’의 타이틀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82MAJOR는 돋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타이틀 ‘Sure Thing(슈어 띵)’ 콘셉트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섯 멤버들은 힙한 스타일링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완벽한 비주얼을 뽐낸 것은 물론, 강렬한 눈빛을 통해 선명한 온도 차를 보여주고 있어 상반된 매력을 발산할 더블 타이틀에 대한 기대 또한 높이고 있다. 또한 82MAJOR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배경을 통해 차별화된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설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현재 82MAJOR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데뷔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5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Sure Thing’은 챌린지 열풍에 이어 높은 화제성까지 자랑한 바 있으며, ‘First Class’의 콘셉트 필름 역시 수많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거침없는 기세로 5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류준열'이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류준열'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 출전, 42.195km 풀코스를 4시간 54분 39초의 기록을 세우며 완주했다. 첫 마라톤에 나선 '류준열'은 1년 동안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불태우며 준비해 왔다. 더욱이 시차 적응과 함께 좋지 않은 발목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풀코스 완주를 이뤄낸 것이라 더욱 값졌다. 이와 관련하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모델이기도 한 류준열의 성공적인 풀코스 완주 소식이 브랜드는 물론 관계자 SNS 계정에 연달아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올빼미’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BTS 정국과 뷔가 ‘넘사벽’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Mubeat)이 9월 동영상 차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정국의 ‘Seven(세븐)’의 뮤직비디오가 9월 한 달간 유튜브와 뮤빗 앱 내에서 6300만 회가 넘는 합산 조회 수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은 발매된 지난 7월부터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1주째 장기집권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 ‘Best Song(베스트 송)’ 후보에 오르며 도자 캣,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29일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 역시 뮤빗 동영상 차트 15위에 랭크됐다. BTS 뷔(V)의 ‘Slow Dancing(슬로 댄싱)’이 그 뒤를 이었다. 뷔 역시 첫 솔로 앨범 ‘Layover(레이오버)’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200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대학 축제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보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단편소설 작가 ‘레이먼드 카버’의 대표작 ‘대성당’을 연극 그리고 아트테라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획 프로젝트로 연극 [대성당]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네 인생에서 이런 일을 해볼 거란 생각은 한 번도 못 했겠지. 그러기에 삶이란 희한한거 아니겠나.” 뉴욕 외곽에서 아내와 단둘이 사는 한 남자. 지극히 평범하고 조용한 삶을 살고있는 어느 날, 아내는 오랜 친구인 로버트가 집을 방문한다며 들떠 분주히 준비한다. 낯선이의 방문도 달갑지 않은데, 아내의 오랜친구가 시각장애인이라는 말에 남자는 불편하기만하다. 집으로 온 손님을 맞이한 남자는 반갑지 않은 마음에 묘하게 거슬리는 농담을 던지지만, 로버트는 불쾌한 기색 없이 여유 있는 태도로 대화를 이어간다. 식사 후 아내가 들어가고 거실에는 남자와 로버트만 남게 되며 어색하고 불편한 시간은 흘러만 간다. 그러던 중 TV에서 대성당에 대한 소개와 함께 종소리가 들리고, 로버트는 갑자기 남자에게 기이한 제안을 해오는데... 연극 [대성당]은 미국 대표 소설가인 레이먼드 카버의 1980년 단편소설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보이지 않지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 10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법인 ‘사)K관광협의회’는 콘텐츠 제작사인 ‘주)KK미디어’와 청와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청와대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 관광, 콘텐츠 제작 등의 교류 사업을 공동으로 제휴 하면서 국내외에 청와대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KK미디어’는 첫번째 프로모션으로 “청와대 어린이 홍보 기자단”을 시작으로 청와대를 알리는 활동을 할 것이며 어린이 프로그램 “Let’s 팡팡, 팡팡랜드(가제)”를 자체제작 하여 프로그램 코너에 직접 출연하는 등 청와대를 알리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 하면서 ‘사)K관광협의회’ 이상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청와대를 알고 또래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성인 뿐 아닌 아이들도 청와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주)KK미디어’ 김문희 이사는 “사)K관광협의회와 청와대의 품격을 생각하여 ‘청와대 어린이 홍보기자단”을 모집만 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과 청와대를 알리는데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와 함께한 23 FW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KOREA)’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MCM의 방향성 중 하나인 ‘에이지리스(Ageless)’를 주제로 담았다. 에이지리스는 세대를 초월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MCM은 그동안 나이와 상관없이 독창적인 감성으로 스타일을 표현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 화보에서 MCM의 2023 F/W 컬렉션과 함께한 윤복희는 유니크하면서도 발랄한 표정과 몸짓으로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MZ세대 모델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MCM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녀는 ‘에이지리스’를 추구하는 MCM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몸소 보여줬다. 특히 촬영 내내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한국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화보를 통해 공개된 MCM 2023 F/W 컬렉션은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0월 예술의전당에서 낮에 즐기는 마티네 콘서트가 잇달아 펼쳐진다. 