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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감우성·김하늘, 품격 다른 멜로···JTBC '바람이 분다'

영화배우 감우성(49)과 김하늘(41)이 품격이 다른 멜로를 선보인다.

 

JTBC 새 월화극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다.

 

감우성은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남자 '도훈'을 연기한다. "지금까지 맡은 역할과 다른 감성의 캐릭터"라며 "따스한 봄날 시청자들에게 선물과 같은 드라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늘은 '공항 가는 길' 이후 3년 만의 복귀다.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수진'으로 분한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만나게 돼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극본을 보면서 수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열심히 준비해 설득력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후속으로 5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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