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충격 엔딩이 안방극장을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과거를 바꾼 서강준이 또다시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고 딜레마에 빠진 것. 지난 30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7회에서는 1997년 5월 18일의 진실과 함께 김새하(서강준)가 그토록 과거를 되돌리고 싶어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먼저, 그날 '유령'(이시영)이 살해한 사람은 두 명이었다. 전파연구소 연구실로 들어가기 위해 ID카드가 필요했던 그는 연구원이자 새하의 아버지인 권수근에 이어 청소부의 목숨까지 앗아갔다. 아버지를 되살리고 싶었던 새하는 시간이동으로 ID카드를 미리 준비했다. 유령이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는다면, 그 누구의 희생 없이 '그리드'를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그런데 청소부가 아이와 함께 전파연구소를 빠져나간 순간, 무슨 이유에서인지 고통스러워 하던 유령은 그리드를 완성하지 못한 채 증발해버렸다. 새하가 다시 돌아간 2021년은 변해있었다. 부모님은 무사했지만 그리드는 없었다. 오히려 2005년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방사능 피해 연관 사업으로 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선우정아가 신곡 ‘터트려 (Bust it all)’로 약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선우정아는 1일 오후 6시 싱글 ‘터트려 (Burst it all)’를 발매한다. 지난 싱글 ‘BUFFALO(버팔로)’ 이후로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마다 뚜렷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선우정아의 이번 싱글 ‘터트려 (Burst it all)'는 피아노와 보컬을 중심에 두고 주변의 공간과 감정이 함께 변화하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답답한 공간에서 홀로 출발한 노래의 시작부터 밴드 사운드로 도달하는 절정, 그리고 먹먹한 여운을 주는 엔딩까지 유연하게 변화하는 편곡이 한 곡에 담겨 있다. 선우정아의 신곡 ‘터트려 (Burst it all)’ 뮤직비디오는 답답한 현실 속을 살아가는 개인의 감정선을 영상에 담았으며 스트레이키즈, WayV(웨이션브이) 등 수많은 국내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방재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선우정아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신곡 발매 이후 단독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온 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신곡 활동을 선보일 것이다”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4-2-3-1, 4-3-3, W-M... 축구의 문외한일지라도 들어본 일이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대해 혹자는 말한다. 축구의 전술을 숫자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22명이 공 하나를 놓고 싸우는 경기에서 나오는 무수한 조합을 전술로 말하는 것은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경우의 수를 선수 또는 감독이 미리 대비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유행하는 4-2-3-1 시스템이 눈에 보이는 순간은 골킥 상황에서 선수들이 중앙선에 모여 대형을 만드는 순간 정도일 뿐이고 다른 무수한 상황에서 이 대형을 꾸준하게 갖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숫자 조합으로 대표되는 전술 시스템을 빼면 축구 그 자체를 말할 수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 전술을 살펴보기 힘들게 하는 상황은 잘못된 통계 역시 상당히 좌우한다. 골이 나오는 상황의 대부분은 3회의 패스 이전에 슛을 쏘아야 한다는 통계분석이 존재하고 있다(물론 이는 통계를 잘못 활용한 것이기도 하고 통계에서 80% 가량의 골이 5회 이하의 패스로 이뤄진다는 통계도 있기는 있다.). 또한 축구의 통계는 통상 10회의 크로스에 1회의 슈팅, 10회의 슈팅에 1골
문화저널코리아 = 안지현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해외소장품걸작전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을 통해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테이트미술관의 소장품을 통해 근현대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어온 ‘빛’의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본다.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개발한 학급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색’다른 빛: 세상의 빛은 누가 만들었을까?>는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예술과 과학의 방법론으로 살펴본다. 1일부터 전국 학급에 무료 배포 중으로 신청 학급에 교육 영상을 포함한 학습 패키지를 제공한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전시 《빛》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전시 《심연》을 넘나들며 근대 광학이론이 미술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공부하고 ‘빛 카드’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성인 강연 프로그램 <빛으로 연결된 예술과 과학 이야기>는 미술과 과학 분야 유수의 명사들이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18세기 낭만주의부터 동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빛’과 전시를 풀어내는 강연 진행한다.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오는 5월 8일까지 서울시립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밝고 건강한 청춘들의 멜로드라마,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8인8색의 청순발랄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pop 가수 온유(샤이니)와 김남주(에이핑크), 하성운, 진호(펜타곤), Y(와이/골든차일드), 권은비 그리고 뮤지컬 배우 이상아와 배우 송건희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주인공 하람과 해나로 분한 배우들의 재치만점 표정이 살아있는 포스터를 통해 2022년 우리 시대의 성장하는 청춘의 얼굴을 보여준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캐릭터 포스터에서 온유와 하성운, Y는 친구들과 서핑을 좋아하는 장난스런 에너지가 넘치는 하람의 표정을, 진호와 송건희는 따뜻하고 섬세한 배려심을 가진 하람의 모습을 표현했다. 싱어송라이터 해나 역의 김남주, 이상아, 권은비는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발랄하고 청순한, 또는 성숙한 내면을 가진 인물의 성격을 각자의 해석으로 드러내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한 메인포스터 역시 찬란한 태양 아래 하람의
