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EBS(한국교육방송공사)는 우리나라가 당면한 과제를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K>를 오는 19일 첫 방송한다. <다큐멘터리 K>는 교육 격차, 독서율 저하, 인구 절벽 등 한국 사회가 처한 3대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한 대규모 기획 프로그램이다. 사실 중심의 취재형 교육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사회적 어젠다를 제시하고, 방송 전후로 학계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관련 이슈를 공론화하여 대국민 인식 전환 및 한국 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19일 첫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교육격차의 실태와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살펴보고, 교육격차 해소의 실마리를 찾아보는 다큐멘터리 <교육격차> 5부작을 방송한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 문이 닫히면서, 아이들 간 학력 격차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이후 전면 등교 수업, 태블릿 PC 지급, 보충 학습 지원 등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지만,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 26조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만 기록했을 뿐, 아이들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교육격차>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
문화저널코리아 = 문 우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3》의 후원작가로 권병준, 갈라 포라스-김, 이강승, 전소정 4인을 선정했다. 지난 10년에 걸쳐 국내 미술계 최고의 시상제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은 올해부터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작가들을 대상군에 포함시키는 등 대대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세계적 미술 한류에 힘을 보탠다. 《올해의 작가상 2023》 제도는 대상군의 확대 외에도 다음과 같이 변화했다. ▲ 신작 제작 후원비용은 기존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증가, ▲ 기존 신작 위주의 전시 구성에서 작가의 신-구 작업을 함께 펼쳐놓음으로써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역량을 깊이 보여주고자 함, ▲ 1차 심사는 온라인으로 일원화하고, 2차 심사는 전시 개막 후 미술계와 일반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심사위원-작가 공개워크숍을 포함하여 작가 비평을 강화했다. 제도 개선 후 처음 후원작가로 선정된 4인은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분야에서 각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소리 관련 하드웨어 연구자이기도 한 권병준은 입체음향이 적용된 소리기록과 전시공간 안에서의 재현 및 기술 개발에 관심을 두
문화저널코리아 = 정의준 기자 | 그룹 EXID 멤버 엘리(ELLY)가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엘리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트라이비(TRI.BE)의 프로듀서로 당사와 호흡을 맞춰온 엘리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하게 됐다”면서 “엘리의 솔로 앨범 발매는 물론, 다방면으로 본연의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엘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앞으로 티알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갈 엘리에게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엘리 역시 “트라이비의 곡 작업을 비롯해 다양한 협업으로 깊은 인연을 이어온 회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엘리는 지난 2011년 12월 허각과 함께 한 첫 싱글 ‘그 노래를 틀 때마다’에 이어 2012년 2월, 최정상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의 제작 지원 속 EXID로 정식 데뷔했다. 엘리가 속한 EXID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중독성 강한 보컬, 퍼포먼스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으며, 특히 엘리는 EXID 앨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3 세종 체임버 시리즈>를 선보인다.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의미 있는 실내악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자들을 조명해 온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클래식 기획 공연이다. 올해 세종 체임버 시리즈의 주제는 '고전주의 시대의 피아노 음악'으로, 작곡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피아노 작품을 각기 다른 피아니스트의 독주로 선보인다. 시리즈의 첫 공연이 열리는 6월 14일에는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과 함께 차세대 연주자로 부상한 피아니스트 이혁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와 론도를 들을 수 있다. 6월 15일에는 2021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3등상과 피아노 협주곡 최고 연주상을 수상한 스페인 피아니스트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가 베토벤 바가텔과 피아노 소나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마르틴 가르시아 가르시아의 첫 한국 연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16일에는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다양한 국제무대에 오르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베토벤 후기 소나타를 연주할
