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어느 때보다 세계적으로 한류와 함께 한글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575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의 자랑스러운 글자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자 10월의 서울문화재로 훈민정음의 한문해설서인 ‘훈민정음’, 우리나라 묘비 중 한글을 쓴 최초의 묘비 ‘서울 이윤탁 한글영비’, 우리나라 최초의 사전을 만들기 위해 작성한 ‘말모이 원고’를 선정하였다. 우리나라 국보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은 1446년에 반포된 우리글 훈민정음의 한문해설서이다. 책이름을 글자이름인 ‘훈민정음’과 똑같이 ‘훈민정음’이라고도 하고, ‘훈민정음 해례본’ 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부르는데 우리에게는 별칭인 ‘훈민정음 해례본’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해례’는 풀어서 해설하고, 그 예를 들어 설명한다는 뜻으로 ‘훈민정음’은 우리글 훈민정음을 해설하고 예를 들어 기록한 책이다. ‘훈민정음’에는 훈민정음의 창제목적, 이유 등도 기록되어 있는데 이 책으로 한글이 왜,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알 수 있게 되었고,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든 세종의 애민정신을 느낄 수 있다. 500년 가까이 자취를 감추었던 ‘훈민정음’은 1940년 경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10월 15일 제2회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비대면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청년 여성농업인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농업·농촌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청년 여성농업인, 농업의 미래·농촌의 희망’을 주제로 정했으며,10월 15일 10시부터 16시 35분까지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영상을 전국에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 여성농업인 활동 소개, 국제 토론, 청년대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개회식(10:00~10:20)에서는 김정숙 영부인,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정현찬 농특위원장 및 김태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우수 여성농업인 포상을 한다. 여성농업인 활동 소개(10:20~11:00)는 7개 여성농업인단체가 개별 촬영한 영상을 통해 가족 경영협약·토종씨앗 보존 등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제토론(11:00~12:30)은 우리나라·일본의 청년 여성농업인 지원정책 발표와 일본 청년 여성농업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구마·땅콩 수확철을 맞아 14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 신품종 전시포에서 ‘어린이 고구마·땅콩 수확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량작물을 직접 만지고 수확해보는 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 26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 기침, 인후통 여부 등을 미리 확인했으며, 행사 내내 마스크도 착용했다. 어린이들은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캐보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새 품종 ‘소담미’ 고구마와 ‘세원’ 땅콩 등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식량작물 전시포를 견학하며 콩 등 여러 밭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물 생김새도 관찰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줄기를 당기니까 고구마가 주렁주렁 딸려 나와 신기했어요. 우리가 먹는 고구마가 열매가 아니라 덩이뿌리라는 것도 알게 됐어요!”라며 즐거워했다. 어린이들을 인솔한 전북혁신도시 민족사관유치원 이난희 원장은 “땀 흘려 농작물을 가꾸는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강동구는 구리암사대교 남단 암사정수센터 사거리 부근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땅과 비' 작품을 전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땅과 비'는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진행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 선정 작품이다. ‘서울, 25부작;’은 문체부가 전국적으로 지자체와 공동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시비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정소영 작가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강동구의 상징인 서울 암사동 유적을 재해석한 ▲상징 조형물 1점 ▲미디어 아트 10점을 제작했다. 미디어 아트는 상징 조형물 아래 하단에 위치한 QR코드를 통해 AR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빗살무늬 토기가 품고 있는 모든 생명의 터전인 흙이 선사문화는 물론 오늘날 현대 문명의 시작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하여 조각 작품 '땅과 비'를 중심으로 선사시대 사람들이 숭배하던 하늘과 광활한 자연이 현대미술가들의 상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의 온라인 기반 작품 중 영상 작품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종로구는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8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 화가의 비망록을 개최한다.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 개관 이래 아홉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화가 박노수와 사진작가 조선희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화가와 관람자 사이 40년의 간극을 좁히려는 의도를 담았다. 앞서 9월 30일부터 온라인에서 프리뷰 영상을 제공한 데 이어 이번 주부터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프라인 관람을 돕고 있다. 