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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2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서머 스웨그 2018'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총 7차례 '흠뻑쇼'를 펼친다.
글러벌스타 싸이의 '흠뻑쇼'는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한 여름에 개최된 싸이의 여름 콘서트다.
특히 2012년 콘서트는 당시 '강남스타일'의 글로벌 히트와 맞물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울기획은 "이번에는 18일 전국에서 동시에 티켓이 오픈돼 더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이라면서 "올해는 지난해 수준을 넘는 회당 뮬 160t과 LED 타일 1600개, 화약 1500발 등 물량 공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5년 만에 돌아온 지난해 '싸이 흠뻑쇼'는 온라인 티켓 예매 오픈 당시 동시에 20만 명 넘는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일시 다운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