문화저널코리아 = 문 우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가 지난해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65일 동안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항 제1부두, 영도의 창고와 초량에서 진행한 2022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22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비엔날레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비엔날레 가운데 2023년도 이후 정부 지원을 희망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 예술성, ▲ 운영・경영, ▲ 성과・환류 총 3가지 지표로 이루어졌다. 평가단은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였고 부산비엔날레는 특히 예술성과 운영·경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으로 최종 분류됐다. 2004년부터 문체부는 시각예술 분야 사업의 지원 근거와 정책 반영,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해 왔다. 2019년 등급제 평가로 전환된 이후 2022부산비엔날레가 전국 최초로 1등급으로 평가받는 사례가 됐다. 지난 2018부산비엔날레는 전국 비엔날레 중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스페인의 정서를 한껏 담아낸 작품은 그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쉽사리 만날 수 없었던 플라멩코와 집시 음악을 중심으로 그 매력을 배가 시킨다. 노래 가사와 대사의 일부는 스페인 작가 후안 라몬 히메네스의 시를 차용하여, 이국적인 정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아름다움 이면에 숨겨져 있는 고통을 더욱 강조한다. 또한 극의 중요한 매력 포인트가 되는 플라멩코는 극 중 인물들 간의 심리적 대립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시각적 감각을 자극한다. 특히 플라멩코의 정열적인 박수와 발짓이 독특한 리듬을 만들고 하나의 음악으로 탄생되어 인간의 내면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큰 인상을 남길 것이다. 여기에 스페인의 민속적 느낌이 강한 집시 음악과 열정적인 플라멩코 리듬은 아름다운 안무와 어우러져 삶, 애환, 자유, 투쟁의 정서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작품의 대표 악기이자 건반을 통해 구현될 틴 휘슬(Tin Whistle), 아이리시 플루트(Irish Flute), 인디언 플룻(Native American Flute) 등은 마치 바람을 연상시키며 순례자의 자유로움과 신성함을 대변한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안재승은 2009년 서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보자르 갤러리(BEAUX-ARTS, 관장 허성미)는 오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이희돈 개인전 <인연(緣) 新作: rolling>을 선보인다. 2022년 성곡미술관에서 열린 초대전 이후, 2023년 보자르 갤러리에서 처음으로 말아 올리는 기법의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 로 그의 지난 40여년 여정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업들이 공개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의 태동을 함께하며 중추적 역할을 해온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조용익, 단색화의 주요 작가인 정창섭 등과 밀접한 교류를 통해 추상회 화의 길로 선회했던 이희돈 작가는 ‘단색화 2세대’ 중에서도 가장 발군의 활약을 이어온 작가 중 하나이다. 흔히 그는 단색화 작업을 하는 작가로만 알려져 있으나 사실 그의 작업을 들여다보면 흡사 ‘단색화’라는 용어의 재정립과 개념화 과정의 필연성을 낳았던 미학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서구식 모노크롬 회화가 담을 수 없는 한국적인 미와 정조, 특유의 질감 표현 등이 ‘단색화’ 사조의 출발점이 되었다면 이희돈 작가의 작품은 여기에 작업 자체의 수행성에 목적을 두 고 행위의 반복에 의한 ‘축적’을 통해 이루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간 뮤지컬 '베토벤'이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또 한 번 화제작의 면모를 굳힌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이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명실상부 2023년 최대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지난 3월 26일 마무리된 역사적 한국 초연에 이어지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뮤지컬 ‘베토벤’은 화려한 창작진과 캐스팅 라인업으로 전 세계 초연 당시 15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데 이어, 티켓 오픈마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 ‘베토벤’은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영역의 음악과 클래식한 우아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무대,그리고 인간 ‘베토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으로 뮤지컬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은 만큼, 단 4주간만 만날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예술의전당 공연 종료 후 짧은 기간 내에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창작진과 배우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빚어질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4월 13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 모든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은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DDP 봄 축제다. 올해는 5월 4일(목)부터 5월 7일(일)까지 에어 벌룬 전시, 야외 시네마&콘서트, 캐릭터 거리 행진과 예술가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실내외 공간에서 펼쳐진다.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은 특별 콘텐츠로 대형 놀이동산에서 만날 수 있는 회전목마를 DDP 야외광장인 어울림광장에 설치한다.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캐릭터 ‘쿠키런’과 ‘벨리곰’도 축제에 함께한다. 회전목마는 행사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인근 지역 상점 또는 DDP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가면 회전목마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내 지정된 장소마다 도장을 받아오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에 참여해도 회전목마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유려한 DDP 외형과 어우러진 회전목마를 배경으로는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5월 5일(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특정 장르의 틀과 의식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미술의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기법과 다원적 표현 방법으로 독창성을 보여주는 정경연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정경연 작가는 ‘장갑의 작가’라고도 잘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유학 시절 딸이 타국에서 공부하며 작업할 때 혹여나 손이 부르트며 고생할까봐 어머니가 보내주신 면장갑 한 상자가 그 시작이었다. 이후 장갑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작품의 모티브와 아이디어가 되었다. 장갑은 작업 표현의 기초이자 도구 역할을 하는 수단이 되어 작가로서 실험적인 수행을 이어나갔다. 섬유미술에서 출발한 예술세계는 회화, 판화, 조각, 설치미술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광범위하게 뻗어나갔다. 윤진섭 평론가는 “정경연 작가의 조형 방법론은 ‘축적’이다. 그러나 단순한 기성품의 축적이 아닌 일일이 작가의 손길이 덧붙여진다는 점이 다르다. 작가의 의도대로 채색이 가해지기도 하고, 다른 부분에 변형을 가해 전혀 다른 조형적인 질서를 보여주며 차별점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갑은 사용 목적