오는 12일 한화생명과 함께 하는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21일 신세계와 함께 하는 '토요콘서트', 27일 KT와 함께 하는 '마음클래식'이 차례로 열린다. 국내 최고 마티네 콘서트로 꼽히는 '11시 콘서트'는 지휘자 백승현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재치 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배우 강석우가 해설을 맡는다. 고급스럽고 힘찬 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바리톤 한규원과 자연적이고 타고난 순수한 색깔을 가진 연주자로 사랑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이 함께 무대에 올라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 Op.14', 낭만적인 슈베르트 가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21일 '토요콘서트'는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테크닉의 지휘자 서진이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하며 올해 차이콥스키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분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이영은이 협연한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징슈필(독일 전통 노래극)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서곡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일본 패션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와 한국 작가들의 협업 전시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13일 개막한다.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는 도쿄 타마미술대학 재학중 독특한 형태의 스니커즈 디자인을 시작, 199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했다. 일부러 닳은 가죽을 사용한 그의 '빈티지 스니커즈'는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 빅뱅 지디 등 '셀럽이 신는 운동화'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는 스니커즈 디자인 샘플, 개인 소장품 외에도 그가 직접 만든 영상과 음악까지, 패션을 넘어 미하라 야스히로의 다채로운 예술적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롯데갤러리가 패션디자이너가 아닌 예술가로 초대해 미하라 야스히로의 작품을 조명하는 첫 전시다. 그의 낙서에서 탄생한 캐릭터 ‘쿠츠히모 무스베나 군’도 함께 소개하며, 캐릭터 관련 피규어, 대형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다. ‘쿠츠히모 무스베나 군’은 자신의 신발끈을 묶지 못한다는 뜻을 지닌 미하라 야스히로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전시 타이틀인 ‘KNOT KNOT LAND’는 이러한 캐릭터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끈을 묶는 매듭(KNOT)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일 여섯 명의 아티스트들을 묶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레베카'의 주역 옥주현과 이지혜가 오는 9일 KBS Cool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격한다.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역의 옥주현과 ‘나’ 역의 이지혜가 오는 9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KBS Cool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선후배, 사제지간, 절친 등 남다른 케미로 무장한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는 동시에, ‘레베카’의 대표곡 ‘레베카 ACT 2’를 가창할 예정으로 알려져 황금연휴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한다는 각오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일 ‘레베카 ACT 2’는 작품의 2막 초반에 등장하는 명실상부 대표 넘버로, 극 중 대척점에 놓이는 댄버스 부인과 나(I)가 서로 다른 신념과 사랑을 부르짖는 곡이다. 맨덜리 저택의 안주인 레베카가 죽었음에도 여전히 그녀만을 기다리며 나(I)를 쫓아내려는 댄버스 부인의 위압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가운데 댄버스 부인 역 옥주현과 ‘나’ 역 이지혜의 소름 돋는 가창력이 폭발하는 넘버이다.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개막식부터 최초 상영 GV, 오픈토크까지 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먼저, '비질란테'의 주역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그리고 최정열 감독은 지난 10월 4일(수)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개막식에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와 팬들의 환호에 응답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수트 차림으로 드레스업 한 배우들의 모습은 작품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개막식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10월 5일(목) CGV 센텀시티와 7일(토)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된 GV에서는 1-3화를 최초 상영, 작품을 기다려 온 팬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정열 감독은 “'시동'을 준비하면서 웹툰을 처음 접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극단(단장 고선웅)의 네 번째 레퍼토리로 닐 사이먼(Neil Simon)의 코미디명작 <굿닥터>를 10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무대에서 선보인다. <굿닥터>는 안톤 체홉의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단편들을 브로드웨이의 전설이라 불리는 작가, 닐 사이먼이 각색한 옴니버스극이다. 1973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어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대중적인 작품이다. 서울시극단은 김승철 연출과 함께 더 동시대적 감각으로 쉽고 재미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에서 ‘재채기’, ‘가정교사’, ‘치과의사’, ‘늦은 행복’, ‘물에 빠진 사나이’, ‘생일선물’, ‘의지할 곳 없는 신세’, ‘오디션’ 등 총 8개 챕터를 선별해 선보이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코미디지만 그 안에서 삶의 갈등과 어려움을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여 인간애를 가득 담았다. 아울러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우리 주변을 따스한 시선으로 응시한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홍수처럼 넘치는 시대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통찰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