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원태 기자 | 감정 노동의 착취를 다루며 화제를 모았던 연극 ‘불멸의 여자’를 원작으로 한 영화 '불멸의 여자'가 오는 4월 5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보도스틸까지 전격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불멸의 여자'는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강요당하는 화장품 판매사원 ‘희경’과 눈가 주름방지용 화장품 반품을 요구하는 갑질 손님 ‘정란’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파격 잔혹극. 먼저, 무릎을 꿇고 환하게 미소 짓는 ‘희경(이음)’의 모습 뒤로 ‘지은(윤재진)’, ‘승아(이정경)’, ‘상필(안내상)’, ‘정란(윤가현)’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표정이 이들의 예측불가한 관계성을 보여줘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고객은 왕이다”라는 단순하지만 갑질의 대표적인 카피가 노동자의 삶 속에 은폐되어 있는 자본의 폭압적 구조를 ‘희경’의 이야기를 통해 과감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해외 우수 영화제에서 화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불멸의 여자'가 오는 4월 5일 이들 앞에 펼쳐질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에 대한 강렬한 스토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지난 2월 26일 막을 내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삼사라 Samsara'(로이스 파티뇨 감독)가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로이스 파티뇨(Lois Patiño) 감독의 '삼사라'는 루앙프라방에 위치한 불교 서원의 어린 승려와 잔지바르의 5살 소녀, 그리고 새끼 염소를 주인공으로 삼아 극명한 문화적 차이를 시각화한 작품이다. '삼사라'의 이번 수상 소식은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의미가 깊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이 칸 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거둔 최초의 성과이기 때문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스(Encounters)는 2020년 신설된 경쟁 부문으로, 독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섹션이다. 미학적으로 대담한 성과를 이뤄낸 작품들을 선정하는 부문인 만큼, 심사위원들은 올해 '삼사라'에 대해서도 “독특하고 초월적인 시청각 여정으로 관객들을 이끄는 작품”이라는 평을 내놓았다. 외신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원태 기자 | 씨지비(CGV)가 영국 인기 뮤지컬 '애니씽 고즈' 공연 실황 '애니씽 고즈:라이브 인 런던'을 다음 달 8일 선보인다. 뮤지컬 '애니씽 고즈'는 빌리가 호프에게 빠져 그를 따라 런던행 SS아메리칸호에 몰래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시원한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를 배경으로 흥겨운 탭댄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로런스올리비에 시상식 베스트 안무가상, 왓츠온스테이지 시상식 베스트 리바이벌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안무가 캐슬린 마셜의 연출과 세계적인 작곡가 콜 포터의 음악이 돋보이며, 서튼 포스터와 로버트 린세이 드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CGV는 국내 공연 콘텐츠를 제작·배급하는 위즈온센과 협업해 2021년 런던 바비칸 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씽 고즈' 공연 실황을 선보인다. '애니씽 고즈:라이브 인 런던'은 다음 달 8일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대전터미널,·대구스타디움 등 전국 17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타임은 140분, 티켓가는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관계자는 "해외에서 89년째 사랑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2015년 ‘이와이 슌지 감독 전’을 시작으로 기타노 다케시, 오시이 마모루 기획전을 거처 2018년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 영화’, 2022년에는 '4K 감독전 – 가와세 나오미, 고레에다 히로카즈, 구로사와 기요시, 기타노 다케시'까지, 올해로 제8회를 맞은 아트나인 일본영화기획전이 ‘사랑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1955년 일본 고전 영화부터 2022년 동시대 영화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선정하여 일본 멜로영화의 계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일본 멜로영화는 일본 영화의 탄생과 함께 가장 오래된 역사가 있는 장르이다. 일본의 전통 예술 노, 분라쿠, 가부키부터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랑곡, 만담, 소설, 망가의 소재가 그대로 멜로영화에 적용되었다. 이후에도 일본의 멜로영화는 시대별로 멜로드라마의 특징을 가지고 사회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일본적 정서를 반영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재팬 무비 페스티벌에서 엄선한 13편의 일본의 멜로 영화는 전쟁 전후의 황폐한 시대상 속 사랑과 여성의 애환을 탁월하게 그려낸 나루세 미키오 감독의 <부운>(1955)부터 최근 소년과 소녀의 슬픈 청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가 오는 3월 3일 개최를 확정하며 대상을 비롯 6개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이하 한예협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의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된 국내외 독립예술영화와 독립예술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한 해 동안에 있었던 영화인들의 활동 등을 대상으로 대상,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배급 홍보상 그리고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관객상까지 총 6개 부분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한국의 대다수 영화 관련 시상식이나 어워드가 한국영화만을 시상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이번 한예협 어워드는 해외에서 제작되어 수입 상영된 