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네클래식 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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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전 11시 강북문화재단 이사장실에서 '포네클래식 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위촉식이 열렸다.
위촉식에는 페스티벌의 총예술감독을 맡고있는 '포네클래식' 대표이자 '씨와이에치성악연구소' 소장인 소프라노 최영희 씨를 비롯해 페스티벌 기획자와 연출가, 음악가 및 강북구청과 강북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최영희 총예술감독으로부터 조직위원장 위촉장을 받은 유인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예술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돈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영국의 윔블던이란 작은 마을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계 최고의 테니스 대회 주최도시가 된 것 처럼 강북구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페스티벌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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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네클래식 뮤직페스티벌(Fone Classic Music Festival)은 서울시와 강북구의 지원을 받아 포네클래식, 강북문화재단, 강북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네클래식과 씨와이에치성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 및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가 기획을 맡은 지역축제로, 강북구에 거주하고있는 음악인들이 페스티벌 조직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2018 포네클래식 뮤직페스티벌은 오는 9월 29일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을 불러모으게 될 전망인데,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있으며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연주자, 그리고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제1탄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강북청소년수련관 난나소극장에서 개최되는 '포네클래식 시리즈 음악회',제2탄은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나도 성악가' 데뷔 콘서트, 제3탄은 같은 날 오후 3시30분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야외마당에서 '포네 캐주얼 음악회'로 펼쳐지며, 이어지는 제4탄은 오후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는 '포네 스페셜 콘서트'다.
제5탄인 '포네 살롱'은 축제 전날인 9월 28일 오후 7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전야음악회 형태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