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안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폴인 피크닉 앤 뮤직 페스타(Fall in Picnic & Music Festa)’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송도맥주축제를 제작한 팀이 함께하며, 포크, 레트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포크의 거장 송창식과 최승열 밴드가 무대에 오르며, 둘째 날은 DJ DOC의 이하늘과 박남정, 노이즈가 레트로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날에는 한강, 양지원, 김경민,오혜빈..등 트로트 가수들이 참여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는 다양한 음료와 먹거리, 그리고 매일 이어지는 '히든싱어' 출연자들의 릴레이 공연이 특징이다. 여기에 걸그룹 클레오와 인기 댄스팀의 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안산을 K-페스티벌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최 측 관계자는 "K-드라마와 K-푸드를 잇는 문화적 흐름 속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안산이 새로운 문화 허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