예술영화들도 시상 대상에 포함되었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최낙용 회장은 “이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영화계에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해온 해외의 예술영화를 수입하고 배급해온 영화인들에 대한 한국예술영화관협회의 존중과 연대의 구체적인 표현”이라고 어워드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어워드는 2022년 개봉 영화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16개 예술영화관 프로그래머가 모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한국예술영화관 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WBC 前세계 챔피언 장정구 선수를 모티브로 제작되는 장편영화 <나는 파이터다>가 4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본격 프리 프로덕션을 시작하였다. 장편영화 <나는 파이터다>는 1980년대 혼돈의 대한민국, 전 국민을 열광시킨 복싱 영웅들과 챔피언 장정구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는 장편영화이다. 영화의 배경은 1974년부터 1983년 그리고 2016년으로 현재 시점을 넘나들며 공동묘지 위 집을 짓고 산 빈민촌 부산 아미동의 다섯 친구들의 성장 스토리이다. 두 주먹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배고픈 빈민촌 아미동의 친구들은 눈만 뜨면 옆동네를 넘나들며 싸움박질만 일삼다가 배불리 먹기 위해 세계 챔피언의 꿈을 안고 복싱을 시작한다. 하지만 고된 훈련과 혹독한 체중감량을 견디면서 한 친구는 역경을 딛고 세계 챔피언의 꿈을 향해 나아가지만 복서로서 장래가 촉망되던 친구는 밤세계의 건달이 된다. 대한민국 검사를 꿈꾸던 또 다른 친구는 9급 공무원 시험도 겨우 통과하여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여느 평범한 사람들 이야기이다. 부산 아미동 빈민촌 다섯 친구들의 꿈과 우정, 그리고 거친 인생 여정! 친구들은 살기 위하여 두 주먹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일본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선학교 차별 반대 투쟁의 현장을 사실감 있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차별'이 3월 개봉 예정을 알리면서 궁금증을 자아내는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차별'은 일본의 고교 무상화 정책에서 제외된 조선 고급학교 10개교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 이후의 소송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2017년 7월 오사카조선고급학교 고교 무상화 소송 1심 판결부터 2019년 4월 규슈조선고급학교 고교 무상화 소송까지 2년간의 소송 과정을 담았다. 특히 70년이 넘게 조선학교를 지켜오고 있는 재일동포들, 조선학교 학생들, 변호단들,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10일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지켜내자 우리학교 외쳐보자 차별반대'라는 강렬한 표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제작하는 표어를 포스터 디자인에 착안, '지켜내자 우리학교 외쳐보자 차별반대'라는 외침이 어린아이들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나타낸다. 특히 '지켜내자'와 '외쳐보자' 글씨를 빨간색으로 강조해 학교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 차별을 반대하는 마음에 힘을 실었다. 표어의 네 귀퉁이가 낡은듯한 느낌을 주면서, 조선학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의 완벽한 앙상블과 '범죄도시''악인전' 제작진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외비'가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와 특급 유출 대외비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 다. 대한민국을 뒤집을 비밀, 대외비 문서는 극의 중심 소재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고, 예측할 틈없이 펼쳐지는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범죄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대외비'는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 초청작 '악인전'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이원태 감독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악인전', '범죄도시', '택시운전사' 등의 웰메이드 작품을 진행한 흥행불패 제작진들이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며 작품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배우 최민식이 주연한 드라마 '카지노' 시즌2가 다음 달 공개된다. 디즈니+는 '카지노' 시즌2를 2월15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16부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지난해 12월21일 시즌1(1~8회)을 내놨다. 이번에 나오는 시즌2 역시 8회 분량으로 다음 달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1편 씩 선보일 예정이다. '카지노'는 필리핀 카지노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과 그를 잡으려는 경찰 '오승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차무식은 최민식이, 오승훈은 손석구가 맡았으며, 이동휘·허성태·김홍파·홍기준·이혜영 등이 출연했다. '범죄도시'(2017)를 만든 강윤성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아시아필름어워즈 10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며 최다 후보작이 됐다.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AFAA)는 6일 제16회 시상식 후보작을 발표했다. '헤어질 결심'은 작품·감독·각본·남우주연·여우주연·촬영·편집·음악·미술·음향 등 10개 부문에서 후보 지명됐다. 한국영화는 '헤어질 결심'과 함께 '비상선언' '외계+인 1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이번 행사엔 아시아 22개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 30편이 16개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됐다. 