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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허니팝콘' 한국에서 두번째 앨범, 멤버 모두 일본인 걸그룹

 

 

 그룹 '허니팝콘'(Honey Popcorn) 컴백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기자 = 일본의 고강도 경제보복으로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그룹 '허니팝콘'의 컴백에 관심이 쏠린다.

허니팝콘이 5일 오후 6시 두 번째 앨범 '디에세오스타(De-aeseohsta)'를 발매했다. 앨범 제명은 꿈과 희망을 그리는 허니팝콘의 주문을 뜻한다. '지나간 시간은 잊어버리고 지금의 나를 위해 용기를 갖고 사랑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동명 타이틀곡 '디에세오스타'는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신스사운드를 내세웠다. 통통 튀는 리듬과 설레는 소녀의 귀여운 감성을 담은 '바보야', 바이올렛 꽃을 허니팝콘 멤버들에 비유한 댄스곡 '피어나(Violet)'등 3트랙이 실렸다. 허니팝콘은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를 발매하며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일본 걸그룹 'SKE48' 출신 미카미 유아가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유아가 2015년 AV 배우로 전향, 성인영화 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사실로 인해 이들 데뷔에 대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유아는 지난 앨범 때처럼 "K팝을 좋아해서 한국 데뷔 제안을 받았을 때 꼭 도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유아와 모코 등 기존 멤버에 나코, 루카, 사라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소속사는 "새 멤버들이 평소에도 K팝, K컬처에 관심이 많았으며, 한국에서의 활동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아직 한국어가 서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한일 양국이 정치, 경제적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도 일본에서는 K팝 그룹의 음반이 오리콘 1위를 차지하고 콘서트가 매진되는 등 한국가수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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