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형성 기자 | 뛰어난 음악성을 앞세워 왕성한 활동 중인 감성 싱어송라이터 미스피츠(msftz)가 2월 28일 18시에 신곡 '초록숲'을 발매한다. 미스피츠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속 싱어송라이터이다. 직접 작사작곡을 해내는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편안한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다. 28일 발매되는 신곡 '초록숲'을 포함해 7개의 싱글과 1개의 EP를 발매했다. 매 앨범마다 서로 다른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며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주목할 점으로 미스피츠는 오는 4월에 개최될 ‘2023 러브썸 (LOVESOME)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스피츠는 함께 공개된 멜로망스, 그룹 에이티즈, 화제인물 다나카 등 쟁쟁한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미스피츠의 일곱 번째 싱글인 '초록숲'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설렘을 봄의 계절감에 빗대어 노래한다. 흥겨운 어쿠스틱 사운드에 밝은 멜로디를 앞세우며 팬들에게 포근함을 선사한다. 미스피츠는 발매를 앞둔 지난 27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초록숲' 발매를 기념한 이번 방송에서 미스피츠는 뉴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 인사동과 피맛골이 만나는 이 곳에선 절하지 말라. 문화 정체성을 존중하고 수호하는 선구자한테가 아니라면. 대신 동료 서울 시민들과 세계 시민들을 위하여 잔을 들라. .탐색하라, 연결하라, 영감이 되라, 삶에 생명을 더하라. . 젊든 나이 들었든, 어디서 왔든 어떤 일을 하든, 서로에게서 배우라. 다양성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할지니, 개인으로도 공동체로도. .질문이 무엇이든 간에 답은 사랑이고, 서로의 존중이 길이고, 진실된 커다란 미소가 비결이다.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새로운 봄을 알리는 코트 포트락 예술제(KOTE Potluck Art Festival)2023이 개최된다. 무용, 음악, 뉴미디어, 행위예술, 강연,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이번 예술제는 예술가 공동체의 창조적 에너지가 문화예술의 자유로운 교류 공간인 KOTE의 시간으로 더욱 확장되고 공유되기를 되기를 바라는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다. 모두 각자의 음식을 가져와 나누는 포틀럭 파티(potluck party)처럼, 코트 포트락(樂) 예술제는 자신들의 작업과 작품을 모아 함께 즐기는 파티를 만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전설 속 해적들의 설레는 낭만과 짜릿한 모험을 담은 뮤지컬 <해적>이 배우들의 열기가 뜨거운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7일 개막을 앞둔 <해적>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루이스와 앤을 맡은 정동화, 최석진, 김이후, 김수연, 잭과 메리를 맡은 정연, 김대현, 주민진, 김려원은 정식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연습을 참관한 관계자는 “바깥 기온은 0도에 가깝지만 연습실은 배우들의 에너지 덕분에 매번 난방을 끄고 연습을 시작할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배우들은 런스루를 진행하는 동안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쳐 다가올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서로 한치도 밀리지 않는 에너지로 충돌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허를 찌르는 재치와 유머로 연습실을 웃음소리로 채우기도 했다. 2인극이자 배우들이 1인 2역을 맡는 뮤지컬 <해적>은 관객들의 몰입을 돕기 위한 풍성한 동선과 총, 칼이 등장하는 액션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특히 <해적>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는 앤과 메리의 칼 싸움 같은 액션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지난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2월 첫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는 국내 최초 일본 애니메이션 OST 큐레이션 콘서트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수장 미야자키 하야오, ‘너의 이름은’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대가의 반열에 오른 신카이 마코토, ‘포스트 미야자키’의 선두주자라 평가받는 호소다 마모루 등 일본 대표 감독들의 애니메이션 OST를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밴드 라이브 연주로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던 콘서트였다. 본 공연은 ‘괴물의 아이’의 웅장한 ‘The Beast Festivities’를 시작으로 ‘늑대아이’, ‘피아노의 숲’, ‘마루 밑 아리에티’, ‘고양이의 보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진격의 거인’, ‘언어의 정원’, ‘컬러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초속 5센티미터’, ‘귀를 기울이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국내에서 최초로 연주되는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의 OST가 연주되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지휘자 &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들려준 늑대아이의 ‘Sora Tsutsumi’
문화저널코리아 김원태 기자 | 씨지비(CGV)가 영국 인기 뮤지컬 '애니씽 고즈' 공연 실황 '애니씽 고즈:라이브 인 런던'을 다음 달 8일 선보인다. 뮤지컬 '애니씽 고즈'는 빌리가 호프에게 빠져 그를 따라 런던행 SS아메리칸호에 몰래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시원한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를 배경으로 흥겨운 탭댄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로런스올리비에 시상식 베스트 안무가상, 왓츠온스테이지 시상식 베스트 리바이벌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안무가 캐슬린 마셜의 연출과 세계적인 작곡가 콜 포터의 음악이 돋보이며, 서튼 포스터와 로버트 린세이 드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CGV는 국내 공연 콘텐츠를 제작·배급하는 위즈온센과 협업해 2021년 런던 바비칸 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씽 고즈' 공연 실황을 선보인다. '애니씽 고즈:라이브 인 런던'은 다음 달 8일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대전터미널,·대구스타디움 등 전국 17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타임은 140분, 티켓가는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관계자는 "해외에서 89년째 사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배우 카이가 오는 5월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 리사이틀 인 재팬 2023: 뎁스 오브 뮤지컬(Depth of Musical)'이 5월20일과 21일 도쿄 이이노홀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일본에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로 일본 관객들을 만나왔던 카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리사이틀을 열게 됐다. 