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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영화 '낫아웃', 4인 4색 캐릭터 스틸 공개

정재광, 이규성, 송이재, 김우겸까지

6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낫아웃'의 주역인 정재광, 이규성, 송이재, 김우겸 네 사람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문화저널코리아]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가 야구를 계속 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재광, 이규성, 송이재, 김우겸까지 독립영화계가 주목하는 4명의 배우가 뭉쳐 미성년과 성년의 경계에 서 있는 열 아홉의 인물들을 리얼하게 그려내 호평 받은 가운데, 캐릭터 스틸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https://youtu.be/n-3sRFZJaxk

 

먼저 봉황대기 결승전 결승타의 주인공 ‘광호’. 야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당연히 잘 되리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지만,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탈락이라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한 후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을 수 없어 위험한 선택을 하는 인물이다.

 

정재광은 ‘광호’ 역을 위해 체중을 25kg가량 늘리고 야구학원에 다니며 연습에 매진해 완벽한 야구선수로 변신했다는 후문. 그의 뜨거운 열연은 평단을 압도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광호’의 오랜 친구이자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민철’. 함께 야구부 생활을 하다 그만두고 지금은 카센터에서 가짜 휘발유를 파는 일을 하고 있는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는 ‘광호’에게 자신의 일을 소개시켜 주고 나아가 ‘광호’의 위험한 선택에 동참하게 된다.

 

KBS2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박흥식으로 잘 알려진 이규성이 ‘민철’ 역을 맡아 생동감 있는 연기로 긴장감을 전한다.


‘수현’은 ‘민철’과 함께 가짜 휘발유를 파는 동료로, ‘광호’에게 묘한 동정심을 느끼고, 불법 휘발유 거래에 대한 유의사항을 세심히 알려주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인물이다.

 

극 중 광호가 느끼는 낯선 느낌을 관객에게도 전하기 위해 무조건 처음 보는 얼굴이 ‘수현’ 역을 맡기를 바랐던 감독의 의도대로 ‘수현’ 역의 송이재는 그동안 잘 보지 못했던 신선한 얼굴로 세심한 연기를 펼친다.


‘광호’의 야구부 동기인 ‘성태’는 ‘광호’보다 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서로의 앞길을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 그러나 ‘광호’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후 자신과 같은 대학교에 지망하려는 것을 알고 점차 멀어지기 시작하는 캐릭터다.

 

독립영화계의 빛나는 얼굴 김우겸이 ‘성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광호’와 마찬가지로 야구라는 꿈 앞에서 결국 등을 돌리게 되는 또다른 열 아홉의 모습을 김우겸은 미묘하지만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정재광, 이규성, 송이재, 김우겸까지 네 명의 배우가 그려낸 다양한 청춘의 이면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낫아웃'은 6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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