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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정경화 리사이틀,거장의 인생 담은 현과 활의 이야기

29일 오후 4시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함께 서울 강남구 거암아트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바이올린 거장 '정경화(75)'가 75년 음악인생이 담긴 현과 활의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정경화'는 오는 29일 오후 4시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함께 서울 강남구 거암아트홀 무대에 올라 브람스, 그리그, 프랑크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경화'는 세계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린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다. 13세 때 미국 줄리아드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이반 갈라미안을 사사했고, 조셉 깅골, 폴 카노비츠키 등의 지도를 받았다. 1967년 레벤트리콩쿠르에서 우승, 국제적 명성을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1970년 런던심포니오 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로 유럽에 데뷔했다.

 

1970년부터 1988년까지 데카, 1988년부터 EMI(워너클래식)의 전속 아티스트였고, 지난 50년간 데카, RCA, 도이치 그라모폰, EMI 등 세계 굴지의 레이블을 통해 전설적인 명반들을 남겼다.

 

콩쿠르 우승 후 제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했고, 유럽 데뷔 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2017년에는 크라이슬러, 그뤼미오, 밀스타 인 등과 함께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 바이올린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부터 7년간 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모교인 줄리아드 음악원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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