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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신작 연극 '유괘한 싸이킥 로맨스 : 두통'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 ★유괘한 싸이킥 로맨스

한국적 환타지를 담은 새로운 형태의 로맨틱 코미디 두통사랑과 미움, 믿음과 신념의 감춰진 민낯이 드러난다.

 

광명시의 창작지원을 받고 사회적기업 육성단계로 선정된 전문 예술단체 “창작의 숲”이 신작 <유괘한 싸이킥 로맨스 : 두통>이라는 작품으로 서울 대학로에 진출한다.

대학로 “후암스테이지1관”에서 공연이 확정되며 6월말부터 연습에 돌입했다.어린 시절부터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는 ‘남자’는 몇 년 전 안타까운 사고로 아이와 아내를 잃었다. ‘남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죽는다는 저주에 걸렸다며 삶의 의지를 점차 잃어간다.

얼마 후 보다 못 한 ‘아내’의 영혼이  ‘남자’를 의욕에 넘치게 만들겠다고 나타난다. 수호신처럼 ‘남자’를 따라다니며 잔소리를 늘어놓고 ‘남자’의 삶을 관리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첫 눈에 반했다며 나타난 ‘현 여자’는 사랑한다며 쫓아다니고, ‘아내’ 역시 장난을 치지만 두 사람을 엮어 주려 마음을 쓰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번 <두통>에 작,연출의 정진은 <내꺼하자><이게뭐야> 이후 3번 째 작품이며, 드라마트루기에 mbc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잘 알려진 김여정 작가가 참여하였다.

 

대표 카피에서와 같이 유괘한 사이킥 로맨스를 표방한다. 이는 제작진의 의도로 “유괘 (遺掛) : 죽은 사람이 남기고 간 물건“라는 직접적인 표현이자 동시에 작품의 전체 성향을 대표하는 중의적인 표현의 “유쾌한”으로 읽혀지길 바라는 의도에서이다.

초기 희곡 작업 중에도 한국적인 박수무당과 천도, 윤회의 굴레 등을 작품에 잘 녹여 환타지와 로맨틱 코미디의 장점을 모두 살렸다. 작,연출 정진은 연출의도를 “지쳤을 때 상처 받았을 때 모든 것은 별거 아니라고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부디 즐겁게 보시고 또 즐겁고 소중한 하루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전했다.

 

마지막 관객에게 충격적인 반전과 승화의 장치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특히 공연계에서는 식상한 ‘로.코’의 틀을 벗었다는 평이다. 특히 내년 앵콜공연과 전국 투어가 예정될 만큼 수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흔한 .에 시시해진 관객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공연이 될 것이다. 연극 <두통>은 오는 823()부터 대학로 후암스테이지1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9()까지 공연된다. 문의: 공연기획사 ()후플러스 0505-8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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