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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인사동 쌈지안 갤러리, '이봉식·김판식·지유라' 작가 전시 선봬

2023년 8월 6일까지 인사동 쌈지길 별관 1층 쌈지안 갤러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쌈지안 갤러리는 오는 8월 6일까지 이봉식·김판삼·지유라 작가의 3인 전시가 인사동 쌈지길 별관 1층에서 열린다.

 

“나는 치즈다.그리고 나는 치즈가 아니다.”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면 굳이 해석하지 않아도 된다.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즐기면 된다. 현대미술에서 모든 것은 작품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자꾸 질문이 떠오른다면 조금 더 작가의 말에 귀 기울여보자.

이봉식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미술,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아름답지 않은 작품은 미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못난 이들이 태어난 이유이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완벽하다면 이세상의 ‘미’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부족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미’가 존재하는 것이며 '미’가 아닌 것을 우리는 쉽게 못난이라고 부른다.

또한 익살스런 못난이 조각을 통해 대중에게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주는 김판삼 작가, 그의 작품이 더위에 지친 우리에게 비타민같은 웃음을 선사해 준다.

여기에 지유라 작가의 집, 추억의 집, 꿈꾸는 집, 가고 싶은 집, 나무 위에 집, 어머니의 품 같은 휴식 과 안정, 평안을 선사하는 가장 자유롭고 솔직한 우리들의 공간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언제나 우리가 돌아갈 수 있는 행복한 집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들 작가의 3인전은 8월6일까지 안사동 쌈지길 별관 1층 쌈지안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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