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안지현 기자 | 예술의전당과 경향신문, ㈜컬쳐앤아이리더스,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이 주최하는 ‘달리에서 마그리트까지 : 초현실주의 거장들展’이 관객 성원에 힘입어 4월 24일까지 관람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유럽 전역에서 독보적인 초현실주의 작품들을 소장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의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1924년 「초현실주의 선언」을 발표한 앙드레 브르통을 비롯하여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만 레이, 마르셀 뒤샹 등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18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초현실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이번 전시를 살펴보면 ▲ 초현실주의 혁명, ▲ 다다와 초현실주의, ▲ 꿈꾸는 사유, ▲ 우연과 비합리성, ▲ 욕망, ▲ 기묘한 낯익음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무의미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깊은 절망과 분노에 휩싸인 작가들은 19세기 성행한 ‘예술을 위한 예술’에 반대하면서 기존 사회 구조의 붕괴와 급진적 정치의 변화를 작품에 반영했고, 다다와 초현실주의 운동에 이르렀다. 전쟁의 참혹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해 제주4·3 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에 힘써온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제주4·3 제74주년을 맞아 서울지역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하고, 전국 5개 주요 도시, 180여 일간 진행되는 <4370+4 동백이 피엄수다> 서울 전시를 개막한다. 서울을 비롯해 광주, 대전, 대구, 부산까지 주요 5개 도시에서 6개월 간 제주4‧3 관련 단일 미술 전시가 진행되는 것은 최초라 할 수 있어 주목된다.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관련 단체들과 함께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주4·3평화재단, 노무현재단(제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이 후원하는 <4370+4 동백이 피엄수다>는 오는 3월 30일(수)부터 4월 5일(화)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2,3층)에서 진행된다(30일(수) 오후 3시 개막식) 겨울에서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4‧3의 봄”이 오고 있음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4370+4 동백이 피엄수다>는 지난 2018년 제주4‧3 70주년(4370) 당시 대한민국의 심장인 광화문에서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를 외쳤던 위원회가 맞이하는 네 번째(+4) 봄이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천우희, 신하균, 그리고 이혜영까지 흥미로운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가 뉴스 앵커로 완벽하게 변신한 천우희의 남다른 노력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가 메인 뉴스 ‘앵커’로 완벽 변신한 천우희 배우의 특훈 과정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 방송국을 대표하는 얼굴인 ‘앵커’가 되어야 했던 천우희의 첫 번째 미션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YBC 9시 뉴스입니다”라는 한 문장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앵커’ 그 자체로 납득시키는 것이었다. 천우희는 최대한 많은 뉴스를 듣고 따라 하는 것부터 시작해 KBS 출신 김민정 아나운서의 도움을 받아 끊임없는 연습을 반복하며 아나운싱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하루 4시간씩 뉴스 스크립트 읽는 법을 배운 그는 수업 내용은 물론, 김민정 아나운서가 별도로 녹음해 준 원고를 계속해서 듣고 녹음하고, 또 비교해 보고 교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또렷한 발성과 딕션으로 뉴스를 전하는 ‘앵커’의 모습을 차츰 만들어 나갔다. “시선 처리와 자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4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에 이정은 배우와 뮤지컬 스타 배우 임강희와 정성일이 신스틸러로 활약해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김영옥 배우가 85세 정말임 여사 역을 맡아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이자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한 작품이다. 배우 이정은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박경목 감독과 연극 무대에서 함께 한 인연으로 정말임 여사의 아들이 어머니의 치매 증상을 검사해 달라는 요청으로 집에 방문하는 보험공단 선임직원으로 특별 출연했다. 특유의 현실적이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김영옥 배우와의 유쾌한 시너지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뮤지컬 스타 배우 임강희가 이번 영화에서 의사 역할로 등장해 어딘가 수상한 요양보호사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내는 데 일조한다. 임강희 배우는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한 후 탄탄한 연기력으로 뮤지컬 계의 전도연으로 불리며 활약하고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최근 연극 ‘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스크린과 OTT에서 동시에 흥행을 일궈낸 믿고 보는 배우 산드라 블록이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로스트 시티'로 180도 반전 변신한 컴백을 예고해 화제다. 영화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약 5억 시간의 압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한 넷플릭스의 흥행 공신 산드라 블록이 '로스트 시티'로 드디어 극장 컴백을 알린다. 산드라 블록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버드 박스'와 '언포기버블'로 ‘숨멎’ 긴장감과 높은 몰입도의 연기로 끌어가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버드 박스'와 '언포기버블'은 넷플릭스 자료에 따르면 공개 후 28일 간 각각 2억 8,200만 시간, 2억 1,470만 시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의 흥행 시작을 알린 작품이다. 이처럼 OTT와 스크린에서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산드라 블록은 할리우드에서 전무후무한 흥행 여배우로 손꼽힌다. 