문화저널코리아 = 소윤찬 기자 | 국악을 중심으로 한 신한류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국악과 공예, 대중음악을 접목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국립국악원은 1일 오전 10시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K-樂(락)’ 영상 3편과 공예를 접목한 ‘K-마에스트로’ 영상 3편 등 총 6편이다.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해외 관객을 겨냥해 국악을 기반으로 한 대중 공연 콘텐츠를 제작한 ‘K-樂’ 영상은 영화음악과 재즈, DJ 음악 등을 활용해 총 3편으로 구성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의 영화음악 감독으로 잘 알려진 조성우 음악감독이 참여한 ‘5DAYS’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결합을 통해 사람의 감정과 일상의 흐름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감성 힐링 콘서트로 제작됐다. 진도씻김굿 보유자 송순단 만신과 윤석철 재즈피아니스트, 판소리꾼 김율희, 그래피티(Graffiti, 벽이나 화면 등에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그린 그림) 아티스트 조대가 함께 협업한 작품인 ‘Contact’에서는 신과 인간의 경계에 선 무녀의 축원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이양희 안무자의 작품인 ‘Shimmering’은 한국 춤의
문화저널코리아 안지현 기자 | 영등포구가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개방일을 4월 9일부터 17일까지로 재차 연장했다. 지속된 저온으로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져 교통통제와 개방일을 연장할 수 밖에 없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4월 2일로 계획했던 이전 일정에서 일주일 늦춘 4월 9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7일 일요일 밤 10시까지로 일정을 변경해 개방한다. 그보다 하루 전인 4월 8일 정오부터 4월 18일 정오까지는 교통통제가 시행된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국회 뒤편)1.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벚꽃길 보행로는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은 8시부터 22시까지 개방적으로 개방된다. 벚꽃길 내 상춘객은 모두 우측 일방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며,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주행은 금지된다. 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며,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된다. 구는 당초 여의도 벚꽃길을 3월 31일부터 개방하기로 계획했으나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강풍도 계속되고 있어, 꽃망울이 터질 것으로 예상하는 4월 8일로 부득이 개방일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다시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이 주연을 맡은 tvN 수목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 이춘우, 연출 노도철)이 새 OST로 하진이 부른 ‘DEVILLL’을 31일 오후 6시 발매한다. ‘킬힐’ OST 제작을 맡고 있는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연일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킬힐’의 세 번째 OST ‘DEVILLL’에 하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DEVILLL’은 얼터네이티브 락 스타일의 강렬한 기타 리프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극중 우현(김하늘 분), 모란(이혜영 분), 옥선(김성령 분), 세 여자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성공하고 싶은 욕망을 담은 곡으로, 주요 대립 장면에 흐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주술을 거는 듯한 후렴구와 악마의 속삭임 같은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이다. 이 곡을 가창한 하진은 그동안 ‘스카이캐슬’, ‘펜트하우스’ 등의 OST를 통해 여성들의 치열한 욕망과 광기를 표현해온만큼, ‘킬힐’에서도 드라마 스토리와 어우러져 극의 감정선을 극대화하고 있다. 하진이 부른 ‘킬힐’ OST Part 3 ‘DEVILLL’은 31일 오후 6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이 서울 도심을 ‘힙’하게 물들인 그래피티 포스터로 이효리의 서울 라이프 초읽기에 돌입했다. 오는 4월 8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 앞서 초인종을 누르는 띵동 포스터와 제주도에서 올라와 서울의 문을 활짝 여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 이어,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장식한 그래피티 포스터까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서울에 체크인 할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민트색 벙거지 모자와 스니커즈에 커다란 배낭을 메고 서울 여행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한 준비를 마쳤음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벽에 그려진 화려한 그래피티와 대비되는 그녀의 편안한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두 팔을 활짝 펴고 거리를 걷고 있는 이효리의 얼굴에는 벽화 속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달리 천진난만함이 느껴지며 청량하고 기분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효리가 사진을 찍은 배경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야구판 ‘미생’ 이야기로 야구팬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의 4, 5, 6부가 바로 오늘 5시,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주 공개된 1, 2, 3부에서는 만년 최하위를 기록하던 구단 한화이글스의 대대적인 리빌딩 과정과 프론트, 코칭 스태프,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이 생생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냈다. 