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그룹 '블락비' 유권이 멤버 피오가 속한 극단 소년의 신작 '도넛'에 출연한다. 극단 소년은 가수 겸 연기자 피오(표지훈)와 한림연예예술고 1기 졸업생이 공동 설립했다. 2015년 창단 이후 연극 '플레이백', '올모스트 메인',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을 무대에 올렸다. 피오는 지난 3월 해병대에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도넛'은 어딘가 특별하지만 평범한 도넛 가게에 운명처럼 이끌린 7명의 이야기다. 각자의 강박과 공허감을 가진 상처 입은 인물들이 한데 모여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원작은 극작가 이예찬의 2016년 한국희곡작가협회 당선작이다. 각색과 연출은 네버엔딩플레이 소속 정철 연출이 맡았다. 블락비 유권은 사회에서 버려질 것을 두려워하는 '고시생' 역으로 함께한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이블데드'에 이어 연극에 처음 도전한다. 훔친 음식이 아니면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도둑' 역은 진휘서, 도넛 가게의 중심 인물이자 기계적으로 일하는 '알바' 역은 서은빈이 맡았다. 감방을 가득 채우는 데 혈안이 돼 있는 '형사' 역은 김기주, 잃어버린 사랑에 슬퍼하는 '손님' 역은 이충호가 연기한다. 인간이 중력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실력파 액터들의 관록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영화 '드림팰리스'(Dream Palace)가 배우 '이윤지'의 [여성조선] 5월호 커버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드림팰리스'는 남편의 목숨 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려는 두 여자의 고군분투를 담은 소셜 리얼리즘 드라마로, 아파트 미분양 사태 등 시의적인 사회 이슈를 첨예하게 조명한 단연 올해의 문제작이다. “여성 주인공의 시각에서 끝을 알 수 없는 현실의 아픔을 쫓다가 끝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시나리오”라는 평과 함께 2019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묵직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각본뿐만 아니라 흡입력 높은 연출력까지 주목받으며 걸출한 신예 감독의 데뷔를 알렸다. 최근 가족의 드림팰리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정’ 역의 배우 김선영이 제20회 아시안필름페스티벌(로마아시아영화제)에서 “부조리의 무게를 짊어지고 폭발하는 연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5월 개봉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졌다. 또한 배우 김선영과 함께 투톱으로 처음 만난 배우 이윤지와의 연기 케미스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올해 공개하는 12개 작품 전체의 일정을 확정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쿼드초이스'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 패키지를 총 200매 선착순 판매한다. 작품별 일반 예매는 5월 2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8일 대학로극장 쿼드 '쿼드초이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다페르튜토 쿼드’가 막을 내린 가운데, 신작 6편과 화제작 레퍼토리 3편이 추가로 준비돼 있다. 또한 여름과 겨울 시즌을 만끽할 수 있는 '쿼드페스티벌' 2회 등 연간 총 12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쿼드초이스'는 기선정작과 신규 선정작으로 구성됐다. 기선정작은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에 걸쳐 작품개발과 리서치를 통해 완성된 신작 3편이다. 최근 막을 내린 연극 ‘다페르튜토 쿼드’에 이어 ▲무용 ‘ZZZ’(황수현 안무·연출, 10.31.~11.12.) ▲연극 ‘신파의 세기’(정진새 작·연출, 11.28.~12.17.) 등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ZZZ’는 함께 감각할 수 있는 장소인 극장 안에서의 잠을 설정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신파의 세기’는 한국 대중 서사의 주요 정서로 고착된 ‘K신파’를 위트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장수상회>는 2016년 초연 이후 미국 LA 공연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70여개 도시에서 약 30만 관객을 만나오며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낸 명품 연극이다. 융통성 이라 곤전혀없는 까칠한노신사 ‘성칠’.. ‘장수상회’를 지켜온 오랜 모범직원인 그는 참전 용사라는 자부심은 넘쳐도 배려심, 다정함 따윈 잊은지 오래다. ‘장수상회’옆집에 꽃가게를 연고 운외모의 ‘금님’ 퉁명스러운 공세에도 언제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소녀같은 그녀의 모습에 성칠은 당혹스러워하고, 그런 그에게 갑작스레 금님은 저녁을 먹자고 제안한다. 무심한 척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수없는 ‘성칠’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첫데이트를 무사히 마친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금님’과의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성칠’이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금님’을 애타게찾던 ‘성칠’은 자신만 몰랐던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23년 시즌 연극 <장수상회>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공식 포스터 2종을 25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부천시 50주년을 축하하며 관객‧시민과 함께 영화 축제로의 여정을 떠나는 BIFAN의 모습을 담았다. 2021년부터 내건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유지, 비주류의 재능을 응원하는 장르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간다. BIFAN 사무국은 “공개된 포스터에서 차량의 번호판에 담긴 숫자 ‘5027’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부천시와 27회 영화제를 앞둔 BIFAN의 동행을 의미한다”면서 “영화제 심볼인 환상세포는 시간 여행자 토끼의 모습으로 표현, 환상세포 친구들이 부천시를 향해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현재의 부천역이 된 옛 소사역, 부천시청, 흩날리는 복사꽃 등 부천과 관련된 상징들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강렬한 색감으로 곳곳에 배치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면서 “이를 통해 관객‧시민‧영화인들이 BIFAN을 통해 과거와 미래, 현실과 영화 속을 누비며 신나는 여정을 보내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포스터는 크리에이티브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콩트라플로우(대표 황신화)가 총괄 디자인을, 뛰어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뮤지컬 배우 이해준과 그룹 '엑소' 수호,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 가수 김희재가 뮤지컬 '모차르트!'