패션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 조선희는 박노수 화백의 청아한 작품 세계를 경외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화백의 예술관이 녹아있는 가옥 전체를 탐색하고 그 흔적을 프레임에 담아냈다. 사진가 조선희의 작품 외에도 박노수 화백의 ‘산’을 포함해 특유의 원색적이면서도 맑은 색채가 돋보이는 여러 작품과 도서, 삽화‧표지화 등 각종 자료를 감상 가능하다. 또한 공들여 가꾼 정원에서부터 화백이 수집했던 다양한 소품과 석물, 정원석·수석 등 미술관 곳곳의 다양한 볼거리도 눈길을 끈다. 관람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개관 8주년 기념전시뿐 아니라 코로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시는 비대면으로 즐기는 '2021「서울은 미술관」공공미술축제 - ‘노들, 바람보다’'를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노들섬의 바람과 함께하는 공공미술’을 주제로 도심 속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며, 총 9개의 작품 및 프로그램을 모바일 AR 플랫폼 내에 구현하였다. 축제를 구성하는 작품은 ▲HAPSA(박천강,권경민)의 ‘바람그늘’ ▲박형근의 ‘노들,sublime’ ▲박보나의 ‘코타키나 블루 1’ ▲이수진의 ‘바람의 돌림노래’ ▲노들섬 입주작가 3인(김유정,문경,김지원)이 함께한 시민참여 작품 ‘바람풍경’ 으로 총 5점이다. 위 작품들은 AR 플랫폼 내에 3D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모바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은 노들섬 잔디마당에 전시된다. 특히, 노들섬에 설치되는 ‘바람의 돌림노래’와 ‘바람풍경’에는 서울시 3개 초·중학교 학생 75명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바람그늘’ : 바람결에 따라 움직이는 파빌리온으로 축제의 상징적인 구조 작품이자 휴식처이다. 바람에 나부끼는 천 아래에서 자연과 동화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성북의 기록유산들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4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우리의 기억, 성북의 기록으로’라는 주제로 제1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8건, 360점의 민간기록물이 접수되었으며, 민간기록물 자문위원회는 접수된 기록물 중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기록물들을 심도 있게 평가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1940년대 돌 꽃신 및 한복, 사주단자가 선정되었으며 이 기록물들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일상의 물건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1980년대부터 석관동과 성북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사용한 머리인두 및 가열기와 1971년 성북초등학교 생활통지표를 포함한 학교 관련 기록물(8건)이 선정되었다. 머리인두 및 가열기와 1970년대 생활통지표 등은 생활사적 가치가 높은 일상아카이빙 사례로 주목받았다. 그 외 정릉 청수장에서 열린 1980년대 칠순잔치 영상 등 다양한 민간기록물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외로운 앤에게는 꽃도 나무도 이름 모를 들풀까지도 모두 식물 이상의 존재였다.” 마루아트센터(관장 김경화)는 3F 4관에서 오는 10월 19일까지 박미나 개인전이 개최된다. 박미나 작가는 꽃과 식물을 주제로 물빛 가득한 수채화를 그리는 작가이다. 편집디자인과 웹디자인, 기업의 CI, BI 등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보태니컬 아트를 배우게 되면서 식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손그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10년 넘게 다양한 꽃과 식물을 자신만의 그림체로 그려오고 있으며, 부드러운 터치와 계절감을 담은 맑은 색채의 수채화로 인스타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아트스페이스 ReBorn의 대표로 수채화 클래스를 운영하며, 따뜻한 감성을 담은 그림들로 해마다 전시회를 열고 있다. 『빨강 머리 앤의 정원』은 10만 팔로워를 가진 수채화 작가 박미나가 다정한 친구만큼이나 식물을 사랑했던 주인공 ‘빨강 머리 앤’ 작품 속 식물을 찾아 그리고 한 권의 책으로 섬세하게 엮은 일러스트북이다.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 시리즈에는 거의 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산림청은 2022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WFC)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고 밝혔다. 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주관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산림관계자가 모여 지구의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산림청은 세계산림총회 예정 200일을 기념하여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공동으로 온라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온라인 행사는 예정 200일인 10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는 추천하고 싶은 산·숲을 필수 핵심어 표시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산림총회는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석하는 열린 회의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15차 세계산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재청은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문화유산을 방문하여 인증하는 사람들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은 ▲ 문화재청이 주최·후원 하는 행사 정보, ▲ 문화재의 기본정보와 사진·영상·해설서비스, ▲ 궁궐·종묘·조선왕릉 등 문화재청 소속기관과 유적지의 관람정보, ▲ 문화재 방문정보(주소, 위치정보 등)와 방문인증(온라인 도장 찍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방문인증 할 수 있는 문화유산을 1,132건에서 1,646건으로 확대하였다. 