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1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 그랜드관에서 이봉준 작가의 '히즈 아이즈(His Eyes)' 사진전 및 출판 기념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은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등 15개국 오지를 다니며 찍은 흑백사진 40여 점이다. 흑백 사진의 깊고 진한 톤과 함께 인류 역사와 문화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느끼게 한다. 12월 1일 이 작가가 2016년 유엔본부와 2020년, 2021년 등 4차례에 걸쳐 전시한 사진 300쪽 분량의 도서출판 기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칠순을 맞아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 작가는 “그동안 작가로서 활동을 중간 결산하고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 그동안 회사와 가정을 지켜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봉준 작가는 2016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하늘과 초원이 만나는 몽골 사진전'을 연 데 이어 2018년 서울에서 '바세코 사람들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봉준 사진전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전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11월 30일(수)부터 12월 5일(월)까지 무료로 감상할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변영혜 작가가 오는 12월10일~18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제2전시관에서 글로벌아트전시기획사 제뉴인글로벌컴퍼니 주관으로 성화개인전을 개최한다. 기독교 성화를 그리는 변영혜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초대형 벽화를 전시한다. 1000호, 500호의 회벽 위에 금박과 혼합재료를 써서 페인팅하고 칼로 긁고 파내며 요철을 주어 거친 표면에서 나오는 분위기는 종이나 캔버스에서의 질감과는 사뭇 다른 중후하고 웅장한 감동을 준다. 변영혜 작가의 성화에는 어떠한 인물도 등장하지 않는다. 영적이며 반추상적이면서도 사실적이고, 동양적이면서 서양적이고, 비현실적이면서도 실제적인 표현법을 선보이는 것이 변 작가의 작품의 특징이다. 변영혜 작가는 서울대 미대 회화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FIT에서 수학하며 보석디자인을 하다가 한국에 온 직후, 1990년부터 기독교미술을 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30여년을 한결같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적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영감 넘치고 장엄한 성화작품을 해오고 있는 변영혜 작가는 서울을 비롯해 뉴욕, 파리 등 19회의 해외전과 360여회의 단체전, 21회의 개인전과 MANIF, GIAF, 마이애미 아트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겨울, 흰 눈, 첫사랑을 대표하는 영화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영화 '러브레터'가 12월 8일 마지막 상영을 확정 지었다. '러브레터'는 ‘히로코’가 사고로 떠나보낸 연인 ‘이츠키’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보낸 편지에 또 다른 ‘이츠키’로부터 답장이 도착하면서 가슴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꺼내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클래식 멜로. '러브레터'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멜로 영화 중 하나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과 특유의 감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 설원의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낸 눈부신 영상미와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나카야마 미호의 열연 등으로 1999년 개봉 당시 한국에서 최초 흥행한 일본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다. 특히 ‘와타나베 히로코’(나카야마 미호)가 새하얀 눈밭에서 “오겡끼데스까?”라고 외치는 장면은 아직도 국내 관객들에게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지난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나카야마 미호는 “관객들이 여전히 자신을 보면 ‘오겡끼데스까’하고 물어봐 주는 것이 정말 놀랍고 고맙다”라며 꾸준한 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지난 첫사랑에 대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반려동물의 시점에서 바라본 영화 <튜브펫 주식회사>가 12월 8일 개봉을 확정 짓고,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부터 귀여운 동물들의 활약까지 담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동물의 시선으로 인간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전지적 동물 시점 영화 <튜브펫 주식회사>가 오는 12월 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튜브펫 주식회사>는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회사를 지키려는 ‘반석’(영민)의 성장기를 전지적 동물 시점 가족 드라마. 영화 <튜브펫 주식회사>는 반려동물의 시점으로 인간들의 갈등을 바라본다는 신선한 설정이 눈길을 끈다. 강아지 ‘라오뜨’와 고양이 ‘춘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메인 예고편은, 아들 ‘반석’(영민)에게 반드시 자신의 기업을 물려주고 싶은 아버지 ‘반대길’(김진근)의 거대한 음모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반려인 ‘반석’이 위험에 처하자 강아지 ‘라오뜨’와 고양이 ‘춘자’는 그를 구하기 위해 본인들이 직접 나서기로 결심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강아지 ‘라오뜨’와 고양이 ‘춘자’는 위기에 빠진 ‘반석’을 구할 수 있을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언제 만나도 좋은 친구처럼, 언제 들어도 좋은 클래식 음악이 가득한 EBS-FM<정 경의 11시 클래식>(연출 이유자, 한진숙)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이다. <정 경의 11시 클래식>의 진행을 맡고 있는 성악가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오랫동안 오페라마 등 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바리톤 정 경 교수의 유쾌한 진행은 클래식 음악이 지닌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청취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물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11월 30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우리나라 합창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왔고 온화한 카리스마로 합창단을 이끄는 지휘자 김종현이 출연해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종현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동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 강사로 재직하던 1990년 미국으로 건너가 이스트만 음대에서 석사학위(합창지휘전공)와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합창지휘전공)를 취득했다. 