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됐다. 24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6월15일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모차르트!'의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이해준과 수호, 유회승, 김희재가 출연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토드', 뮤지컬 '베토벤'의 '카스파' 등을 통해 대극장 주연 가능성을 입증한 차세대 뮤지컬 주자 이해준이 나선다. 오디션 당시 모차르트 이면에 감춰진 자유를 향한 갈망과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가장 먼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실력을 쌓고 있는 수호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감정 연기를 선보여 온 그는 모차르트의 순수함과 천재성을 동시에 그려낼 예정이다. 실력파 밴드 '엔플라잉' 메인 보컬인 유회승도 합류했다. KBS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과 MBC '복면가왕' 4연승을 거둔 그는 저음과 초고음을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뮤지컬 '광염 소나타', '은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록 뮤지컬 '백작'이 오는 6월5일부터 8월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비밀스러운 포에나리 성을 배경으로 뱀파이어 백작의 전설을 풀어낸 이야기다. 인간들을 상대로 밤에만 전투하는 백작은 새벽이 되면 적장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인질로 잡아 포에나리 성으로 퇴각한다. 적장의 아들 V를 인질로 잡아 성으로 돌아간 백작은 그날 밤 전투에서 적군을 섬멸할 계획을 세운다. 뮤지컬 '결투', '미오 프라텔로', '미아 파밀리아'를 통해 협업한 김운기 연출과 이희준 작가, 박현숙 작곡가가 참여한다.포에나리 성주 뱀파이어 백작 역에는 이승현, 박규원, 이진혁이 출연한다. 전투 중 백작의 인질이 되고 계획을 무력화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V 역은 김지온, 권익환, 조성필이 맡는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가 내달 5일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24일, 유니버설뮤직 측에 따르면 쎄이는 오는 5월 5일 오후 5시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미장센 : 앙코르(mise-en-scène : ENCORE) : 롤링 28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15일 개최한 쎄이의 첫 단독 콘서트 '미장센'의 앙코르 콘서트이자 롤링홀의 2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쎄이는 두 번째 정규 앨범 '시네마(S:INEMA)'의 수록곡을 포함해 미공개 곡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가수 문수진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한편 쎄이의 '미장센 : 앙코르'의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신예 여자 솔로 ‘Odett(오데트)’의 데뷔 싱글이 공개됐다. 오데트의 솔로 데뷔곡 ‘Morning Coffee’가 지난 23일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Morning Coffee’는 트렌디한 탑라인과 레트로한 감성의 트랙이 조화를 이루는 Neo soul(네오 소울) 장르의 곡이다. 여기에 성숙한 톤이 돋보이는 오데트의 보컬이 어우러져 아침에 꼭 마셔야 하는 커피처럼 사랑하는 연인에게서 헤어날 수 없는 감정을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너만 가진 향기 so I / 알아볼 수 있어 금방 / 손을 잡은 순간 느껴 Energy Up’, ‘이 무해한 caffeine 계속해서 들이키고만 싶어’ 등 연인을 커피에 감각적으로 비유한 가사로 뻔하지 않은 사랑 노래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곡 작업에는 EXO 수호 ‘자화상’, NCT 도영・세정 ‘별빛이 피면’을 비롯해 트와이스, 니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B-rock(비록), JunCHNO(준크노)와 해외 작곡가 Mila alacio가 참여해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싱글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오는 5월 평창 계촌에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들이 모여든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이끄는 KBS 교향악단, 퀸 엘리자베스콩쿠르 우승자 피아티스트 안나 비니츠카야,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 박재홍,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조재혁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오는 5월26~28일 9회 계촌 클래식 축제 무대에 오른다. 현대차 정몽구재단·한국예술종합학교·강원도 평창군이 함께 하는 이 축제는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계촌클래식공원, 계촌마을 별빛무대 일대에서 펼쳐진다. 기존에는 8월에 열렸지만 올해는 더위를 피해 5월로 변경됐다. '한밤의 별빛 콘서트'는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푸른 잔디밭으로 조성된 '계촌마을 별빛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은 5월26일 세계적인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이끄는 90인조 KBS 교향악단,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출신 안나 비니츠카야의 화려한 협연으로 시작된다. 27일에는 2021년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박재홍,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가 이끄는 70인조 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28일 피날레는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피아니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자도 만들어지지 않은 먼 옛날, 원시 인류가 동굴에 다양한 도구로 벽화를 그리기 시작할 때부터 인간은 미술을 향유해 왔다. 