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영화 '보이스'가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추석 연휴 초반 승기를 잡았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보이스'는 5만119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2416명이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첫날 1위 기록 후 지금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박정민, 임윤아 주연 '기적'은 이날 2만786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기적'은 길이 없는 경상도 산골 마을에 간이역 하나를 만드는 게 인생의 목표인 고등학생 준경(박정민)의 이야기다. 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2만4637명이 관람, 2위와 큰 차이 없는 3위를 기록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콜린 벨호가 몽골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7일 저녁 8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문미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총 7명의 선수가 골맛을 봤다. 지소연은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첫 단추를 잘 끼운 한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세 팀이 속한 E조에서 1위를 차지하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안컵 본선은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벨 감독은 FIFA 랭킹 125위의 약체인 몽골을 상대로도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최유리, 이민아, 이금민이 공격을 맡았고 미드필드진은 이영주, 지소연, 조소현이 구성했다. 수비수로는 추효주, 홍혜지, 임선주, 장슬기가 나섰고 골키퍼는 윤영글이 맡았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4분 만에 첫 골이 터졌다. 최유리의 땅볼 크로스를 추효주가 달려들며 밀어 넣었다. 한국은 측면 공간을 넓게 활용하며 연이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김효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충북 청주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 (파72·6천6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2위인 19살 신인 홍정민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가 국내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이고 통산 12승째다. 아마추어 시절 우승을 포함하면 KLPGA 투어 통산 13승이다. 김효주는 미국 LPGA 투어에서는 지난 5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2라운드까지 이가영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김효주는 6번부터 11번 홀까지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효주는 14번 홀 버디를 15번 홀 보기와 맞바꿨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타 차 우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효주보다 앞 조에서 경기를 펼친 신인 홍정민이 4번 홀(파5)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는 등 5타를 줄이며 김효주를 1타 차까지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세계 한인의 날 15주년을 맞아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가 열린다. MBN측은 “오는 10월 8일 ‘코리안 페스티벌, 재외동포가요제(이하 ’재외동포가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재외동포가요제’는 전 세계 곳곳에서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페스티벌로,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이다. 지난 8월부터 지원자를 모집, 해외 시민권자 영주권자, 한인 후손, 입양인 등을 포함해 일반인, 가수 출신, 현역 가수 등 다양한 지원자들의 지원이 이어졌다. 예선을 거쳐 8일 본선 무대에서는 2050세대를 대표하는 재외동포 약 10여 팀이 출전해 개개인의 끼와 흥을 발산한다. 그밖에 이들의 무대를 평가할 전문 심사위원들과 축하 무대를 펼칠 역대급 초대가수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요제 진행은 SBS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이 맡는다. 박선영은 “경연 프로그램 진행은 처음이라 긴장되기도 하지만, 동포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MC로서 새로운 도전하게 되어 설렘이 크다. 세계 한인의 날 1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가요제에서 동포
문화저널코리아 정경호 기자 | 배우 이지현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이하 '슬의생2')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이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슬의생2'는 내게 너무나 감사한 작품이다. 매일 가던 식당에서 서비스도 받아보고, 해외 지인들 연락도 많이 왔다"며 "덕분에 올해를 누구보다 행복하게 열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지현은 "단역 배우들은 간혹 현장에서 '이방인'의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슬의생2'은 그렇지 않았다. 모두 다 반갑게 맞아주는 분위기다. 특히 첫 촬영은 정경호 배우와 붙는 장면이었는데, 촬영 후 '선배님, 눈빛이 너무 좋아요'라고 쌍따봉을 날려준 덕분에 큰 힘을 얻게 됐다"라며 정경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신원호 PD님은 현장에서 위트가 있다. 툭하고 농담을 던지면 그게 전파돼 금세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촬영장을 갈 때마다 정말로 따뜻하고 행복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슬의생2' 2~4회에서 심장 이식이 필요한 환자 민찬이의 엄마 역할로 출연했다. 이 과정에서 민찬이의 담당교수 김준완(정경호 분)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민찬 엄마(이지현 분)의 에피소드는 이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깊이 있는 보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신곡 ‘갑자기 생각이 난 건데’를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한다. 