그는 "코로나라는 긴 시간의 터널을 지나 일본 음악 애호가들을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뮤지컬 넘버를 보다 깊이 있게 탐미하고 그 기쁨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함께 피아노 1대로 이뤄진다. 클래식 가수의 독창회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미팅과 사인회 등 다양한 팬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카이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팬텀', '벤허',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몬테크리스토', '베르테르', '레베카'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해왔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배우로 쌓아온 작품들 중 28곡의 넘버를 수록한 뮤지컬 앨범 '카이 온 뮤지컬'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수준 높은 예술창작으로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한 예술작품을 뽑는 '제1회 서울예술상'을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5개 분야(연극, 음악, 무용, 전통, 시각)의 선정작 중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순수 예술 분야의 시상제도다. 그간 예술작품 창작과정 및 활동지원 중심에 집중해 온 예술지원을 작품의 성과와 피드백을 연결하여 우수작품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수상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레퍼토리 확산 계기를 마련해 예술지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 총 34인의 분야별 선정위원단을 구성하여, 지난해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518건 중 '서울예술상' 후보작으로 등록한 242건을 종합적으로 심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6개월 동안 모든 후보작을 현장 모니터링하고, 서류심의와 토론심의 등 엄정한 선정절차를 마련해 작품선정 절차에 공정을 기했다. 대상 수상작 1개 작품에 2,000만원,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 5개 작품에 각 1,00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오는 3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지역 서점 및 카페 등 양재동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새봄맞이 기획행사「양재에서 만나, 봄」을 운영한다. 양재도서관 기획행사「양재에서 만나, 봄」에서는 지역과 도서관이 상생하는 콘셉트로 △작가와의 만남, △탁보늬 바이올린 버스킹, △시 글귀 캘리그라피, △햇바라기 어쿠스틱 버스킹, △1분 캐리커쳐,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새봄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강, 김연수 그리고 강원석 등 문학 작가들이 독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25일 14시「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 수채화 시인 강원석 작가의 ‘시와 행복 이야기’을 시작으로 △26일 13시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 작가의 ‘미발표 신작을 만나 보는 시간’ △26일 15시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작가의 ‘작가의 작품과 작업 그리고 사생활’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 신청을 받으며, 행사 당일 서초구립양재도서관 유튜브 동시 상영 예정이다. 단, 버스킹 공연과 시 글귀 캘리그라피, 1분 캐리커쳐 등 부대행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2015년 ‘이와이 슌지 감독 전’을 시작으로 기타노 다케시, 오시이 마모루 기획전을 거처 2018년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 영화’, 2022년에는 '4K 감독전 – 가와세 나오미, 고레에다 히로카즈, 구로사와 기요시, 기타노 다케시'까지, 올해로 제8회를 맞은 아트나인 일본영화기획전이 ‘사랑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1955년 일본 고전 영화부터 2022년 동시대 영화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선정하여 일본 멜로영화의 계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일본 멜로영화는 일본 영화의 탄생과 함께 가장 오래된 역사가 있는 장르이다. 일본의 전통 예술 노, 분라쿠, 가부키부터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랑곡, 만담, 소설, 망가의 소재가 그대로 멜로영화에 적용되었다. 이후에도 일본의 멜로영화는 시대별로 멜로드라마의 특징을 가지고 사회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일본적 정서를 반영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재팬 무비 페스티벌에서 엄선한 13편의 일본의 멜로 영화는 전쟁 전후의 황폐한 시대상 속 사랑과 여성의 애환을 탁월하게 그려낸 나루세 미키오 감독의 <부운>(1955)부터 최근 소년과 소녀의 슬픈 청춘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그룹 'TFN(티에프앤)'이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FN은 오는 4월 26일 일본 오리지널 두 번째 미니앨범 ‘OUR TEEN:YELLOW SIDE(아워 틴:옐로 사이드)’를 발매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에서 ‘TFN JAPAN LIVE TOUR 2023 <BEFORE SUNRISE>(티에프앤 재팬 라이브 투어 2023 <비포 선라이즈>)’ 투어를 진행하고 있던 TFN은 지난 2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을 통해 새 미니앨범 공개 일정을 발표, 객석의 열띤 성원을 받았다. ‘OUR TEEN:YELLOW SIDE’는 TFN이 일본 데뷔앨범 ‘OUR TEEN:BLUE SIDE(아워 틴:블루 사이드)’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총 6곡이 수록된다. 