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조병옥 기자 | 배우 노윤서가 드라마에 이어 광고계까지 점령하면서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노윤서는 현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전교 1등이지만 알고보면 잘 노는 ‘날라리’이자 하루 빨리 제주를 떠나 서울로 탈출하고 싶어하는 제주 태생의 고등학생 방영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가 드라마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등장하는 씬 마다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고등학생의 임신, 아버지와의 갈등이라는 다소 어려운 캐릭터와 서사까지도 현실적이고 리얼하게 소화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중 방영주의 명대사들은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회자되며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노윤서 특유의 청량한 모습은 물론 싱그러운 에너지, 보기만 해도 웃음짓게 하는 청춘 케미 등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노윤서만의 밝고 순수한 분위기는 광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연기 데뷔 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던 노윤서는 최근 신발 광고 촬영에 참여해 <우리들의 블루스>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노윤서는 신발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6월 10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빨래’ 26차 프로덕션이 새로운 포스터와 캐릭터 프로필컷을 공개했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살이를 하며 각자의 일상 속 현실적인 문제에 당면한 인물들이 희망을 찾고 일어설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6차 프로덕션은 성민재, 김지훈, 이주순, 조영임, 김은지, 이강혁, 박건우, 정예지 등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신인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 작품은 오는 5월 13일 26차 프로덕션의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제작사는 새롭게 맞이한 26차 프로덕션의 포스터와 캐릭터 프로필컷을 공개했다. 포스터는 빨랫줄에 걸린 셔츠 너머로 비친 서울의 풍경을 통해, 각자의 ‘빨래’에 얽힌 서울살이를 조명하고자 하는 작품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프로필컷은 ‘빨래’ 속 여덟 캐릭터를 컬러풀하게 표현해 각 인물의 매력을 살린 점이 인상적이다. 당차고 용기있는 여성 ‘나영’을 맡은 김청아, 성민재는 꽃다발을 든 채 내일의 희망이 담긴 화사한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끈다. ‘솔롱고’ 역의 노희찬, 김지훈, 이주순은 첫인사를 건네는 풋풋한 설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종군기자 ‘로버트 카파’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카파이즘’이 지난 7일 막을 올렸다. ‘카파이즘’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자 정신을 뜻하는 용어로, 지금도 기자들의 우상이자 아이콘으로 존재하고 있는 세계적인 종군기자 ‘로버트 카파’의 이름에서 따온 말이다. 뮤지컬 ‘카파이즘’은 ‘로버트 카파’의 시작이었던 ‘앙드레 프리드만’과 ‘게르다 타로’, 두 사람이 서로를 의지하며 뷰파인더로 세상을 보고 무엇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전쟁 속으로 들어갔는지, 그들의 삶의 의미는 무엇이었는지를 다룬 작품이다. 카메라 내부 모습을 옮겨다 놓은 듯한 무대와 카메라 셔텨와 필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조명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명의 배우가 100분의 공연을 이끌어가고 여기에 피아노, 드럼, 기타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 세션이 배우들과 완벽히 호흡하며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넘버들로 무대를 더욱 가득 채운다. 헝가리 출신의 사진작가 ‘앙드레 프리드만’ 역에는 유승현, 안재영, 김준영이 캐스팅되며 찰떡 같은 소화력으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 독일 출신 유대인이자 세계 최초의 여성 전쟁 사진작가가 된 ‘게르다 타로’ 역에는 최연우, 정우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가수 나다가 ‘생존남녀’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종횡무진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나다는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에서 아쉽게 퇴소하게 된 속마음을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나다는 “’언프리티 랩스타3’ 이후로 저의 한계를 뛰어넘게 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제가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한 것들을 견딜 수 있었고, 사람들이 각각 얼마나 다른지, 서로 다른 이점으로 왜 공존해야 하는지를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나다는 ‘생존남녀’에서 화끈하고 적극적인 리더십은 물론 호탕한 성격, 배려깊은 희생 정신 등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아왔다. 나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심리 싸움으로 흥미진진한 생존 대결을 펼치며 능력있는 플레이어로 맹활약했지만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나다는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값지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생존남녀’를 보며 저를 응원해 주신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저는 이렇게 퇴소하지만 나다도 모르는 뒷이야기를 시청자여러분 저와 함께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신예 보이그룹 제이위버(JWiiver)가 ‘소통왕 아이돌’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이위버가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아이돌인 만큼, 앞으로 포켓돌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데뷔한 후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이위버는 그 동안 다양한 유튜브, SNS는 물론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호흡하며 ‘소통왕’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제이위버가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들이 뭉쳐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나며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 이들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이위버는 또한 첫번째 미니앨범 ‘Jtrap’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도 전세계 팬을 위한 1대 1 소통 플랫폼 포켓돌스를 통해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보이그룹 제이위버는 시타, 리한, 류제이, 로신, 가빈케이, 라오츠, 주강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뮤지션 백예린이 5월 24일 새로운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다. 