전 세계적으로 믿고 보는 대표 배우로 자리잡은 산드라 블록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서강준과 김아중이 드디어 '유령' 이시영을 만난다. “30일 상상을 초월하는 엔딩이 펼쳐진다”는 제작진의 전언까지 더해졌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 극본 이수연, 제작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 지난 6회에서 김새하(서강준)는 '유령'(이시영)이 아픈 어머니에게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입하는 현장이 담긴 충격적인 CCTV 영상을 받았다. 패닉에 휩싸인 그가 향한 곳은 붙잡힌 유령이 있는 관리국 13층이었다. 사전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새하와 정새벽(김아중)은 거짓 정보를 흘려 분석실 문을 열고 국장 조흥식(김형묵)과 연구원들을 향해 총구를 겨눈 바.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이 일촉즉발의 상황을 헤쳐나갈지 궁금해진다. 오늘(30일) 공개된 스틸컷에도 총구를 겨누며 들이닥친 새하와 새벽, 이에 누구보다 당황한 송어진(김무열)과 실험대 위에 온몸이 포박된 유령까지, 충격의 소용돌이에 빠진 분석실 상황이 담겼다. 격분한 새하와 새벽이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현장에 있던 국장과 연구원, 그리고 어진의 존재는 변수 그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27번째 작품 '소설가의 영화'가 4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제목: 소설가의 영화 (The Novelist’s Film)│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제작실장: 김민희│출연: 이혜영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조윤희 기주봉 외│제작: (주) 영화제작 전원사│배급: (주)영화제작 전원사, 콘텐츠판다│해외배급: (주)화인컷│개봉: 4월 21일] 지난 2월 16일 (현지시간 기준) 생중계된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간결함의 거장인 홍상수, 무한한 상상의 글자로 변모하는 '소설가의 영화'는 시공간을 극한의 한계로 밀어 붙임으로써 시간은 공간이 되고 공간은 세계가 된다. 이는 놀라울 정도로 급진적이면서도 동시에 놀라울 정도로 가치 있는 것이다. 물질적으로만 팽창하는 그늘진 사회에서 이 영화로 인해 우리는 가치관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의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수상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소설가의 영화'는 2021년 3월부터 한국에서 2주간 촬영되었던 흑백 영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파친코’가 3월 29일 기준 키노라이츠 OTT 통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관심을 증명했다. 애플TV+의 콘텐츠가 키노라이츠 OTT 통합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 사의 OTT 서비스 애플TV+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 이후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공개 당시 70여 편에 불과했던 자체 콘텐츠 양과 애플 사용자에게 초점이 맞춰진 폐쇄적인 OS 탓에 기대와 달리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그러나 '양 대신 질' 전략으로 콘텐츠 제작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 오리지널 시리즈 ‘우린 폭망했다’, ‘파친코’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국내 OTT 시장에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1000억 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파친코’는 유튜브에서 공개한 1화의 조회 수가 하루 만에 150만 회를 돌파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파친코’는 주말 간 높은 관심으로 3월 29일 기준 키노라이츠 OTT 통합 랭킹 차트에서 급상승하며 단숨에 1위로 안착했다. 이 순위는 국내 제공 중인 OTT 서비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최정윤이 3월 30일 오후 6시 새 싱글을 발표한다. 신곡 ‘사랑을 말해야 해’는 차분하고 솔직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곡으로, 지난해 3월 발표한 ‘달라’ 이후 꼬박 1년 만의 신곡이다. ‘Silly Love Song’, ‘달라’ 등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고백송을 선보였던 최정윤은 이번 신곡 ‘사랑을 말해야 해’에서 한층 더 진솔함이 묻어나는 감성적인 발라드로 사랑을 이야기한다. 언제나 옆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더 늦기 전에 사랑을 말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최정윤의 청량한 보이스가 맞물려 듣는 이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최정윤이 직접 작사∙작곡한 이번 신곡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SNS를 통해 추천하며 화제를 모았던 재즈 싱어송라이터 은희영이 프로듀스 및 편곡으로 함께하여 호흡을 맞췄다. 곡의 분위기에 걸맞은 청초한 이미지를 담은 뮤직비디오 또한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월 25일 발매된 기리보이의 싱글 [DEMOTAPE] 타이틀곡 ‘22’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기리보이표 감성 힙합 곡에 청량함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배우 서효림이 인생 선배에서 시어머니가 된 배우 김수미의 이야기를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그는 김수미와 여배우 대 여배우로 “비즈니스도 같이 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30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장동민,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와 함께하는 ‘결혼작사 미혼작곡’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12월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해 딸 조이를 둔 결혼 4년 차 배우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격한 서효림은 결혼생활부터 시어머니 김수미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서효림은 “결혼 전에는 김수미와 친구처럼 지냈다. 전화도 많이 했다”라며 돈독한 관계를 자랑한다. 이어 김수미와 비즈니스도 같이 하는 사이라며 최근 함께 일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어 서효림은 딸 조이를 위한 자신만의 특별한 육아비법을 공개한다. 