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키이스트는 6일 김현중이 케이블방송 KBS W의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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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BS픽쳐스가 제작해 10월부터 KBS W에서 수목 드라마로 방송할 예정이다.
초능력을 가진 '준우'를 주인공을 한 판타지 장르물이다. 김현중이 준우를 맡는다.
김현중의 드라마 출연은 2014년 1~4월 방송한 KBS 2TV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이후 4년 만이다.
그는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 약식 명령을 받고 공식 사과하는 등 거듭 논란을 일으켜왔다.
이미지가 크게 망가진 그가 이 드라마로 재기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가수 활동은 이미 재개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5번째 미니앨범 '헤이즈(HAZE)'를 발매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한국을 시작으로 볼리비아, 칠레, 멕시코 등 남미 3개국과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국가에서 '김현중 2018 월드투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