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3개월 안에 문 닫아야 해”, ”준비 안된 가게에선 먹을 수 없어요”
MBN 신규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장의 탄생-오픈전쟁’(이하 ‘오픈전쟁’)이 매운맛 심사평이 폭발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오픈전쟁’은 요식업 사장을 꿈꾸는 청년들이 창업 자금을 걸고 펼치는 신개념 실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도전자들은 총 5라운드에 걸쳐 ‘진짜’ 사장이 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며,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창업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이 지원된다.
MC에는 연 매출 10억 CEO로 자리매김한 가수 테이가, 심사위원에는 요식업계 성공신화 4인방 홍석천-강레오-정이랑-양지삼이 활약한다.
이러한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독한 멘트가 난무하는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에서 모습 드러낸 도전자들은 ‘가수’, ‘배우’, ‘청담 와인바 수 셰프’, ‘미용사’ 등 다양한 직업과 이력을 공개하며 창업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친다.
이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미션이 펼쳐지는 가운데, ‘독설 셰프’로 명성이 자자한 강레오 셰프가 고개를 저으며 “아무것도 준비가 안된 가게에서는 가서 뭘 먹을 수가 없어요”라며 도전자들의 멘탈을 흔드는 심사평을 내놓는다.
이어 배우 정이랑이 심각한 표정으로 팔짱을 끼며 한숨 푹 내쉬고, 홍석천이 “3개월 안에 문 닫아야 해”라며 간절함에 눈물짓는 도전자들의 향해 강렬한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며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심사위원 4인방은 총 5개의 라운드를 진행하는 동안 도전자들의 요리 실력은 물론 사업적 센스와 팀워크까지 철저하게 살펴본다. 요식업계 ‘후배’들을 위해 독하지만 솔직한 피드백을 아낌없이 건네며 요식업 종사자들에겐 공감대를, 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장들에겐 자신만의 황금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창업을 건 청년들의 물러설 수 없는 전쟁, MBN ‘오픈전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