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박규영과 그룹 아이즈원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두 사람 소속사는 캐스팅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고 "확인 불가" 입장만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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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지난 17일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주연 배우인 이정재와 함께 이병헌·공유·임시완·강하늘·박성훈·위하준·양동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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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성 배우 라인업은 공개하지 않았다. 여성 출연자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일단 박규영·조유리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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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인 박규영은 넷플릭스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2021) '스위트홈'(2020)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 등에 출연했다. 주로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6년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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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인 조유리는 아이즈원으로 활동했고, 웹드라마 등엔 출연한 적이 있지만 사실상 연기 경험이 없는 신인 배우다.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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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여성 출연자는 박규영·조유리 외에도 앞으로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일부 여성 출연 배우가 공개된만큼 넷플릭스가 유튜브 등을 통해 주요 여성 배우를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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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올해 중 촬영에 들어가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