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봉사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늦깎이 신인 신서연의 1집 타이틀곡 ‘아리쓰리 세월아’가 장터의 꽃 품바들의 애창곡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어 화제다.(자료: 스타다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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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MBC ‘주부가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노래로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꿈을 끝에 지난해 30년 만에 데뷔앨범을 발표한 신서연은 정식 레코딩가수가 되기 전부터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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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봉사에 최선을 다해 ‘2019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가요발전공로대상’ 수상에 이어 ‘2019 대한민국 충효대상‘ 인기가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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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집 앨범을 발표하고 ‘내마음 줄께’로 활동중인 신서연은 ‘오뚝이’ 인생, 사지를 뚫고 나온 인간승리라는 표현이 제격인 삶이 그대로 녹아든 노래들이 성인가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1집 타이틀곡인 ‘아리쓰리 세월아’는 4년의 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에틋한 사랑과 허전한 마음이 오롯이 녹아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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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아도 가는 사람 나 혼자서 어이 살라고 사랑만 주고 가려 하네요... 내님 못가게 가는 길이나 막아다오’라는 애절한 사랑이 듣는 이들까지 감동시키며 ‘사부곡(思夫曲)’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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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장이 설 때마다 공연을 펼치는 영심아 샛별이 팔순이  품바들의 애창곡으로 불려지며 심상치 않은 인기바람을 예고하며 중장년층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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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행사장에서 ‘아리쓰리 세월아’로 오프라인을 강타하고 있는 신서연은 최근 유튜브에 ‘신서연TV’ 개설, 영화 OST 댄스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우는 모습을 공개하며 ‘50대 열정 아줌마의 노래 배우기’가 온라인도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