백예린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9일 오피셜 계정을 통해 새 싱글 ‘물고기'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발매한 ‘Our love is great’ EP 앨범 이후 처음 발매하는 오리지널 한글 앨범이자, 디지털 싱글로는 6년 만의 곡이다. 특히 ‘Bye bye my blue’, ‘우주를 건너’를 협업한 프로듀서 ‘구름’의 자작곡으로 당시 백예린 음악의 향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물고기’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자아, 그리고 그런 내 옆을 지키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메세지 담고 있다. 가장 순수하고 편견 없는 마음으로 표현된 곡이다. 그동안 백예린만의 감성으로 사랑 받아온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노래를 건넬 예정이다. ‘물고기’는 오는 5월 24일 화요일 저녁 6시에 발매된다.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2019년 겨울, 전 인류에게 겨울과 같은 시련을 안겨줬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안정되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긴 추위에 얼어붙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따뜻한 봄날이 우리의 곁으로 찾아온 봄날처럼 풀리지 않은 마음을 응원할 연극이 찾아온다. 지난해 6월 초연 뒤 동시대 상황을 해학의 시선으로 담아내어 호평을 받은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갑자기 찾아온 재난에 혼란을 겪는 사회의 모습을 담은 블랙코미디 연극이다. 실제 극단 산의 단원들이 감염되었던 사건을 연극에 담아내어 격리센터 입소부터 퇴원까지 긴박했던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내어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지난날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연극은 과거의 사회 모습을 통해 현재의 우리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멀어진 몸과 마음의 거리를 다시 좁힌다. 거리두기 수칙이 완화된 지금, 몸은 가까워졌지만 아직 마음의 상처는 다 낫지 않은 이들을 위하여 과거의 일은 웃음으로 털어버리고 내일의 희망을 제시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연출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극단 산 배우들의 합이 기대를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 익숙한 어린이와 MZ세대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 내용과 유물에 대한 종합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 기기 3종을 통해 스스로 보고 싶은 작품을 찾아보고, 자유롭게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 기기는 상설전시의 하이라이트 전시유물 해설을 도와주는 ‘크래프트 아이(CRAFT EYE)’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기기’, ‘박물관 건립부지 역사 VR’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관람 친화형 디지털 서비스이다. ▲ 내 손안의 지도, 하이라이트 유물을 찾아라! ‘크래프트아이(CRAFT EYE)’ 관람객 위치 파악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요 전시·유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풍부한 이해를 돕는다. 한글, 영어 서비스 모두 제공되며 구성 항목으로는 ▲서울공예박물관은? ▲전시 하이라이트・전시 내비게이션 ▲‘이건 봐야 해’가 있다. 상설전시 중 하나인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의 영어 서비스는 ‘비정상회담(jtbc 예능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기업인이자 방송인인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예술단 중심 제작극장으로 표방한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극단과 함께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연극 <오아시스>를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 22년 봄시즌작으로 소개되는 <오아시스>는 서울시극단이 작년부터 시행해 온 ‘시극단의 시선’ 프로그램의 올해 첫 작품이다. ‘시극단의 시선’은 매년 2편씩 작품개발을 하며 다양한 창작진과 협업함으로써 서울시극단의 공공성을 확보고자 했다. 지난해 서울시극단은 ‘시극단의 시선’을 통해 베스트셀러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관객과 만났었다. 올해 ‘시극단의 시선’ 첫 작품 <오아시스>의 연출과 극본은 설유진이 맡았다. 설유진은 극단 ‘907’ 대표로, <초인종>, <홍계월전>, <9월>, <홍평국전> 등의 작품을 통해 공연장 너머로까지 공연무대를 확장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러한 작품 활동은 S씨어터가 가변형 무대라는 점과 잘 맞는다. 설유진은 2021년 두산연강예술상을 수상했고, 대본과 연출을 맡았던 <홍평국전>은 2021년 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한 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됐다. <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감성과 낭만 가득한 가수들의 무대가 봄 저녁의 신촌을 물들인다. 서대문구는 ‘신촌, 파랑고래’ 개관 3주년을 맞아 이달 11일과, 18일, 2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창천문화공원에서 ‘2022 감성도시, 신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어쿠스틱밴드 ‘한살차이’가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을 맞고, 이어 ‘서울형제’가 파워풀한 편곡과 보컬, 기타 연주로 에너지와 열정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18일에는 Mnet 포커스 경연 프로그램 출신의 가수 ‘송인효’와 최근 본격 활동을 시작한 ‘밴드 시골’이 80~90년대 신촌을 떠올리게 하는 포크 음악을 들려준다. 25일에는 홍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가수 ‘원호’와 한국 인디록 그룹사운드의 계보를 잇는 밴드 ‘멋진인생’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저녁노을 속 펼쳐질 이번 인디음악 공연을 통해 창천문화공원과 그 안에 위치한 ‘신촌, 파랑고래’가 청년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한
