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청룡의 한 해를 멋지게 장식하는 그룹전시가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오는 1월 24일 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파리스고 파인아트 갤러리"에서 시아 아티스트 그룹 "SIANY"이 2024년 첫 그룹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시아뉴욕과 함께 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서 벌써부터 컬렉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물론 한국에서 활동이 왕성한 작가 위주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김학균 대표는 밝히고 있다. 김학균 대표는 마이애미 Scope와 Aqua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갤러리 대표로 작가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이번 전시회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24 더 뉴욕'이라는 전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소품전도 기획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전시회 참여 작가로는 오지윤, 전설, 김재옥, 오정, 조연경, 정서윤, 노 반, 김태동, 김현정, 조진, 구본정, 랑랑, 신소라, 강동우, 이봉식, 김루카, 원상호, 성진민, 박한홍, 강지민, 임우주, 이윤정, 미미, 문희민, 키미김, 케일리 김 등이며 이들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 자리한 갤러리 끼(대표 이광기)는 벨벳을 주 소재로 한 프랑스 추상화가 레미 이스베르그(Rémy Hysbergue, b. 1967)의 개인전을 지난 1월 25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및 아시아에 처음으로 이스베르그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10여 년간 벨벳에 몰두한 작업 중 그의 예술적 고민과 표현 방식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2020-2023년 작품들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이스베르그의 회화는 디지털 시대의 영향을 반영하여 전통적인 회화의 경계를 넘어선다. 그는 실크와 새틴, 벨벳과 같은 비 전통적인 지지체를 사용하여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깊이 있는 질감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빛과 그림자, 색상과 형태 사이의 상호작용을 풍부하게 표현한다. 작가는 지난 30년간 그는 20세기 추상화의 계보를 탐구하며, 후기 추상화가 지닐 수 있는 회화의 형식적 측면에 대해 고찰해 왔다. 작가는 “회화는 전통적인 작업 방식, 빛을 사용하는 방법, 깊이 있는 고찰, 그리고 손으로 만들어 낸 터치감을 모두 담은 결과물” 이라 말하며, 이러한 전통적인 회화에 디지털 미디어가 생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제11회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서울시청 8~9층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힙합문화 발전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후원과 협찬사 중 만송피톤치드(대표 김만중)가 참여하여 수상자들에게 향기를 전달했다. 만송피톤치드는 국내 오프라인 매장 및 해외 엑스포 박람회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 국내산 임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탈취제, 방향제, 향수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실생활에서 유용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류열풍 속에서 K-힙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만송피톤치드는 제11회 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 협찬을 통해 기여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국내산 임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문화 및 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국힙합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예총, 삼명장(회장 하재민), 만송(대표 김만중), 신궁전통한과(국가지정명인 김규흔), 그리고바이오(대표이사 장범진), 아트플러스 갤러리(대표 조정일)가 후원.
문화저널코리아 김현종기자 | 배우 이미숙이 '눈물의 여왕'에 힘을 싣는다.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은 3년 차 부부인 퀸즈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분)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이미숙은 퀸즈그룹 회장 '홍만대'(김갑수) 동거녀 '모슬희'를 맡는다. '퀸즈의 마더 테레사'로 불릴 정도로 재산과 호적 등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 장윤주는 현우 누나 '백미선'으로 분한다. '백현태'(김도현)과 남매 케미스트가 기대를 모은다. 용두리에서 미용실과 복싱 체육관을 운영하며 부모님 '백두관'(전배수)·'전봉애'(황영희)에게 얹혀 산다. 재벌집에 장가든 후 얼굴 한 번 보기 어려운 동생에게 섭섭함을 느끼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도움을 받는다. 정진영과 나영희는 해인 아빠 '홍범준', 엄마 '김선화'를 연기한다. 범준은 퀸즈그룹 부회장으로 딸 해인에게 애착이 강하다. 반면 선화는 기 센 누나에게 짓눌려 사는 아들 '홍수철'(곽동연)을 더 아낀다. 김정난은 해인 고모 '홍범자'다. 두 번의 이혼을 겪은 후 결혼은 미친 짓이라 생각했지만, 외로움에 사무쳐 지낸다. 박지은 작가가 '사랑의 불시착'(2019~202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토스카', '파우스트'의 명곡들을 스타 성악가들의 노래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는 오는 2월2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클라이맥스'를 개최한다.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캐슬린 김·이명주, 테너 정호윤·김민석, 바리톤 김기훈·최인식이 무대에 올라 아리아와 듀엣곡들을 들려준다. 김광현이 지휘를, 코리아콥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사무엘 윤은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의 영웅으로, 지난해 독일 성악가들의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 칭호를 받았다. 캐슬린 김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 출신이며, 이명주 역시 전세계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호윤은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비엔나 국립오페라 전속 가수로 발탁, 세계 주요 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이다. 