중저음의 감미로운 음색 단 하나로 단숨에 수많은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김수영은 이번 신곡에서 그 장점을 한껏 발휘하며 곡에 매력을 더했다. 신곡 ‘갑자기 생각이 난 건데’는 갑자기 생각난 모든 대상에 대한 회고를 하는 김수영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으며, 지난날에 대한 후회를 김수영식 화법인 담담한 어투로 써 내려가며, 따뜻한 기타 멜로디 라인이 곡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는 느낌의 곡으로 선선해진 초가을 밤의 감성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완성하였다. 이번 곡에서 김수영은 작사, 작곡, 편곡 전체 앨범 제작에 참여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유망주의 모습을 확고히 했다. 김수영은 신곡 발매를 통해 “요즘 계절에 특히 잘 어울리는 곡이라 발매에 기대가 크며, 올해가 가기 전 공연을 통해 팬 여러분과 무대에서 꼭 만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수영은 올해 초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 엠넷, tvN ‘포커스(Folk Us)’에 출연했으며 가수 유승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남궁민이 2년 만에 '코리안 헐크'로 환골탈태해 ‘나 혼자 산다’에 돌아왔다. 과거 헬스장에서 굴욕을 맛봤던 '간헐적 운동법' 전문가 남궁민은 온데간데없고, 압도적인 피지컬로 등장해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코리안 헐크’로 재탄생한 남궁민의 운동 루틴이 공개된다. 과거 출연 당시 남궁민은 고무밴드 운동 3번이면 뻗고 말았던 ‘간헐적 운동법’ 전문가로 웃음을 자아냈던 터. 64kg이었던 2년 전의 몸에서 무려 10kg을 벌크업 했다는 남궁민은 옷태부터 두꺼워진 팔뚝까지 ‘코리안 헐크’로 변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남궁민이 이토록 운동에 진심이 된 이유는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맡은 역할 때문이라고. '검은 태양'의 주인공 한지혁은 산전수전을 겪는 에이스 요원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고난도의 액션을 펼치는 인물이다. 남궁민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분석과 열정으로 지난 1월부터 병행해온 식이요법과 운동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의 '태평양 등판'을 향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품, 대작 뮤지컬 ‘레베카’가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레베카’는 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세트 등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에 가까운 호평을 이끌며 작품이 가진 위력을 매 시즌 입증해 왔다. 뮤지컬 ‘레베카’는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 (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작품을 접한 이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얻고 원작자도 감탄하게 만든 ‘레베카’의 한국 공연은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 한 국내 스태프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이 이루어낸 성과이다. 변함없는 최고의 무대로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고품격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제작 에이스토리)가 프로그램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SNL 코리아'만의 탄탄한 재미를 완성하는 크루 멤버들의 티키타카 케미다. 믿고 보는 수장 신동엽을 주축으로 한 멤버들의 유쾌한 시너지는 고품격 콩트의 완성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며 무아지경의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랜 기간 호흡해온 레전드 크루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 정이랑을 비롯 뉴페이스 차청화, 이수지, 김민수, 웬디, 정혁,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까지 매회를 풍성하게 채우는 다양한 코너 속에서 변화무쌍한 배역을 소화하는 크루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크루진은 끊임없는 회의를 통해 주체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한편, 녹화 현장에서도 뛰어난 순발력으로 다양한 애드리브를 펼치며 한마음으로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를 완성해 'SNL 코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예능에서 쉽게 볼
문화저널코리아 반석 기자 | KT 김재윤과 NC 이용찬이 KT와 NC 구단 소속 투수로는 처음으로 100세이브 달성에 도전한다. 두 팀의 뒷문을 지키는 김재윤과 이용찬은 KBO 리그 역대 17번째 100세이브에 각각 1세이브와 4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로 뛰었던 김재윤은 2015년 KT에 입단해 성공적으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 팀의 중간 계투 투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으며 세이브 수를 누적해 온 김재윤은 16일 현재 27세이브로 본인의 한 시즌 최다 세이브였던 21세이브를 넘어 해당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NC로 둥지를 옮긴 이용찬은 중간계투로 시즌을 출발했다. 데뷔 이래 선발과 마무리 보직을 오가며 전천후 투수로 활약하던 이용찬은 최근 다시 마무리 보직을 맡게 됐다. 이용찬은 지난 8월 19일 문학 SSG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리며 2017년 9월 12일 마산 NC전 이후 1,437일만에 세이브를 기록, 팀의 승리를 지켜낸바 있다. 한편 KBO는 두 마무리 투수가 10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반석 기자 | 9월 17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761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1 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차지원(47)이 정확히 1년 만에 챔피언스투어에서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4개를 추가해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를 기록한 차지원은 최종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차지원은 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바운스 백에 성공했다. 