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하균(44)이 영국 BBC원 TV 드라마
'루터' MBC가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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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MBC가 자체 제작하는 리메이크 드라마"라며 "원작의 치밀한 수사심리 묘사에 한국적 정서를 녹여 보다 매력적인 작품으로 올 겨울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하균이 연기하는 '우태석'은 원작의 '존 루터'와는 다른 인간적 매력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균은 2016년 tvN 월화드라마 '피리 부는 사나이' 이후 2년반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강력계 형사이자 선악의 경계에 선 형사 역이다. 원작에서는 이드리스 엘바(46)가 연기했다.
'루터'는 자신의 죽음에조차 무감각한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와 정의감 넘치는 형사의 활약을 담은 범죄 수사극이다. 2010~2015년 시즌4까지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