김민석은 힘 있는 미성과 깨끗하고 명징한 고음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기훈은 BBC 카디프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했다. 최인식은 쾰른 오페라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빈체로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강정규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가 26일 오후 2시 첫 싱글 '걸스 오브 더 이어(Girls of the Year)'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번 싱글엔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곡 '걸스 오브 더 이어'와 커플링 곡 '엑스오 콜 미(XO Call Me)' 등 총 두 곡이 실렸다. '걸스 오브 더 이어'는 곡 제목처럼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비춰의 꿈, 포부, 목표를 담고 있다.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 등과 호흡을 맞춘 마르쿠스 앤더슨(Marcus Andersson), 세계적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미국 팝스타 데미 로바토(Demi Lovato)·K팝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 등과 작업하며 히트곡을 만든 로렌 아퀼리나(Lauren Aquilina) 그리고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톱 가수 아이유·그룹 '오마이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 등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걸스 오브 더 이어' 뮤직비디오는 여섯 멤버가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실에 모여 합을 맞추며 안무 연습에 몰입하는 모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영상자료원)이 5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 국가 등록문화재 추가 등재, 한국영화 100선 선정 및 발표 등을 골자로 한 5대 사업을 추진한다. 영상자료원은 26일 50주년 기념 5대 사업으로 ▲한국영화 국가 등록문화재 추가 등재 ▲한국영화 100선 선정 및 발표 ▲고전영화 디지털 복원작 해외 특별전 추진 ▲디지털 영상 아카이빙 심포지엄 개최 ▲시네마테크운동 컬렉션 구축 및 공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상자료원은 우선 국가 등록문화재 추가 등재를 위해 보유 중인 한국고전 영화 필름 중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1962년 이전 극영화 8편을 엄선했다. '오발탄'(1961) '하녀'(1960) '성춘향'(1961) '수업료'(1940) '돈'(1958) '지옥화'(1958) '마부'(1961) '낙동강'(1952) 등 관할시인 파주시청에 국가등록문화재 등재 신청을 완료했다. 이후 시·도문화재위원회에서 가치 여부를 검토해 문화재청에 신청하면 관계 전문가 현지 조사 후 문화재위원회 등록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영상자료원은 "등록문화재 제488호 '청춘의 십자로'(1934) 등 8편을 기 지정해 등록문화재로 관리하고 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대표 이길준, 이하 브러쉬씨어터)'가 올해 1월~5월 매직 미디어쇼 ‘폴리팝(POLI POP)’으로 미주,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 지난 1월 24일 캐나다 매니토바를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2개 도시(모노폴리, 바리), 북미 10개 도시(라크로스, 페이엣빌, 리틀록, 밀러스빌, 메클레인, 포틀랜드, 클리블랜드, 웨스트팜비치, 피츠버그)까지 총 4개국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폴리팝’은 상상하는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꿈속을 모티브로 제작된 공연이다. 프로젝션 맵핑(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테마의 영상과 무대 위 배우의 연기가 어우러지는 연출이 특히 돋보인다. 집, 사막, 정글, 우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대는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폴리팝’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2번째 시리즈물로, 2023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2024년 서울 예술의전당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2023년 12월에는 부산 기장군에서 약 500석 규모의 전용관을 오픈하여, 현재 오픈런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23년 아시아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가수 권진아가 ‘세작, 매혹된 자들’의 애처로운 멜로 서사를 그린 새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극본 김선덕)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OST인 권진아의 ‘가랑비(濛雨)’를 발매한다. ‘가랑비’는 섬세하지만 뚜렷한 기승전결을 전하는 발라드 곡으로, 마치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소리를 전달해주는 스트링과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이다. 또 후반부로 갈수록 비가 쏟아져 내리는 듯한 고조된 감정을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가창을 맡은 권진아 특유의 애틋한 음색은 한국적이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또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은 잔혹하면서도 매혹적인 운명의 서사를 표현한 ‘세작, 매혹된 자들’ 속 이인(조정석 분)과 강희수(신세경 분)의 멜로 라인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한편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가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방송되며, 두 번째 OST인 권진아의 ‘가랑비(濛雨)’는 오는 28일 오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엔시티(NCT)' 태용이 솔로로 컴백한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용은 내달 26일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태용은 자신의 진솔한 생각과 고민을 담기 위해 앨범 작업 전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SM은 전했다. 태용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월 24~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용의 첫 단독 콘서트 '2024 태용 콘서트 [티와이 트랙] (2024 TAEYONG CONCERT [TY TRACK]'을 연다. 한편 공연의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NCT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화저널코리아 박우화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프로필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시즌 무대에 오르는 김소향·이지혜·옥주현·윤공주·이아름솔·이해준·윤소호·백호 등 주·조연 배우들의 프로필 촬영 현장이 담겼다. 