문화저널코리아 정원석 기자 | 서양화가 케이린의 초대전이 파주시 멕아이씨에스 멕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케이린(K Rynn) 작가는 평면 위에 공간분할, 색채, 면의 배열 작업으로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형태가 아닌 감각으로 인지해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가치와 원형을 추상화로 표현했다. 서로 다른 인간의 특징을 물감의 우연적인 물성으로 사람의 내면을 표현했고 복잡한 기호들과 행위의 흔적들로 사람과 사람의 소통 공간을 표현했다. 케이린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네 차례 개인전과 두 차례의 부스 개인전을 열었으며 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제40회 비구상 부문, 현대여성미술대전 대상 우수상, 경기미술대전, 고양 행주미술대전, 인천시 미술전람회 공모전, 현대조형미술대전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분과 이사, 고양미협, 한국옻칠협회, 동방의창 부회장, 고양여성작가회, 한국미술아트피아회, 울프회 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시회는 5월 12일까지 이어지며 문의는 멕 갤러리로 하면 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2018년 ‘스테이지 이음’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리딩 쇼케이스로 선보였던 뮤지컬<신의 손가락>이 쇼케이스 이후 5년 만에 정식 무대에 오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NEW 달을 품은 슈퍼맨> 등을 통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이규린 프로듀서와 허수현 작곡가 그리고 <앤ANNE>의 최현미 연출, 신예작가 정민설이 주요 창제작진으로 참여한다. 뮤지컬<신의 손가락>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창작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다. 그의 신인시절부터 동화작가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본 공연은 2023년 6월 25일(일)부터 8월 20일(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4/12(수) 자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뮤지컬<신의 손가락>의 캐스팅과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먼저, 덴마크 오덴세 출생의 동화작가 ‘한스 안데르센’ 역에는 배우 김이담, 유승우, 조용휘가 캐스팅 되었다. 김이담은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 <쓰릴 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개인전 및 아트페어 그룹전을 200여차례 마친 김리원작가는 앞으로 조각전에 더욱 매진하는 전시 계획으로 이번 전시회에 평소 자신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유니콘을 조각 작품으로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조각단체인 한국구상조각회가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양평군 강하면 기흥성뮤지엄(제2전시관·야외전시관)에서 ‘RUN 2023 한국구상조각회 기흥성뮤지엄 기획전’을 개최한다. 한국구상조각회는 1977년 창립한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조각단체로, 그동안 54회 정기전과 기획전을 열며 원로·중견·신인 작가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구상조각회 정회원 중에서 5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다시 함께 달리자는 의미의 ‘RUN’을 모티브로 팬데믹 기간 답답했던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으로 가자는 작가들의 의도가 담겼다. 오픈행사는 8일 오후 4시 기흥성뮤지엄 야외전시관에서 열렸으며 전시 관람시간은 수~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이다. 기흥성뮤지엄은 대한민국 모형 제작의 일인자 기흥성 선생의 개인 전시관으로, 고건축·현대건축·모형 전문 박물관이다. 앞으로 기흥성뮤지엄 제2차 건설을 준비하면서 좋은 기획전을 개최해 양평지역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제17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된 2023년 올해의 기대작 뮤지컬 ‘왕자대전'이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뮤지컬 ‘왕자대전'은 두 손에 형제들의 피를 묻히고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게 된 세왕자들의 새로운 운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신의 아들들 만은 자신과 다른 길을 걸어가길 바란 태종 이방원과 맞지 않은 옷에 괴로워하는 세왕자를 통해 '나'로 살고 싶은 욕구와 세상이 바라는 모습의 괴리에서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사 광나는 사람들 대표 서범석은 “역사 속에서 치열했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삶 속에서 지금 내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작품이다”이라고 말했다. 군주이며 아버지였던 태종 이방원 역할에는 ‘팬텀싱어’ 인기현상의 최강 바리톤 박상돈과 같은 인기현상의 멤버이자 최근 싱글앨범 '어떤 하루'를 발표한 곽동현이 캐스팅 됐다. 강인한 적장자 세자 (양녕대군) 역할에는 뮤지컬 '삼총사', 난쟁이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마마, 돈크라이' 등에 출연하여 대극장과 소극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 안에 위치한 갤러리 누보(대표 송정희)가 마련한 기획전 '한국 명작의 숨결: 우영준 컬렉션’ 전시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야나세 회장 우영준 기업가의 미술 컬렉션 50여 점으로 구성된 소장품 전시다. 그가 평생 모아온 근, 현대작품 2천여 점 중에서 선별되었다. 전시작품 중에는 ‘물방울 화가’ 김창열의 작품뿐만 아니라,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세영, 황영성 작가의 작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통영의 화가 전혁림과 생명의 에너지를 그리는 화가 김병종의 대표작, 그리고 한 시대를 풍미한 화가들 장욱진, 이두식, 이림, 홍종명, 최쌍중, 장리석 그림들로 구성된 전시다. 거기에 김환기, 이대원, 이우환, 유영국, 이왈종 등의 판화작품도 풍성한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에서 조선업인 ‘한국 야나세’를 일군 기업가 우영준 회장은 선박구성품을 만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미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안목을 길러왔다. 그는 지역에서 미술품 소장가로, 미술관을 운영하는 기업가로, 예술가와 메세나 등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후원자로, 그동안 마산 지역의 쇠락한 문화예술을 되살리는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