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 배리어프리 무용 공연인 '구조의 구조'와 '침묵'을 11월과 12월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11월4일과 5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안무가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의 '구조의 구조'는 4년 만의 재공연이다. 2018년 예술극장의 기획공연인 '아르코 파트너'에 초청돼 제작, 초연된 작품이다.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소리를 진동으로 느낄 수 있는 배리어프리 이용법(우퍼 조끼)을 제공한다. 우퍼 조끼는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 리듬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는 보조 장치다. '구조의 구조'에선 단순히 음악에 반응하는 것을 넘어 진동의 강약과 리듬을 작품에 맞게 디자인해 제공한다. 12월3일과 4일엔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안무가 장혜림(99아트컴퍼니)의 '침묵'이 펼쳐진다. 장혜림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로, 2016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선정돼 초연을 올렸다. 이후 세 번의 재공연을 통해 시대 변화를 투영하며 발전시켜 왔다. 이 작품은 무용의 특성을 고려해 움직임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음성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 작품의 배리어프리 제작 과정의 기록은 12월말 예술극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이 축구이야기를 쓰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유명 축구팀의 전술을 다 뒤져내야 하나, 아니면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하나로 묶어야 하는가이다. 이번에 나오는 「3-5-2」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분량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묶어야 하지만 당시 다양한 팀이 사용한 전술은 전혀 다른 생각에서 발전한 것으로 각 팀마다 색깔이 다르다. 처음 시작은 1982년 FIFA 월드컵이다. 조별리그에서 3무승부에 다득점으로 토너먼트에 오른 이탈리아는 도박혐의로 징계를 받았던 ‘파올로 로시(Paolo Rossi)’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한다. 1970년대의 전술의 진화는 이제는 더 이상 개인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아닌 이기는 팀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변화했다. 이제는 뛰어난 선수가 있어도 이 선수를 활용하기 위한 뒷받침이 없이는 더 이상 강팀을 만들 수 없다는 말이 된다. 이탈리아가 비록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이탈리아의 축구는 스스로가 변화해갈 능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1980년 근처의 이탈리아는 등번호 9번의 센터포워드(center forward), 11번은 윙포워드(wing forward) 겸 보조공격수, 7번은 토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자연 속에서 세상과 사회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재현하여 해석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는 김혁정 작가의 개인전이 2022년 11월 2일(수)부터 8일(화)까지 1주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4층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김혁정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자연의 모습과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감흥을 작품에 남긴다. 어느 풍경과 마주하고 경험을 통해 실제를 묘사하는 것에서 나아가 내면적 심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상의 풍경을 단지 숨 막힐 정도로 멋진 순간으로서의 포착이 아니라 인간 삶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연대에 뿌리내리는 터전으로서 화면에 간직하는 작업이 주를 이룬다. 특히 작가의 동백꽃 피고 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은 겨울의 혹독함을 이겨내고 아리따운 꽃을 피워내는 인생의 순환을 보여준다. 또한 풍부한 감성이 담긴 작품과의 교감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관찰로 날카로운 비판적 시각이 담긴 다양한 예술세계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회장 박복신은 “꽃과 계절의 순환을 보여주는 근간의 작품들을 통해 무르익은 연륜으로 바라보는 자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세상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하정우와 함께한 WWD코리아 화보, 인터뷰가 공개됐다. 화보 속 하정우는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으로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가죽 코트와 수트 등 포멀한 의상뿐 아니라 보머 재킷 같은 트렌디한 의상도 소화해 인생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수리남'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 '강인구는 전요한이 준 '이 공이 정말 진짜인가', '설마 진짜 나를 믿었었나? 그렇게 의심 많고 부하도 스스럼없이 죽이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잠겼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배우 하정우는 영화 '보스턴 1947'과 '야행'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촬영의 80%를 해외에서 진행한 영화 '피랍'의 촬영도 최근에 마무리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을 '사람'으로 꼽으며 '만드는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작품이 달라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영화인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 모든 작품을 소중히 찍으며,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연기와 표현이 더 깊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하정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WWD코리아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서도 곧 공개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기존 컨템포러리 전시 작품 '벌스(Verse)', '메모리즈(Memories)'에 더해 불가리 아트워크 '로마 젬스톤의 세계(Inside a Roman Gem)'를 새롭게 선보인다. 빛의 시어터가 세 번째 컨템포러리 작품으로 공개하는 이번 로마 젬스톤의 세계는 보석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12월 31일까지 전시 공간 내 '스튜디오'에서 상영된다. 작품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의 발상지이자 영감의 원천인 로마 제국을 집중 조명하면서 보석이 탄생하는 여정을 감각적이고 강렬한 이미지와 몰입감 있는 음악으로 구현한다. 