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림 페스티벌’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51042/art_17605754014657_4123dc.jpg?iqs=0.7443326245452615)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발라드림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 30분 홍대 레드로드 광장 R4(홍대상상마당 앞)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와 홍대 싱어송라이터, 버스킹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힐링송 ‘나는 반딧불’로 큰 사랑을 받은 황가람, 역주행 히트곡 ‘인사’로 멜론 인디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한 범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TOP5 출신 이병찬, 독창적인 보컬과 랩으로 주목받는 퍼핏보이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협회는 “신예 발굴”에 포커스를 맞춰 이번 사업을 준비해 온 만큼, 지난 9월 ‘발라드림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 공모 프로그램 〈제2의 반딧불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약 100여 팀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지원한 가운데 강예영이 최종 선발돼 이번 무대에 합류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든다.
또한 ‘한국의 빌리조엘’로 불리는 차세대 1인 싱어송라이터 유애포,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대표 나겸밴드, 그리고 하정수·진현·보이스깡패·헨젤·턴테이블·김비 등 신예 버스킹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홍대 레드로드를 수놓을 예정이다.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김재국 회장(밴드 타카피 보컬)은 “발라드림 페스티벌은 대중성과 음악적 다양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무대이자, 신예 발굴과 다양한 음악 장르의 교류의 장”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더욱 발전적인 음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는 2010년 법인 창립 이후 싱어송라이터의 창작 지원과 신예 발굴, 국내외 교류사업을 통해 한국 음악 생태계의 저변 확대와 싱어송라이터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