학위 취득 후 미국의 유타 공과 대학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고학찬'의 'Begin Again' 공연이 오는 12월24일 오후 3시와 6시 인사아트홀에서 열린다. 어렸을 때 노래를 좋아했던 제주도의 한 소년은 성악가가 꿈이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성악과에서 연극영화과로 변경해 대학진학을 했고, TBC(현 jtbc PD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장수만세, 좋았군 좋았어 연출) 홀연히 미국으로 이민을 갔던 그는 20여년전 귀국해 제일기획, 삼성영상사업단, 서울예술대학교 등에서 일을 하다 2013년 3월 제14대 예술의전당 대표로 취임을 한다. 역대 사장들 최초로 재임에 성공한 그는 6년간의 예술의전당 대표직을 마치고 2019년 유트브에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예술의전당 재직시 '가곡의 밤' 공연을 신설, 직접 사회를 보며 노래도 불렀던 그는 지난 6월 인사동 거리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자선공연을 여러 출연진과 함께 직접 노래를 하며 11회나 진행해서 성금을 모아 기부를 했었다. 고학찬은 75세에 처음 도전하는 단독공연이라는 점이 신인가수로서는 부담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인사동 거리에서 노래를 한다. 바리톤 우주호 교수(한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어제(28일) 오후 6시 신곡 ‘웃어주었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소속사 마름모와 이승윤 SNS 채널에 공개하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이전 선공개 격인 이번 싱글 ‘웃어주었어’는 ‘한 모금의 노래’, ‘말로장생’, ‘웃어주었어’ 총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웃어주었어’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덕션으로 시작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과 서혜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두려움과 욕심이 가득했던 소년이 잃어버린 용기와 순수한 마음를 되찾게 되는 성장기를 담았다. 또한 이승윤의 노래 장면과 어린 시절 이승윤으로 출연한 아역 배우 조성하의 열연이 사람들로 하여금 풀버전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소속사 마름모는 “신곡 ‘웃어주었어’ 발매와 동시에 풀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1월 20일 진행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러브 인 서울 (LOVE IN SEOUL) 콘서트를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마친 이승윤은 12월 1일 오후 6시 1년 만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연말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28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스포 돔(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올나잇스탠드 2022'를 개최한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연말에 열린 '올나잇스탠드'는 싸이의 대표 겨울 브랜드 콘서트다. 티켓 예매는 오는 12월 6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2001년 데뷔한 싸이는 '챔피언' '강남스타일' '젠틀맨' '댓 댓'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페어컷을 공개했다. 뮤지컬 ‘루드윅’은 작품의 서사를 완연하게 담은 페어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 속에는 루드윅 역의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와 청년 역의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본 공연에서 느껴볼 수 있을 듯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이들은 청력을 잃는 고통 속에서 방황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의 서사와 섬세한 캐릭터의 감정을 사진에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주호와 임세준의 페어컷에서 청년 역을 맡은 임세준은 총을 든 채 비장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음악가로서 극심한 절망에 잠긴 베토벤의 청년 시절을 표현했다. 그 옆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루드윅 역의 김주호는 청년 시절에 겪었던 고통을 모두 받아들인 듯한 초월한 표정으로 루드윅의 위엄과 관록을 표현했다. 김주호는 청년 시절 자신의 선택을 막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본 공연에서 이들이 표현할 드라마틱한 서사와 강렬한 감정 표현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민성과 조훈은 베토벤을 상징하는 피아노 앞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대한민국 대중음악사(史)에 '록'을 주류 장르로 끌어 올리며 '모두 다 사랑하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빗물' 등 명곡을 발표한 '송골매'가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을 오픈과 동시에 매진 시키며 '전설'의 귀환을 알렸다. '송골매'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티켓 예매와 관련하여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오픈 요청이 끊이지 않아 좌석 추가 오픈을 전격적으로 결정하였다. 