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라디오 디즈니의 '올해의 여름곡' 후보에 선정됐다.[문화저널코리아]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바투는 미국 유명 방송 라디오 디즈니가 27일(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올해의 여름곡' 후보 명단에 올랐다.

투바투는 지난 5월 발표한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Can't You See Me?)'으로 노미네이트됐다.

​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시아(Sia), 두아 리파(Dua Lipa)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이름을 올린 후보 리스트에 한국 가수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7월 2년 연속으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의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라디오 디즈니의 '올해의 여름곡' 후보로 선정돼 글로벌 슈퍼루키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2집 '꿈의 장: 이터너티(ETERNITY)'의 타이틀곡이다.

​

 앞서 '꿈의 장: 이터니티'는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한편, 라디오 디즈니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의 여름곡'을 선정해 오고 있다. 수상자는 내달 4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