서효림은 “나는 매일 이렇게 아이랑 놀아준다”라고 하며 그 모습을 지켜본 시어머니 김수미의 깜짝 놀란 반응까지 전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서효림은 결혼 후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고 이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미스터리 SF 스릴러 '다크 인카운터'가 드디어 3월 29일 IPTV와 VOD 서비스를 오픈하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크 인카운터'는 한적한 시골마을 8살 소녀 메이지의 갑작스런 실종 1년 후, 미지의 빛과 함께 서서히 다가오는 괴이한 현상들,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 진실을 다룬 미스터리 SF 스릴러. '다크 인카운터'의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어두운 밤 미지의 빛이 외딴 집을 비추고 무언가 두려움 가득한 배우들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실종… 그리고 충격적 진실 누구도 믿지 마라!”라는 강렬한 카피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긴장감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메이지가 실종된지 1년이 지났습니다’라는 대사로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모건도 사라졌다는 소식과 함께 두려운 표정으로 하늘을 응시하는 모습과 무언가 초자연적인 힘이 다가오고 있다는 대사는 과연 이들이 어떤 사건에 휘말린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지금, 충격적 진실을 마주한다”라는 카피와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미지의 존재와의
문화저널코리아 = 안지현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아워세트: 아워레이보×권오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 <나만의 뉴 스트럭쳐>, <이야기가 있는 종이 조각>을 운영한다. <나만의 뉴 스트럭쳐>는 얇은 목재 판형 위에 담긴 사물 이미지를 부조 작품이나 입체로 제작한 권오상 작가의 작품 ‘릴리프’, ‘뉴 스트럭쳐’와 관련한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모양의 사물 스티커를 골판지 위에 붙인 후 ‘나만의 스트럭쳐’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야기가 있는 종이 조각>은 어린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먼저 전시를 감상하고, 사람 형태의 종이 도안을 이용하여 본인의 구상을 입체 종잇조각으로 조립하여 완성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권오상 작가의 작품세계와 아워레이보의 공간연출에 담긴 개념과 의미를 이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 체험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은 안내 데스크에서 참여 신청서를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국내외 대표 필름메이커들의 협업으로 프로덕션 단계부터 크게 화제를 모았던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배니싱: 미제사건'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숨겨왔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1. LOCATION: 새로운 감성으로 탄생시킨 한국형 범죄 스릴러! '배니싱: 미제사건' 속에는 서울의 명동 한 복판부터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그리고 김포의 작은 가정집까지 한국의 다양한 명소들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의 일상들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들이 등장한다. 드니 데르쿠르 감독은 그간 전세계 관객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한국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로케이션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스태프들에게 ‘알리스’(올가 쿠릴렌코)가 ‘진호’(유연석)에게 외과 수술에 대한 과거의 트라우마를 고백하는 장면에 대한 로케이션으로 한강 한복판의 교각 위를 제안했다. 캐릭터 서사에 결정적인 장면에서 빠르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김곡·김선 감독과 진서연, 윤성호 감독과 이주승, 홍석재 감독과 공민정, 류덕환 감독과 이석형이 만난다. 먼저 한국 장르 영화의 대표작 '보이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의 치밀함과 심각성을 전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던 김곡·김선 감독이 이번에는 '지뢰'의 메가폰을 잡고 세상을 향해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한다. '지뢰'는 어머니와 국경을 넘다 지뢰를 밟아버린 소년이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타난 군인들을 따라나서면서 공포스러운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묵직한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김곡·김선 감독은 그동안 공포, 장르물의 대가로 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바 있기에 이번 단편영화를 통해 어떤 장르물이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영화 '독전', 드라마 '원더우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로 대중을 압도했던 배우 진서연이 출연해 김곡·김선 감독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로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쳐 주목을 받은 윤성호 감독은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선보이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전통적 아름다움을 살린 한국화 콜라보 아트를 공개했다.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 세례 속 2022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이 참여한 한국화 콜라보 아트를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아트워크에는 보름달이 뜬 밤, 한국의 전통 갑옷을 입고 조선의 장군으로 완벽 변신한 ‘문나이트’의 위용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문나이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초승달 형태의 무기가 밝게 빛나고 있어 그의 압도적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이번 '문나이트' 한국화 콜라보 아트는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흑요석 작가의 기존 작품들과 달리 수묵화 느낌의 신선한 화풍이 인상적이다. 이는 하얀색 수트를 입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문나이트’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자아를 가진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국적인 비주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낸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