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비대면 방식으로 전 세계 패션피플과 만났던 ‘서울패션위크’가 현장 패션쇼로 돌아왔다. 2019년 10월 이후 3년만이다.
서울시는 ‘2022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를 18일 오늘 개막했다.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글로벌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렸다. 특수제작된 스튜디오에서 서울패션위크에 첫 데뷔하는 디자이너 본봄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총 3명의 디자이너가 라이브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오늘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현장 패션쇼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K패션을 대표하는 35인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선보이며 모든 패션쇼는 유튜브, 네이버TV, 틱톡을 통 해전 세계 동시 송출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서울컬렉션 23개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디자이너 12개 브랜드가 무대에 선다.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위크 공식홈페이지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채널, 인스타그램, 틱톡을 통해서 전세계 관객을 만나게 되며, 제작과정을 담은 백스테이지와 비하인드 영상도 TvnD와 틱톡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