문화저널코리아 = 김태홍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1일, 제47회 그리기 잔치를 개최한다. 1974년부터 시행된 그리기 잔치는 참가자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바라보고 받은 영감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는 문화의 장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의 어린이・청소년(외국인 학생 포함)으로 사전 접수를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며, 대회는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상설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본연의 끼와 솜씨를 발휘할 수 있도록 그리기 주제 및 그림을 그릴 장소를 대회 직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의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며, 대회 운영 시간에는 그림을 그리는 전시실에 보호자나 일반 관람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기 잔치가 마무리되면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참가작 중에서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창의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을 선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7월 16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전시회는 시상식 날부터 9월 4일까지 어린이박물관 입구에서 개최하게 된다. 지난 2년간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는 코로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강기영(최근 정명석역활)이 반려견 '푸푸'와 함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강기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산책시켜줘서 고마워 푸푸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기영은 푸푸를 품에 안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잔뜩 신이 난 모습으로 마당을 뛰어다니는 귀여운 푸푸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영상을 본 팬들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푸푸는 좋겠네 푸동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예쁜 가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강기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변호사 '정명석'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6월 ENA채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 정명석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휴먼 법정 드라마이다. 정명석은 누구보다 독하고 치열하게 스스로를 끊임없이 몰아세우며 살아온 인물이다. 젊은 나이에 대형 로펌 시니어 변호사에 올라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그런 정명석의 앞에 특별한 사고방식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나타나면서 그의 멘토가 된다. 배우 강기영은 드라마 ‘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피아니스트의 노트에는 무엇이 적혀있을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금호아트홀의 '피아니스트의 노트' 시리즈 올해 첫 주인공은 박종해(32)다. 오는 19일 공연에선 박종해가 '음악적 영감의 기원'과 '영감들이 어떻게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지'의 과정을 관객들과 함께한다. 데뷔 이후 20여회의 독주회 중 13번의 무대가 됐던 금호아트홀은 박종해에게 소중한 공간인 다락방과 같은 존재다. 잊지 못할 순간들로 가득한 다락방처럼, 금호아트홀 무대 곳곳엔 그의 성장과 고뇌의 순간이 가득하다. 일기장을 꺼내듯 이번 무대에선 어린 시절 그의 독주회를 장식했던 작품을 포함해 영감을 준 슈만, 라벨, 스크랴빈, 풀랑크, 리스트의 곡들을 연주한다. 박종해는 지난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한 후 17년간 20회가 넘는 독주회를 선보였다. 그는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아르투로 베니데티 미켈란젤리상 수상 등 일찍이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 활동해왔다. '피아니스트의 노트' 시리즈는 오는 6월23일엔 피아니스트 문지영, 12월8일엔 피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내년 1월 한국 초연에 함께 할 조역과 앙상블 14개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의 젊은 시절 사랑에 의해 탄생됐다는 발칙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1593년 런던, 촉망받는 신인작가이자 청년이던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연극 오디션에 남장을 하고 찾아온 귀족의 딸 비올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토니어워즈 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을 석권한 영국 최고의 극작가 톰 스토파드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졌다. 작품상, 각본상, 미술상 등 미국 아카데미상 7개 부문과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4개 부문 및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었다. 연극은 원작 영화를 바탕으로 '빌리 엘리어트', '네트워크', '로켓맨'을 쓴 영국 작가 리 홀에 의해 희곡으로 재탄생했다.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해 2014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첫선을 보였고 이후 미국, 캐나다, 일본, 남아공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했다. 엘리자베스 1세 치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우리들의 블루스'에 애절한 감성을 더한다. 태연이 부른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OST 여섯 번째 곡 '내 곁에'는 8일 오후 6시 멜론 등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한다. 서정적인 기타 선율에 오케스트라를 더한 곡이다. 태연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련한 감성을 전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2014) '호텔 델루나'(2019) 등의 OST를 작업한 송동운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태연은 'OST 퀸'으로 불린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에 이어 또 한 번 노희경 작가 드라마 OST에 참여해 기대가 모아진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노 작가와 김규태 PD가 '라이브'(2018)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있는 사람들의 인생을 응원한다. 이병헌을 비롯해 신민아, 차승원, 엄정화,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등이 출연한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