관람객은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고대 로마 제국의 유산을 감상하면서 제국의 장엄한 역사와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로마 젬스톤의 세계는 이탈리아 출신 불가리 브랜드 큐레이터인 루치아 보스카이니(Lucia Boscaini)가 기획을 맡았다. 보스카이니는 뱀을 모티브로 한 불가리 특별전 '세르펜티 폼(Serpenti Form)', 브랜드와 여성의 관계에 집중한 '여성성에 대한 찬사(Tribute to femininity)', 색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더불어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3주년을 맞아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 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쌍천만 흥행을 기록한 윤제균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3주년인 오늘, 1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의 1차 포스터는 2009년 뮤지컬 초연부터 지금까지 '안중근' 역으로 무대를 이끌어온 오리지널 캐스트이자 영화 에서 다시금 '안중근'으로 분한 정성화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대한민국 독립군 대장이다' 라는 카피는 모두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웅 '안중근'의 숭고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의 1차 예고편은 사형 당
문화저널코리아 = 김유화 기자 |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27일부터 7일 동안의 여정에 나섰다.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2022 THE CMR)>은 지난해 감독의 시선이 곧 장르라는 영화제의 철학을 견고히 한 것에 이어서 올해도 감독이 중심이 되는 영화제를 만들어간다. 이번 영화제는 단편과 장편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기대를 더한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 <디렉토피아 DIRECTOPIA – 감독들이 세(새)로 본 미래>는 27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개막작의 오프라인 상영에서는 개막작의 감독들이 직접 영화제를 찾아 상영 전 관객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27일 상영된 프로그램으로는 단편영화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 영화제 프로그래머 ‘칼맹 보렐 Calmin Borel’이 직접 선택한 클레르몽페랑 특별전, 세계적인 감독들의 신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넷플릭스 특별전 등 다채로운 상영작으로 극장을 찾은 관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장편소설 좀비시대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도 모른채 살아가는 좀비들이 판치는 묵시록의 현실을 묘사했다. 작가가 묘사한 좀비시대의 페이지를 펼쳐본다. 제도권 교육에서 현실 세계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이십 대 연우와 수아는 교과서적인 지식은 많이 갖추고 있지만, 현실 세계에 대한 지식과 자본의 세계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그들은 현실 세계에 대한 부푼 꿈과 환상을 품은 채 학습지 회사에 발을 내디딘다. 하지만 자본의 세계는 그들이 꿈꾼 세계와는 다르다. 자본의 세계는 디스토피아의 세계다. 그들이 보기에 현실 속 사람들은 다른 세상의 사람들 같다. 현실 속 사람들은 인간이 아닌 어느새 좀비가 되어 있다. 좀비가 되어 자신들과 똑같은 좀비가 될 것을 요구한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자본 창출을 위해 좀비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려 한다. 작가는 학습지 방문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를 정면으로 비판한다. 물질만능주의 사상으로 사람들에게 더는 순수성을 찾아볼 수 없고, 양심 또한 사라지고 없다. 사람들은 모두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교묘하게 자신을 감추거나, 혹은 처음과는 다른 행동을 보인다. 어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극장은 연극 '틴에이지 딕(Teenage Dick)'을 1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틴에이지 딕은 미국 극작가 마이크 루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 연출은 연출가 신재훈이 맡았으며,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제공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연극 틴에이지 딕은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를 뇌성마비 고등학생 이야기로 각색한 극작가 마이크 루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리처드 3세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쓴 비극으로, 기형적 신체에서 비롯된 열등감을 권력욕으로 채우려는 한 인간의 악행과 파멸의 과정을 다룬다. 마이크 루는 인물의 성격과 사건의 흐름 등 원작의 뼈대를 가져오되, 배경을 현대 미국 고등학교로 옮겨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냈다. 작품은 장애 때문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뛰어난 책략가이자 야심가의 면모를 지닌 리처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자신을 괴롭히는 무리에게 복수하고자 차기 학생회장이 되려는 리처드가 본인 약점까지 이용하며 꾸미는 음모와 갈등, 예상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한국과 아세안국가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라오스에 모여 문화연대를 모색하고, 다양한 아세안 문화 체험 행사 등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6일 한국과 아세안이 코로나 이후 더 나은 일상을 회복하고 문화번영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26일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과 27일 '한-아세안 문화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오스 국민들이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아세안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역할 등을 논의한다. ◆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6일 개최하는 '제3회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문화예술인,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문화를 통한 회복, 다시 도약하는 한-아세안인'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이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한상일 예술감독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아세안 전통악기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느껴온 연대감을 밝힌다. 