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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소진, 작품 섭외.. 1순위라는 여배우

배우 김소진이 아닌 인간 김소진의 삶이 더 중요해요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엄청난 연기력 뒤에 한없이 깊은 검소함을 숨기고 있는 배우가 있다. 2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지만 매니저도 따로 없다고 한다.

 

화려한 필모와 작품마다 거대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김소진은 대중 앞에 잘 서지 않는 배우로 유명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항상 화제를 모은다.

 

작년 11월까지 소속사도 없던 그녀는 몇 안 되는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배우로서 모험하는 덴 두려움이 없지만 인간 김소진은 소극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소진의 또 다른 특징은 정직하다는 점이다. 그녀는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에도 소극적이고 평범한 아이였고 주어진 것만 정직하게 했다고 한다.

 

연기는 나를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를 깨게 하고, 깨려고 해도 깨지지 않는 나를 발견하고, 그렇지만 또 끊임없이 깨려고 노력하는 작업이다

 

 

영화계 베테랑 스타답지 않게 늦은 밤에 일정이 끝나도 대중교통을 통해 귀가하는 검소함도 겸비했다.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김소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영화 <더킹>의 한재림 감독은 김소진에게 여자 송강호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로 영화계 예서 김소진의 연기력은 신뢰도가 높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김소진은 기자 역할을 맡았다. 영화에서 그녀는 실제 방송 기자의 어조를 완벽히 구사했고 뉴스 화면에만 출연하는데도 불구하고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김소진은 올여름 <모가디슈>를 통해 다시 한번 스크린에 돌아온다.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관 대사 부인 김명희 역할을 맡았다.

 

서울에 고3 딸을 두고 남편의 승진을 위해 소말리아에서 함께 생활하는 대사 부인 역할로 차분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모가디슈>는 다가오는 7월 28일(수)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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