이후 남은 홀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한 차지원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0-69)를 기록하며 지난해 상금왕을 차지한 김선미(48)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17일에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20 8차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 정확히 1년 만에 트로피를 품에 안은 차지원은 “이상하게 9월에 우승이 많다. 우승 욕심을 내지 않고 한 홀, 한 홀 열심히 쳤더니 우승까지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1주일 전부터 와서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지난주 재킷 이미지를 공개한 후 팬들의 사랑과 관심이 더욱 뜨거워진 신인 걸그룹 레아가 한가위를 맞아 팬들에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멤버 수진은 “코로나19도 이기고 건강도 챙겨요”라며 팬들의 건강을 언급했고, 별하는 “한가위 연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라고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예는 “코로나19로 한가위를 맞아도 고향에 못 가시는 분들도 마음만은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라고 전했고, 재은과 은정은 “저희 레아와 함께 코로나19를 이기는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가까이 함께 해요”라며 각각 훈훈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레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 여러 국가에서 팬클럽이 생기는 등 데뷔 전부터 파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데뷔 앨범을 기다려 왔던 팬들에게 9월 27일 저녁 6시에 모든 음원사이트에 데뷔곡 '시간여행(TIME TRAVEL)'이 공개된다고 반가운 소식도 전했다. 레아(RHEA)의 데뷔곡 시간여행(TIME TRAVEL)은 과거 익숙한 일렉트릭 사운드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로 이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에움길’은 에워서 둘러가는 길의 순 우리말이다. 가장 가까운 방향으로 질러가는 ‘지름길’과는 반대의 의미이다. ‘별곡’은 원곡과 다르게 변주되어 만들어진 곡을 말한다. 지금껏 수련하듯 걸어 온 여정을 바탕으로, 원작들과는 다른 이정은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전시를 2021년 9월 15일~9월 21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관장 허성미) 1F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작품설명 : 2020년 한국전쟁70주년기념전에 출품하기 위해 제작 된 작품으로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을 오마주하였다. 피카소가 ‘한국에서의 학살’을 통해 전쟁의 참혹성을 극대화 시켰다면, 이 작품은 동족상잔의 비극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십장생도는 불로장생과 더불어 조화로운 이상향의 세계를 상징한다. 역설적이게도 그 평화로운 산천 앞에서 서로와 똑 닮은 군인들이 총을 겨두고 있다..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있지만 결국 그 총구가 향하는 곳은 우리 자신이다! 냉전구도의 패권전쟁 속에서 같은 민족에게 총을 쏘아야 했던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다. 또한 현 시대의 우리는 나와 다르다는 여러 이유로 새로운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인종혐오, 정치적 혐오, 여성혐오, 노인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전쟁에 참여한 동물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9월 16일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전쟁사 속 동물들의 역할과 노력을 이해하고 기억하며, 고마운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했다. 특별전은 총 4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전쟁사 속에서 사람과 함께 한 다양한 동물들을 알아보고, 두 번째 공간에서 그 동물들의 특별한 능력(후각, 촉각, 비행력, 지구력 등)을 어린이들이 체험해봄으로써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공간은 어린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할 만한 신체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교육과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융·복합 체험공간이다. 세 번째 공간은 어린이들이 미디어 인터렉티브를 통해 고마운 동물들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여 표현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마지막 네 번째 공간은 6·25전쟁 중 미 해병대 탄약수송병으로 참전했던 군마 레클리스 일화 애니메이션 감상으로 아이들의 이해와 몰입을 높이고 전시에 대한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
문화저널코리아 반석 기자 |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3일 대회가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대표팀은 17일 몽골, 23일 우즈베키스탄과 예선 E조 경기를 치른다. 조 1위를 차지하면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의 예선을 겸한다. FIFA는 지난해 여자 월드컵 참가국을 24개에서 32개로 늘렸고, 이에 따라 AFC에 할당된 출전권은 기존보다 한 장 늘어난 6장이다. 한국이 출전권 획득에 성공하면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진출이다. 이번 아시안컵 예선은 이를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벨 감독은 몽골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두 경기 모두 이기고 본선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벨 감독은 그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A매치를 갖지 못했던 것을 안타까워하며 “하루 빨리 경기장에 나가서 상대와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