배경 음악은 극중 넘버 '운명의 수레바퀴'다.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향과 이지혜는 가장 고귀한 신분에서 추락하는 캐릭터의 서사를 담아낸 듯한 화려함과 이면의 고독을 담아낸 세트를 배경으로 양가적 감정을 그려냈다.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옥주현·윤공주·이아름솔은 화려한 도시, 파리의 어두운 뒷골목을 배경으로 평등한 세상을 위한 열정과 고뇌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페르젠 백작 역의 이해준·윤소호·백호는 서정적이면서도 카리스마를 동시에 담은 눈빛으로 군인이자 운명적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극 중 인물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오를레앙 공작 역의 민영기·김수용·박민성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드라마틱한 서사를 완성시켰다. 루이 16세 역 이한밀, 마담 랑발 역 손의완, 자크 에베르 역 윤선용,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역 문성혁, 로즈 베르텡 디자이너 역 윤사봉, 최나래 역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18년 한국어버전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 약 6년 만에 돌아온 '노트르담 드 파리'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완성도를 자랑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길이 20m, 높이 10m의 대형 무대 세트, 100kg이 넘는 대형 종들,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t이 넘는 거대하고 웅장한 무대가 관객을 압도한다. 막이 오르고 등장하는 가고일 조각상 벽기둥은 '콰지모도'의 소외감과 뒤틀린 마음, '에스메랄다'를 보고 처음으로 욕정을 느낀 주교 '프롤로'의 고통스럽고 깊은 고뇌와 갈등을 상징한다.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정성화·양준모·윤형렬·유리아·정유지·솔라·마이클리·이지훈·노윤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추악한 외모를 가진 꼽추이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역에는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이 무대에 오른다. 격정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뮤지컬계 대표 배우 정성화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는 배우 양준모
문화저널코리아 박우화 기자 | 국립정동극장은 2024년 '창작ing' 첫 작품인 '서천꽃밭 이야기'를 오는 2월18~28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 '서천꽃밭 이야기'는 제주도의 무가(巫歌) '이공본풀이'에 남겨진 우리 신화 '한락궁이 이야기'를 판소리와 그림자 인형극 형식으로 신선하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아버지를 찾아 저세상으로 가는 길목 끝 '서천꽃밭'으로 떠난 유복자 한락궁이의 신비로운 여정을 담았다. 이야기 곳곳에 서양 신화와 대비되는 우리 신화만의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하다. 사람을 살리는 도환생꽃, 사람을 죽이고 징벌하는 수레멸망악심꽃 등 인간사와 맞닿은 영험한 꽃들이 등장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끈다. 무가의 난해한 단어는 쉬운 단어로 바꾸고, 자극적인 요소는 지금의 윤리적 감수성에 맞도록 윤색했다. 길고 복잡한 판소리 장단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작창했다. 공연시간도 어린 관객들의 집중도 유지를 위해 약 50분으로 짧게 정했다. 전통적 감수성을 지닌 무대미술과 음악도 주목할 만하다. 민화, 인형 직접 녹여 만든 유리 고보(무대 조명기의 조리개 부분에 장착해 사용하는 기구)를 활용해 환상적인 빛과 그림자의 향연을 펼친다. 판소리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일본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하 USJ) 컬래버레이션 곡, 일본 영화 기대작 주제가를 가창하는 등 올해도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25일 JYP에 따르면, USJ는 오는 2~4월 전개하는 새 캠페인의 테마송이자 CF 음악 '메모리즈(Memories)' 주인공으로 니쥬를 낙점했다. 지난 2021년 USJ 개장 20주년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첫 협업을 진행한 니쥬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니쥬 아홉 멤버는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USJ 새 캠페인의 테마곡으로 '모두 함께 마음껏 즐기고,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추억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메모리즈' 음원은 오는 2월6일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에 발매된다. 더불어 니쥬는 오는 3월15일 개봉하는 일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상사병에 걸린 엘리' OST '스위트 논픽션(SWEET NONFICTION)'을 가창했다. 미야세 류비, 하라 나노카 등 현지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다. 니쥬는 지난해 10월30일 한국 데뷔 싱글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를 발매하고
문화저널코리아 김동준 기자 | 역대급 라인업과 제작진으로 화제를 모은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가 25일 오늘, 드디어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내 유일무이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가 뜨거운 기대감 속 바로 오늘 개막한다.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는 ‘사랑’을 테마로 우리의 삶에 잊고 있는 감정, 사랑을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댄서들의 댄스 퍼포먼스로 전하는 공연. 이번 시즌 3는 시즌 1부터 함께하고 있는 인기그룹 SF9의 유태양을 비롯 틴탑의 니엘, 방예담, 오마이걸, 골든차일드의 메인 댄서 김동현, 이채연, 원어스까지 내로라하는 아이돌들이 참여해 빛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새로운 협업으로 한층 더 특별하게 무대를 꾸민다.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 Hiss(BEATPELLA), 국내 대표 래퍼 허클베리피,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래퍼 쿤타 등 랩과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댄스 공연의 완결판을 선보인다. 특히 ‘희노애락 시즌 3 러브 스토리’는 혁신적 댄스 콘서트를 완성시킨 특급 제작진들이 눈길을 끈다. 한층 방대해진 규모와 출연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