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직장인들의 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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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뮤지컬을 통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뮤지컬동호회 ‘뮤지컬드림워커스’(약칭 ‘뮤드림’)의 회원들이다.
대학생, 직장인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드림워커스’는 2016년 창설된 뮤지컬 동호회로 벌써 6번째 정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매 공연마다 아마추어 공연같지 않은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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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직장인으로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연습하고 공연을 올리는 모습에 많은 관객들이 새로운 도전이 되고 감동적이었다는 평을 쏟아놓기도 했다.
뮤드림에서 1년 넘게 발성반을 듣고 있는 직장인 강규선씨는 뮤지컬의 매력을 ‘함께하는 즐거움’이라 꼽는다.
“그 전까지 밴드와 사진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해보았는데 뮤지컬을 하면서는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노래 실력도 쌓고 듀엣과 합창등을 함께 연습하며 교류하는 즐거움이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취미 생활이 되고 있습니다”
4기 공연반으로 참가했던 이승환씨는 뮤지컬을 통해 직장생활의 활력을 찾았다.
“직장 생활만으로도 바쁜데 어떻게 취미생활까지 하냐는 분들도 계신데 저의 경우 오히려 취미 생활을 통해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어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5기 공연에는 조연출로도 참여했었는데 배우들이 무대에서 멋지게 연기하는 모습에 눈물이 다 나더군요. 그만큼 뮤드림은 저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곳입니다.
공연을 해본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가 있어요. 정말 후회없고 평생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이었다는 것이죠. 함께 공연했던 동기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돈독하게 친분을 유지하며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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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드림에서는 오는 11월에 공연 예정인 6기 공연반을 모집하고 있다. 뮤지컬을 좋아하고 무대를 동경했던 사람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볼만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일과 삶의 밸런스를 의미하는 워라밸, 퇴근 후 뮤지컬을 통해 무대 위에서 제2의 내가 되어보자.
문의) 뮤지컬드림워커스 010-2421-3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