전작과 연결되는 타이틀곡은 TFN이 이어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며 팬들의 관심까지 높이고 있다. 앞서 수록곡 ‘Mirage(미라지)’를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TFN. 2022년 일본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이들은 데뷔 타이틀 ‘Run up(런 업)’으로 빌보드 재팬(Bill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네이버 인기 웹툰과 대학로 1위 연극<옥탑방고양이> 제작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2호선세입자>의 7번째 시즌이 오는 2월 27일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개막한다. 연극<2호선세입자>는 평점 9.9점의 동명의 인기 웹툰(원작. 정은경, 여원)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호선에 사람이 산다’는 기발한 발상 아래 마치 실제 지하철을 가져다 놓은 듯한 생생한 무대와 배우들의 뛰어난 코믹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중독성 강한 알짜배기 공연’, ‘진짜 2호선을 탄 듯한 흥미진진함,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운 강력 추천 공연!’, ‘건강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매력적인 연극‘ 등 인터파크 관객 평점 9.6점! 네이버 평점 9.4점! 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7번째 시즌은 전 배역이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선발된 막강한 실력의 신예들로 구성된다. 세입자들을 내쫓아야 하는 계약직 역무원 ‘이호선(시청)’ 역에는 안평강, 김동빈, 김무섭이 캐스팅되었다. 새침하고 화도 많아 보이지만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세입자 ‘성내’ 역에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제21회를 맞았다. 한국 영화 감독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안나>는 시리즈 부문 올해의 여자 배우상(배우 수지), 시리즈 부문 올해의 새로운 여자 배우상(배우 박예영) 부문에서 총 2개 상을 받았다. ‘헤어질 결심', ‘수리남'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수상내역이다. 배우 수지는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 감사한데 뜻깊은 상을 주셔서 더더욱 감사하다” 면서 "작품에 참여한 모든 분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를 통해 6월 24일 공개된 <안나>는 공개 직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수지의 인생작’ 이라는 평가와 함께 언론 매체, 평단, 그리고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 원작 소설 [친절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2016년 뒤 7년 만에 실내악 형식의 기획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기획공연으로 창작국악 대표 작곡가 이성천, 황병기, 백대웅, 이상규, 전인평, 박범훈 등 6명의 실내악 작품을 재조명하는 ‘한국 작곡가 시리즈 Ⅱ’를 다음달 9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한다. 창작악단의 ‘한국 작곡가 시리즈’는 국악 창작곡의 토대가 된 대표적인 작곡가의 작품을 선정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로 지난해 4월, 10곡의 국악관현악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두 번째 무대로 창작국악 대표 작곡가의 주요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각 작품들은 발표 당시 파격적인 연주법과 전통의 전승을 넘어 음악적 아름다움 자체에 천착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국악 연주자들의 연주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그 의미를 더했고 ‘창작’에 관한 국악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총 6개 작품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에는 피리와 거문고, 해금, 가야금, 대금 등 각 개별 국악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실내악곡 다섯 곡과 실내악 합주곡 1곡을 창작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각 악기의 음색을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은 봄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뮤지컬 <다시, 봄>을 다음달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 올린다. 날씨가 차츰 따뜻해지면서 완연한 봄 날씨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도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예술 산책 코스를 소개한다. 부모님 또는 아내와 함께하는 가족 피크닉이 고민이라면 중년 여성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무대 위 버스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흥 넘치는 7명의 여배우들과 함께 버스에 탑승한다면 생동감 가득한 3월이 될 것이다. <다시, 봄>은 중년 여성들의 실제 삶과 속마음을 진솔하게 담아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 자녀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공연을 통해 그동안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아내, 엄마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과거뿐 아니라 내일의 이야기를 담아내 가족의 삶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김현중의 신곡 '마이 썬(MY SUN)'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26일 공식채널에 웅장한 현악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김현중의 모습이 2차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사람들의 쓸쓸한 뒷모습이 이어진 가운데 바다를 등지고 눈을 감는 김현중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오픈된 1차 티저에서는 광활한 자연 앞에 선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모래사장에 나무를 심는 남자의 모습을 시작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쓸쓸한 뒷모습이 이어졌고 김현중 역시 거대한 자연을 마주했었다. 한편 김현중의 정규 3집 앨범 '마이 썬'은 세계 최초로 달에 도착해 달의 뒷면을 마주한 최초의 인간인 마이클 콜린스의 생을 모티브로 '가장 소중한 것'에 관한 이야기를 자작곡으로 풀어냈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