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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2019 서울예술단 연간 사업계획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한 신작 2편, 두터운 사랑을 받은 레퍼토리 2편

서울예술단 도약의 해가 될 것을 예고

▲ '윤동주, 달을 쏘다', 발레를 소재 감동스토리 '나빌레라'

 

2019()서울예술단은 새로운 창작가무극과 완성도 높은 레퍼토리 공연을 통해 더 높이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예술단 유희성 이사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2019년을 서울예술단 재도약 원년의 해로 삼아 대내외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단원의 역량강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지역공연 확대 및 향후 국제교류 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예술단은 한국적 가치에 기반을 둔 다채로운 창작가무극을 개발하고

      제작해오며, <윤동주, 달을 쏘다.>, <신과함께_저승편>, <잃어버린 얼굴 1895>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레퍼토리화하여 인지도와 신뢰도를 공고히

      다졌고, <이른 봄 늦은 겨울>, <꾿빠이이상> 등 실험적인 시도가 두드러진 작품들을

      통해 국공립단체로서 공공성 또한 확보하였다.


'신과함께_저승편'과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문화저널코리아)

 

특히 지난 2018년 선보인 두 편의 신작 <다윈 영의 악의 기원><금란방>은 각기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은 동시에 단체의 이미지 및 신뢰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는 이러한 장르적 시도가 화두였다면, 2019년은 서울예술단의 도약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폭넓은 관객 개발과 새로운 레퍼토리 구축을 목표로 한 작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하였다.

 

올해 라인업 가운데 신작 두 편은 동시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소재를 통해 관객 저변 확대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에 대중적 파급력을 갖춘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5월에는 발레를 소재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스토리 <나빌레라>(원작 HUN·지민), 6월에는 집과 사람 그리고 이를 지키는 가택신의 이야기로 전편의 아성을 넘어설 <신과함께_이승편>(원작 주호민)을 잇달아 무대에 올린다.

 

두 작품 모두 유명 웹툰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새로운 관객층의 유입은 물론,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휴머니즘을 다루고 있어 다양한 관객층 또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퍼토리 작품은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하는 두 작품을 선정했다,

 

매 공연 관객들의 두터운 사랑을 받아온 <윤동주, 달을 쏘다.>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3월에 공연되며, 다섯 번째 재공연을 통해 명실 공히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초연 당시, 대극장에서 다루기 어려운 묵직한 주제임에도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호평을 받았던 <다윈 영의 악의 기원>10, 다시 무대에 오른다.

 

끊임없는 재공연 요청에 힘입어 재연을 확정한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국공립 예술단체로서 공공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공연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여름과 겨울 시즌 <윤동주, 달을 쏘다.>를 필두로 방방 곡곡 문화공감사업과 지역 초청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주력해온 남북교류사업 또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은 이러한 다양한 작업들을 기반으로 국내 공연계 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예술단체로의 도약을 지향하며, 한국적 가치를 담은 창작극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국제교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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