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전 세계를 매료시킨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드디어 오늘(27일) 개봉한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영화이다. 세기의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시대의 비극에 휩쓸린 세 사람의 아름답고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첸 카이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더불어 당시 시대를 풍미한 세 배우의 압도적인 열연을 통해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제4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제5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제15회 청룡영화상 외국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명작의 저력을 뽐냈으며, 故 장국영 최고의 필모그래피로 꼽히는 만큼 그가 떠나간 봄이 되면 극장을 찾는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등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재개봉임에도 불구하고 '댓글부대''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1980''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등 동시기에 개봉하는 유수의 신작들 사이에서 당당히 실시간 예매율 10위에 올라 다시금 흥행 질주를 예고한다.

지난 2020년, 2021년, 2023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 차례 재개봉 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매율을 보여주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국내 개봉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재개봉은 세기의 명작을 다시 한번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영화를 사랑해온 팬들은 물론 아직 작품을 만나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의 마음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흥행작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개봉을 기념해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현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봉 30주년을 맞은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의 팬들을 위해 준비된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은 ‘두지’(故 장국영)의 화려한 모습이 돋보이는 장면을 담았다.

화려한 경극 분장과 더불어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시그니처 장면을 활용해 제작되어 더욱 심금을 울린다. 또한 개봉일인 27일(수)부터 진행되는 이번 오리지널 티켓 증정 이벤트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의 잊지 못할 순간을 손 안에 간직할 수 있는 기회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올봄,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길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바로 오늘(27일)부터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