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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주빈국, 알프스-스위스 선정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제7회 영화제 주빈국으로 ‘스위스 – 알프스’를 선정하고 17편의 스위스 영화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매년 산맥에 위치한 국가를 선정하고, 그 나라의 영화와 문화, 그리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소개하는 주빈국 프로그램은, 2018년 히말라야-네팔을 시작으로 알프스-오스트리아, 록키-캐나다에 이어 올해는 알프스-스위스를 주빈국으로 선정했다.

 

알프스 산맥은 스위스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험준한 산맥을 따라 다양한 산악 스포츠와 관광산업이 존재하고 여러 산악인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알프스-스위스’ 영화프로그램은 이들의 산악영화 뿐 아니라, 스위스 인구의 30%인 이민자와 원주민의 문화가 봉합된 환경, 정치, 자연, 가족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17편의 스위스 영화들을 소개한다.

 

여성 최초 마테호른 등정에 성공한 루시 워커를 연구하는 역사학자 마리-프랑스 핸드릭스의 등반 오마주 이야기 <루시 워커를 따라서>, 2020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을 받은 요나스 울리히 감독의 <토요일의 사람들>, 새로운 형식의 애니메이션 <아버지와 딸>, <바닐과 머리카락 도둑>과 스위스 산사람의 삶을 모습을 담은 <지붕 위의 춤추는 소>, 심판의 시점에서 축구경기 현장을 담은 <게임> 등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스위스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또한 주한스위스대사관과 함께 하는 ‘알프스 이야기 – Voice of Alps’에서는 <소피-라보, 레이디 8,000> 상영과 함께 국내 정상급 요들러이자 스위스 전통 음악연주자인 방윤식이 알펜호른 연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영화제 기간 중 2일간 스위스 전통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알펜호른과 카우벨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알프스-스위스 프로그램’은 주한스위스대사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되며, 42개국 148편의 영화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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