시각적 이미지에 강렬한 영향을 받는 인간의 인지구조 특성상, 미술은 끊임없이 사람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해 왔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여러 가지 방향으로 자신을 변화시켜 온 것이다. 이 책 『행복나무 숲』은 현대 기술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를 활용하여 ‘걷다가 가끔 시와 그림을 만드는 남자’로 활동 중인 ‘포노 아티스트’ 우석용 저자가 그려내는 108개의 꿈과 희망을 담은 작품집이다. 『행복나무 숲』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포노 아티스트(Phono Artist)’라는 호칭처럼 ‘스마트폰’이라는 최신 기술을 미술에 접목하여 일견 사소한 듯하면서도 고무적인 진화를 이루어 낸 저자의 창조성일 것이다. 우리에게 예술적인 영감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조용히 다가오지만, 우리는 영감이 떠오르는 모든 순간에 붓이나 펜을 잡고 그림을 그릴 준비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석용 저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걸어가면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국민 연극 <장수상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장수상회>는 2016년 초연 이후 미국 LA 공연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70여개 도시에서 약 30만 관객을 만나오며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낸 명품 연극이다. 이번 시즌 <장수상회>는 ‘라스트 댄스’라는 부제와 함께한다.극 중 황혼의 사랑을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하는 주인공들처럼,이번 시즌이 <장수상회>의 아름다운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수상회>는 이순재,신구,백일섭,손숙,박정수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원로 배우들의 힘으로 국민 연극의 자리에 올랐고, 7년간 큰 사랑을 받았다 오로지 연기에 한 평생을 바친 대체불가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다시 오기는 어려운 소중한 기회이기에 이번 공연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뜻을 모았다. 제작사 극단장수상회는 “국립극장 매진사례, LA투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돌, 철,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재료로 인간 군상들을 새로 구현한 강이수 작가의 조각전이 5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전통적인 문양과 기호를 도식화하여 상상의 동물에 기입한 작업을 한다. 얼핏 보면 갈매기, 닭, 어리 같은 새의 형상을 하지만 자세히 보면 새와 닮은꼴을 찾을 수 없다. 이런 비유적인 형상은 주로 동물을 모델로 한다. 작가는 인간보다 동물의 형상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거나 풍자하고자 했다. 우리 사회의 현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보고자 새를 소재로 다양한 인간들을 표현하였다. 작가의 작업장 근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보다 많은 새와 접촉할 수 있었다. 특히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생명을 잃은 수많은 새들에 대한 관심으로 새를 탐구하며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작품으로 투영해낸 주요한 원인 중 하나였다. 새는 민화와 설화, 신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로, 인류 역사 이래 새는 인간과 친숙하며 밀접한 관계를 맺는 동물이다. 그래서 작가는 새를 통해 인간세상을 은유적으로 비유하며 익살스럽게 제시한다고 했다. 또한 한 작품에 석재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아트불(ARTBULL) 청담 갤러리에서는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희망을 위한 62인 기획전'이 국내 중견작가들의 작품으로 오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빛으로 희망을(Hope with light)’ 주제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분화된 컬렉터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평화' 와 '빛'이란 부제로 컬처 카테고리의 프로모션을 새롭게 기획하여 작품 영역을 확대한다. 아트불 신창선 회장은 "평화, 빛, 사랑을 넘어 인류의 보편적이고 다층적인 이야기가 빛처럼 부드럽게 퍼질 것”이라며 "62인 기획전이 평화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희망을 위한 62인 기획전'은 26일(수) 오후 3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34일간의 전시 기간 동안 작가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들이 이어지는 특별한 기획전이 될 것이다. 한편, 우크라이나 의원인 미하일로 라바(Mykhaylo Laba )가 보내온 축전에 이번 전시를 통해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우크라이나 대사도 개막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이순재의 <리어왕 : KING LEAR>이 2023년 6월, 2년 만에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21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연극 <리어왕 : KING LEAR>은 전 회 차 전석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정통극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는 원전 그대로를 담은 <리어왕 : KING LEAR>에서 타이틀 롤인 ‘리어왕’역을 맡아 공연 내내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엄청난 대사량과 엄청난 연기를 봤다.”, “살아서 반짝이는 그 눈빛에 압도 당했다.” 등의 후기와 함께 기립과 박수로 찬사를 보냈다. 이순재는 이번 공연에서도 ‘리어왕’역을 단독으로 맡아 무대를 책임진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리어왕>의 풀 버전으로 200분 가량 열연해야 하기에 주말에도 단 1회씩만 공연을 한다. <리어왕 : KING LEAR>의 제작사 측은 이번 공연이 이순재의 ‘리어왕’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무대라고 전했다. 6월 1일 - 18일까지 공연이 없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