추가 티켓 오픈은 오는 11월 28일(월) 오후 8시에 예스 24에서 진행된다. 12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KBS의 관계자는 '송골매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을 통해 배철수, 구창모 두 록커의 매력을 국민들에게 다시 알릴 수 있도록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배철수와 구창모 중심으로 19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송골매'는1982년부터 1985년까지 4년 연속 KBS 가요대상에서 록 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록 밴드로서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설 연휴인 1월 2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영화 '헌트'가 제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 2022년 가장 완벽한 첩보 액션 영화의 탄생을 입증했다. '헌트 '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가 지난 23일 열린 제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이정재 감독은 2022년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에 이어 영평상에서도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정도’역의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을, ‘주경’역의 전혜진이 여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하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올여름 극장가 장기 흥행을 이끈 '헌트' 의 저력을 입증했다. 영평상을 주관하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 단체로 지난 1960년 창립 이래 전통과 권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제작된 한국 영화 중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영평상을 수여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헌트'는 이정재,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해 이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사장님을 잠금해제’ 원작자 박성현 작가가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12월 7일 첫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연출 이철하, 극본 김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스튜디오N, 원작 네이버웹툰'사장님을 잠금해제'(작가 박성현))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다. 영화 ‘날, 보러와요’, ‘오케이 마담’ 등을 통해 호평받은 이철하 감독과 넷플릭스 ‘스위트 홈’을 공동 집필한 김형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여기에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을 비롯한 개성 충만한 배우들이 가세해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축전 포스터는 드라마의 성공 기원을 위해 원작자인 박성현 작가가 새롭게 작업한 것.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웹툰 캐릭터들의 모습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사장님을 잠금해제! 시청률도 잠금해제’라는 메시지는 훈훈함을 더한다. 박성현 작가는 “웹툰 완결 후 오랜만에 인성, 세연, 선주를 그려보게 되어 반가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웹툰 ‘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트롤리’ 김현주, 박희순이 차원이 다른 멜로를 그린다. 오는 12월 19일(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 측은 25일 김현주, 박희순의 위태롭고도 애틋한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눈빛만으로 서사를 완성하는 두 배우의 만남이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격변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담아낸다.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 등에 참여한 김문교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특히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김현주와 박희순이 부부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만큼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킨다. 먼저 남편 남중도(박희순 분) 품에 안긴 김혜주(김현주 분)와 이들 부부의 엇갈린 시선이 심상치 않다. 어딘지 모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올겨울 가장 강렬하고 잔혹한 복수로 스크린을 점령할 액션 스릴러 '크리스마스 캐럴'이 아시아 주요 국가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뤄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의 탄탄한 원작 소설, 장르 대가 김성수 감독의 연출, 충무로 베테랑부터 슈퍼 루키까지 한데 모인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아시아 주요 국가 선판매를 달성하며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크리스마스 캐럴'의 제작사이자 해외 세일즈사인 ㈜화인컷은 “영화의 제작 개시 소식과 동시에 강렬한 스토리라인, 떠오르는 신인 스타 배우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이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며 영화를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밝혔다. 그를 입증하듯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과 함께: 인과 연' 등 다수의 한국 작품을 배급한 대만의 Cai Chang International은 12월 9일 '크리스마스 캐럴'의 대만 극장 개봉을 확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유애포'가 오는 11월 28일 새 디지털 싱글 음원 <그냥>을 선보인다. 홍대 인디음악씬의 피아노맨으로 알려져 있는 유애포는 수년 동안 한국의 빌리 조엘을 꿈꾸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냥>은 아라리오 사운드를 통해 2021년 발표한 웹드라마 <호접몽> OST, 그리고 올해 상반기 출시된 <봄바다>에 이은 새 음원이다. <그냥>의 음악적 포인트도 신선하다. 7080 포크 음악을 현대 인디음악적 어법으로 재해석한 사랑 노래라는 점에서다. 7080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음원에 녹아있다. 아날로그한 기타 사운드 외에도 드럼, 베이스, 피아노 모두 은은하게 연주되며 포크음악의 중심인 기타를 받치고 있다는 점이 그 예다. 또한,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없다는 내용의 군더더기 없는 가사도 유애포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과거의 유행을 현대적으로 해석해냈다. <그냥>은 유애포가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을 맡았다. 편곡은 유애포 외에도 캐리킴(김정민), 유승기, 김태한이 참여하였다. 드럼은 김태한, 베이스는 유승기, 기타는 캐리킴(김정민)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