제16회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오는 3월13일 홍콩 고궁박물관 경마클럽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AFAA는 홍콩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힘을 모아 설립한 조직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김유화 기자 |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영웅 안중근 의사의 뜨거웠던 마지막 1년을 그리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영웅>이 7일 오전 8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영웅>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남녀노소 관객들의 열띤 호평 릴레이 속 지칠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영웅>이 세계적으로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20일째, <맘마미아! 2>의 21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이다. 특히 <영웅>은 <스위치>, <젠틀맨> 등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배우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채널A 새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을 확정, 차원이 다른 미스터리 스릴러로 올해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한다. 채널A 새 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친구가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은 각각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은 4명의 친구인 도재이, 고유나, 주유정, 윤해미 역을 맡아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연기 호흡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김선아는 약자들을 변호하는 슈퍼 셀럽 인권변호사 ‘도재이’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도재이는 통주시장의 더티잡을 담당하며 후임 시장 자리를 담보 받은 야망가다. 앞서 ‘디엠파이어: 법의 제국’, ‘시크릿 부티크’, ‘키스 먼저 할까요?’, ‘품위있는 그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극을 이끌었던 그녀가 ‘가면의 여왕’을 통해 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영화 '다음 소희'가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하며 한국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도희야'로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주리 감독의 작품이자, 한국과 일본을 넘어 할리우드까지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배두나와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다음 소희'를 통해 장편 영화 첫 주연을 맡은 신인 배우 김시은은 놀라운 연기로 폭발적인 찬사를 끌어내며 세계를 발칵 뒤집은 ‘칸의 샛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2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형사 ‘유진’ 역 배두나의 모습으로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사건에 매진하고 있는 듯 지친 기색 사이로 엿보이는 그녀의 빛나는 눈빛은 영화에서 ‘유진’이 마주하게 될 사건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동시에 월드클래스 배우 배두나가 펼칠 흡인력 있는 연기를 기다리게 만든다. 여기에 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3년 첫 번째 코믹 좀비 액션 '강남좀비'가 1월 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 134개국 선판매 소식을 전하는 동시, 베트남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개봉을 확정했다. '강남좀비'는 북미를 비롯해 독일, 태국, 일본, 필리핀, 몽골, 남미, 인도네시아 등 총 134개국 선판매를 기록하는 쾌거를 알리며, 전 세계의 K-콘텐츠와 K-좀비 열풍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나섰다. 지난 12월30일 베트남 개봉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12일 태국, 1월 18일 필리핀, 1월 19일 몽골 등 순차 개봉에 이어 전 세계 국가들이 속속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전 세계 극장에서 '강남좀비'를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지은 베트남의 배급사는 “우리는 한국 영화 산업의 새로운 좀비 영화를 베트남의 영화관에 가져올 수 있어서 매우 기대된다. 흥행성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134개국 선판매라는 전세계의 관심에 해외세일즈사 판다 측은 “한국 좀비영화가 가진 콘텐츠의 영향력을 해외시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 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렇듯 '강남좀비'는 지일주X박지연의 신선한 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황정민과 현빈, 강기영의 첫 만남과 임순례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교섭'이 공식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거칠고 황량한 아프가니스탄의 느낌을 실감나게 전한다. 영화 속 한 장면을 포착한 포스터는 사막 한 가운데, 대치하듯 마주한 두 진영 사이 무장한 탈레반에 포위된 인물의 모습을 통해 모든 것이 낯선 혼돈의 땅에서 펼쳐지는 위험한 교섭 작전의 긴박함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로 분한 황정민의 절박한 표정과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으로 분해 위험한 상황 속 방탄조끼를 입은 현빈의 모습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이들의 악전고투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테러집단과 교섭 테이블에 마주앉을 수 없다는 외교의 기본에 충실하는 ‘재호’와 외교부의 원칙주의와 달리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태를 해결하려는 ‘대식’이 서로의 차이를 딛고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며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교섭'은 2023년 1월 1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