팀의 리빌딩을 위해 은퇴를 선언한 전설적인 4번 타자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스프링캠프, 20년 만의 시범 경기 우승 등 높아진 자신감과 함께 달라질 한화이글스를 기대하게 하는 스토리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졌다. 하지만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자, 파격 행보를 이어가는 구단과 별개로 1군에 발탁된 유망주 선수들은 압박감에 짓눌리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이러한 구단 안팎의 다채로운 상황 뿐만 아니라 리빌딩 과정 속 구단, 코칭 스태프, 선수들의 솔직한 비하인드 인터뷰를 공개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3부에서는 외국인 투수 킹험의 부상과 그로 인한 선발 투수의 부재, 한 경기 사사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천우희, 신하균, 그리고 이혜영까지 흥미로운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앵커'가 극강의 서스펜스를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제보자의 죽음 이후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앵커 ‘세라’(천우희)와 죽은 제보자의 정신과 주치의 ‘인호’(신하균), 딸의 성공에 집착하는 엄마 ‘소정’(이혜영)이 자아내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눈길을 모은다. ‘세라’의 혼란스러운 얼굴부터 ‘소정’의 서늘한 눈빛, 그리고 두 사람을 관찰하는 듯한 ‘인호’의 옆모습까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세 사람은 ‘세라’를 둘러싼 엇갈리는 진실과 이로 인한 의심과 불안, 혼돈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스펜스와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로의 모습이 겹쳐지는 묘한 비주얼은 ‘세라’의 모든 것을 뒤흔들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어 두 번째 포스터는 공포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거미가 역대급 힐링 음악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싱포레스트'는 시대를 대표하는 멘토 가수와 MZ세대를 대표하는 후배 가수들이 모여 멘토 가수의 명곡을 후배 가수들의 감성으로 재조명하는 힐링 음악 여행 프로그램이다. 그 첫번째 멘토로 믿고 듣는 명품 보컬리스트 거미가 출연소식을 알리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지난(30일) 첫 방송된 ‘싱포레스트’에서 자신의 노래를 사랑하는 6명의 후배들과 특별한 힐링 음악 여행을 떠난 거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거미는 첫번째 여행지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대표관광 도시 전주를 택했다. 본격적인 버스킹에 앞서 전주 한옥마을 여행에 나선 거미와 시온, 제이유나는 예스러움이 느껴지는 근현대사 테마파크를 찾아 시간여행을 떠났다. 이 가운데 거미는 풍금, 삐삐, 고고장 등 70-80년대 사용하던 옛 소품들을 모르는 후배들에게 맞춤형 설명으로 그들의 완벽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눈보다 빠른 손으로 뜻밖의 테트리스 실력을 자랑하는 거미를 본 시온과 제이유나는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감탄사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첫번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4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더블빌'을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초연한다. ‘더블빌(double bill)’은 두 작품을 동시에 공연한다는 뜻으로, 두 편의 신작 '몽유도원무'와 '신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가장 현대적이며 새로운 움직임과 감각을 탐색하는 ‘핫’한 안무가와 전통춤을 평생 수련한 무용수들의 만남으로 신선한 놀라움을 선사한다. '몽유도원무'(안무 차진엽)는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모티브로, 현실 세계의 험난한 여정을 거쳐 이상 세계인 도원에 이르는 과정을 차진엽의 안무와 음악, 미장센으로 그려낸다. 차진엽은 유수의 해외 무용단을 거쳐 현재 ‘콜렉티브에이(Collective A)’를 이끌며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는 안무가다. ‘몽유도원도’ 그림 속 ‘굽이굽이’ 펼쳐진 한국의 산세를 창작의 원천으로 삼았다. ‘굽이굽이’라는 의태어에 인간의 굴곡진 삶과 현실을 극복하려는 생존의 노력이 동시에 담겨 있다는 해석을 엿볼 수 있다. '몽유도원무'에 출연하는 국립무용단원 일곱 명의 춤사위는 미디어아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미스트롯2’ 선 홍지윤이 드디어 신곡을 선보인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홍지윤은 컴백 소식과 함께 곡 제목 스포일러까지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날 “4월에 신곡을 낸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홍지윤은 ‘사랑의 OO’라고 파격적인 제목 스포일러를 전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동안 여리여리한 몸매와 화려한 비주얼로 폭발적인 성량과 감정 전달력을 자랑해 ‘트롯 바비’라는 애칭을 얻었던 그녀가 어떤 콘셉트의 신곡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미스트롯2’ 경연 종료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홍지윤이 ‘미스트롯2’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흔들림없는 가창력과 넘치는 끼를 발산해왔던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홍지윤은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광고 모델 등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곡으로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홍지윤의 신곡과 관련한 컨텐츠는 추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제15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Waltz Festival’을 부제로 하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주영의 지휘로 열리며, ▲번스타인 캔디드 서곡 ▲코플란드 클라리넷 협주곡 ▲라벨 라발스 ▲스트라우스 장미의 기사가 연주된다. 2015년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 우승자로 일찍이 다수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클라리에스트 김상윤의 협연과 상임지휘자 정주영의 지휘 아래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지방 교향악단 최초로 18년 연속으로 초청돼 4월 1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2022년 교향악축제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