아울러 대면 교류가 어려웠던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새롭게 시도한 비대면 음원과 영상 콘텐츠 제작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속성 있는 문화협력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27일(목)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여행 리얼리티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이 찐친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딱 한 번 간다면'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여행지의 모든 것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경험을 여행하는 리얼리티로 연예계 숨겨진 '찐친 라인업' 배우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차서원이 첫 찐친으로 함께 했다. 예능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임지연은 인터뷰에서 '예능이 아직 낯설고 어색하긴 했지만, 온전히 저로써 그냥 친구들과 하나 되어 여행을 즐겼던 것 같다'고 밝혔고, 이유영은 '열심히 지냈던 내게 스스로 주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고, 대학 시절의 순수함을 되찾은 것 같아 좋았다'라고 덧붙여 이번 여행의 특별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밖에 임지연은 이유영에 대해 '내 기억 속에 유영언니는 학창 시절, 항상 신비스럽고 조용하고 차분했던 모습이었는데 모든 것에 호기심 가득하고 발랄한 모습이 새로웠다'고 전했고, 이유영은 '멤버들이 다 착하고 순수하다. 덕분에 많이 웃고 했는데 방송을 통해 보시면 멤버들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한국 발라드계의 새로운 매력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가수 윤나긋이 오는 27일 정오 신곡 ‘나긋하게’를 들고 팬들에게 돌아온다. 신곡 ‘나긋하게’는 올 가을 감성적인 노래를 찾는 음악인들을 위한 잔잔한 음악으로 어쿠스틱에 기반을 둔 부드러운 리듬과 섬세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가벼워 보이지도 않고 무거워 보이지도 않으면서도 마음을 전달하는 완성도를 높인 곡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윤나긋은 “진실한 내용의 곡이기에 팬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쓸쓸한 가을이 아닌 함께하는 따뜻한 가을을 만들면서 서로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전하겠다”고 전했다. 가수 윤나긋은 와이제이글로벌그룹이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신인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발굴된 신인 가수로 매력적이고 따뜻한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에 발표한 ‘꿈을 꿔’는 선보여 유니크한 음악성과 독보적인 음색과 더불어 신예답지 않은 호소력을 보여줘 발라드 음악인들에게 사랑을 듬뿍받았다. 이번 신곡 ‘나긋하게’를 작사 작곡을 한 와이제이글로벌그룹 윤정 대표는 “이번 곡에서 화려한 음악적 편곡이나 사운드도 좋지만, 마음을 온전히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피아니스트 김선욱,손열음,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선율이 청와대의 가을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클래식 스타들이 국민 품속 청와대 영빈관에서 펼치는 특별한 무대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의전당,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가을을 물들이는 K-클래식' 음악회를 총 네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영빈관은 과거 외교행사 시 각국 대통령, 총리 등 국빈들의 만찬과 공연이 펼쳐지던 장소로,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내년에는 영빈관뿐만 아니라 대정원,녹지원 등 야외에서도 공연을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11월 1일(오후 3시)에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슈베르트 '네 개의 즉흥곡'과 리스트 소나타 나(B)단조를 연주한다. 김선욱은 2006년 '리즈 콩쿠르' 최연소 우승 후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 음반 발매 등 세계적 명성의 피아니스트다. 11월 4일(오후 3시)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 '사계' 중 '10월'과 라흐마니노프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선사한다.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SBS '싱포골드'의 매니저 실장이자 공감 요정으로 활약 중인 한가인이 프로그램에 대한 매력을 직접 밝혔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가 TOP10을 선발하는 '메인 배틀'에 본격적으로 돌입,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들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방송에는 참가팀 사이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하모나이즈'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맞대결이 펼쳐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가인 역시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의 주인공으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하모나이즈'를 꼽았는데. 한가인은 1라운드 지역 배틀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Swing Baby'에 대해 '무대가 끝나자마자 다시 돌려보고 싶을 만큼 새로웠고 매력적이었다'라며 여전히 무대의 여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모나이즈'의 무대로는 2라운드 메인 배틀에서 보여준 '로시난테'를 꼽으며 '마치 한 편의 영화가 펼쳐지는 것처럼 음악이 영상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싱포골드'에서 매니저 실장 역할을 맡은 한가인은 다양한 나이, 사연을 가진 참가팀들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SBS '런닝맨'에 방탄소년단 진이 전격 출연한다. 지난 23일 '런닝맨'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개그맨 지석진과 방탄소년단 진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이름, 정반대의 삶'이라는 흥미로운 타이틀로 시작된 예고 영상은 두 석진의 같은 듯, 다른 루틴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후 두 석진이 멤버들과 만나게 되면서 '대환장 웃음폭탄'을 예고해 또 한 번의 '레전드 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 2018년 방송된 '런닝맨-연령고지 레이스2'에서 '이번 레이스를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겠다'며 자신과 이름이 같은 방탄소년단 진(김석진)에게 전화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실제로 진이 전화를 받았고 진은 '내가 '런닝맨'에 목소리 출연하다니..'라며 감격해해 웃음을 자아낸바 있다. 당시에는 아쉽게 출연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진이 '런닝맨' 출연을 약속했는데 약 4년 만에 이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진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지석진을 비롯해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토크부터 몸 개그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 본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하는 '석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