이번 인증행사의 대상 문화유산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별로 3곳을 선정하였으며,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을 통해 지역별 3곳을 모두 방문인증하면 도별로 30명을 추첨하여 총 12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앱에 접속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인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앱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서명문」,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축하문」, 「한국광복군 기관지 광복(光復)」, 「한국광복군 훈련교재 정훈대강」, 「김좌진 장군 사회장 약력서」,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6건을 문화재로 등록한다. 국가등록문화재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서명문」,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축하문」은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의 가릉빈관에서 임시정부 주석이자 광복군창설위원회 위원장인 김구 주관 하에 거행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관련 유물이다. 중국 측 인사와 서방 외교사절, 신문사 대표 등 참석자들이 서명한 서명문과 한중이 연합 항전하여 일본에 승리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는 축하문으로, 충칭 시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의 독립운동과 외교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국가등록문화재 「한국광복군 기관지 광복(光復)」은 한국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광복군의 대일항전을 선전하여 항일 독립사상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정훈처에서 발행한 기관지다.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의 독립운동 취지와 활동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Stop and smell the roses! 질주! 내내 인생이란 마라톤에서 100m달리기를 했던 것 같다. 숨이 차오르는데 끝이 나질 않는다. 아니, 이 질 주의 끝을 생각해보지도 않은 것 같다. 나는 질주에 중독 되었나 보다. 어떤 순간부터 였는지 나는 내가 왜 이렇게 달리는 지 잊어 버렸다. 단지 의식없이 기계적으로 달리고 있었다. 휴식 중에도 나는 바쁘게 달렸다, 여행 중에도 나는 바쁘게 달렸다, 산책을 할 때도 나는 바쁘게 달렸 다...... 일상의 분주한 나의 몸짓이 일으킨 바람은 나에게 내적으로, 외적으로도 여유나 자유로움을 주지는 않았 다. 그래도 나는 계속 달렸다. 달리지 않으면 불안 했나? 나를 그토록 달리도록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Do that! Do this! Just do it! 나를 트랙으로 내몰아 왜 달리는지도 모르는 채 달리도록 만든 바람에 실린 속삭임이다. 때로는 달리면서 온갖 환호를 받은 기억도 있다. ‘잘 달리고 있구나’라는 착각도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달리는 어느 순간, 공허가 밀려왔다. 이렇게 달리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일까? 달리는 나는 나에게 옳은 선택을 했던 것인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외교부, 문체부(해외문화홍보원),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최종 본선이 10월 15일 금요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한편, 최종 본선은 배우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되며,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오마이걸, 에이티즈, 에스파, 원어스, 크래비티 등 케이팝 스타들의 풍성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외교부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공공외교를 전개해 왔으며, 주요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신라왕경의 사찰과 정원-분황사지·구황동 원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주 분황사지는 선덕여왕 3년(634)에 창건되어 승려 자장(慈藏)과 원효(元曉)가 머물렀던 유서 깊은 사찰로 신라 최초의 ‘品’자형 1탑 3금당식으로 축조된 가람이다.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일원은 2004년 발굴조사를 통해 2개의 인공섬과 입수로, 배수로, 건물지, 담장, 축대 등이 확인된 신라 시대 정원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왕경의 사찰과 정원을 대표하는 경주 분황사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일원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찰하고 유적의 구조와 성격 등을 규명하기 위해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학술대회 1일차에는 ▲신라왕경의 사찰과 원지 유적의 역사적 의미-기조강연(최광식, 고려대학교), ▲경주 신라왕경 핵심유적을 대상으로 한 관광과 활용(심준용, A&A 문화연구소), ▲분황사지 가람배치 변천과정 고찰(유홍식, 화랑문화재연구원), ▲구황동 원지 유적의 구조와 성격(오승연, 화랑문화재연구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종로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고운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2021 종로 한복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 3주 동안이고, 장소는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과 청진공원(청진동 146-3) 2개소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자연스럽게 향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서 지난 8월과 9월, 한복사진 공모전을 열고 저마다의 소중한 사연을 간직한 한복사진 4,015점을 접수했는데, 그 결과 올해 대상으로는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듯 마스크를 쓰고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외에도 완성도와 작품성, 창의성 등을 골고루 평가하고 최종 선정한 총 42점의 올해 수상작을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18년과 2019년, 2020년 수상작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한복 전시의 풍성함을 더한다. 전시회 부제는 ‘전통이 일상이 된 순간’이다. 한복을 입고 학교 가는 모습에서부터 명절을 맞아 할머니 댁으로 인사 가는 풍경, 엄마가 만든 방구석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