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DDP의 220m 외벽 전면에 초현실 세계가 펼쳐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메타버스가 새로운 활동 무대로 떠오른 것처럼, DDP 외벽에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해 서울과 역동하는 생명력, 그리고 전 세계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화려한 빛과 미디어, 음악으로 선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를 17일(금) 19시 개막한다. 이날부터 내년 1월2일(일)까지 하루 4차례씩(매일 19시~22시 정각) 서울의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다.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 축제다. '19년 12월 말 첫 선을 보인 ‘서울라이트’는 100만 명이 넘는 발길을 모으며 서울시 대표 겨울 축제이자 DDP 일대의 새로운 명물로 떠올랐다. 올 봄에는 아름다운 꽃과 새 생명이 움트는 자연을 담은 작품 ‘희망의 빛’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DDP홈페이지(www.dd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대문구가 창작과정지원 '오늘의 희곡'을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극작가 강동훈, 장영과 극단 돌파구의 연출가 전인철이 함께한다. 이달 9∼11일에는 강동훈 작가의 '그게 다예요', 16∼18일에는 장영 작가의 '키리에'를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저녁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4시부터 90분간 공연한다. '그게 다예요'(작 강동훈, 연출 전인철)는 조부의 삶의 흔적을 찾아나가는 주인공 ‘모모’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고 있는 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와 결핍에 대해 다룬다. 노년이 돼 사라지는 생과 갓 태어나는 생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지는 가족의 삶을 보여 주며 ‘가족’과 ‘역사’라는 익숙한 주제를 낯선 방식으로 풀어낸다. 이 작품은 지난해 국립극단 ‘희곡우체통’ 낭독회를 통해 처음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키리에'(작 장영, 연출 전인철)는 과거의 기억을 껴안고 살다 죽음이 주는 평화를 찾아 멀리 떠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다. ‘키리에(Kyrie)’는 ‘주님’을 뜻하며 로마 가톨릭교회와 성공회의 짧은 기도 때 사용되는 용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강동구가 ‘2021. 기리울 빛 축제’를 개최한다. 길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3주에 걸쳐 달님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되는 ‘기리울 빛 축제’는 형형색색의 조명등으로 연출해 연말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의 첫째 날, 점등식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어둠을 밝히는 화려한 점등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네 한켠의 일상적 공간이 힐링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바뀌는 순간,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해를 잘 마무리한 주민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이나 연인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축제를 추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했다.테마가 있는 네온사인, 은하수 조명과 반짝이는 눈꽃형 루미나리에 등 다채로운 조명시설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점등식 당일은 100인 미만으로 출입을 최소화하였고, 축제기간 내내 방역 전담요원이 발열체크와 방문자 확인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의 다양한 가족을 초대하여 문화 공유, 화합, 소통하는 ‘2021 성북 온가족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4일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2021 성북 온가족 한마당 축제’에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1인 가구, 성북아빠단, 육아품앗이 활동가족,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 돌봄서비스 이용가정, 가족봉사단, 상담전문자원활동가 등 146가정 400명이 참여했다. 2021년을 돌아보며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순서에 이어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기, 가족이 함께 요리를 하며 즐기는 홈파티가 이어졌다. 초등학교 5, 3학년 자녀와 함께 가족이 참여한 김**(길음뉴타운, 41)씨는 “코로나로 여러모로 우울한 연말에 다양한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만남을 통해 연말분위기 UP, 가족행복 UP, 스트레스 OUT 이 된 것 같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2022년에도 성북 온가족행복지원 프로그램 ‘성북 라떼대디, 워킹맘,워킹대디, 성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동대문구 구립 여성합창단이 2021년의 끝자락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8일 오전 11시 구립 여성합창단의 제20회 정기연주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평화와 희망의 선율’을 테마로 총 4곡을 구성했으며, 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윤염광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특별함을 한층 더했다. 이날 진행된 공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커진 데 따라 단원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 전 날 참가자 모두 PCR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 또한 비대면으로 개최된 만큼, 구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동대문구 유튜브에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1992년 동대문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한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2000년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으로 승격했으며, 현재 총 30여 명의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동대문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비록 올해는 관객과 함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마포구가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11회 마포동네책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in메타버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동네책축제는 마포동네책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동안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15개 도서관에 북큐레이션 코너를 마련했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이해를 돕는 보조자료 및 소품과 함께 독자에게 책을 소개하는 일종의 테마전시로써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북큐레이션을 만나 볼 수 있다. ▶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상시 프로그램 구는 지난해 마포동네책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책과 메타버스를 접목시켜 언제 어디서든 가상의 공간에 접속해 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메타버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미래 시나리오 2022, 메타버스로 만나다’라는 시나리오 특강을,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마포지회와 마포공동체라디오에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동구 청.뭉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동구 청.뭉. 메타페스티벌’은 진로와 환경, 4차 산업, 과학 체험 등을 주제로 안전하게 집에서 각자 자신만의 아바타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부는 대학생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환경특강’, 성동구와 환경·4차산업·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할 수 있는 ‘도전, 골든벨!’ 이 열리며, 2부에서는 로봇과 LED, 에너지 등 4차산업 과학 키트를 활용한 체험 및 이벤트가 있어, 사전 신청한 관내 초·중·고 청소년 110명이 특강, 도전 골든벨과 과학 키트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통해 성동구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성동청소년센터·성동청소년문화의집·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내 청소년기관 4개소가 협력하여 개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민관협력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 정보 등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의 일환으로 12월 16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1 금천구립도서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금천구립도서관이 책을 주제로 금천과 금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고,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적 감성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 신지영, 뮤지션 하림과 금천을 이야기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며, 금천과 인연이 깊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출연해 금천의 고유한 정서를 예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먼저 작가 신지영과 가수 하림, 시인 신철규가 함께하는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한 대담이 개최된다. 이어서 무용가 조아라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진행된 후, 금천구와 금천구 사람들에 대해 쓴 에세이와 시를 같이 들어보며 일상 속의 금천구가 얼마나 새로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를 맡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책 읽는 도시 금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마당 계단 한가운데 빨간색 하트모양의 바닥그림이 설치됐다. 하트를 따라 시민들이 오가며 잠시 쉴 수 있는 빨간색 벤치 10개도 생겼다. 밤이 되면 의자에 조명이 켜져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작품은 서울시가 시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플라스틱 백신(Plastic Vaccine)'이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이 증가하면서 함께 늘어난 1회용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저감시키자는 취지의 작품이다. 안전성, 내구성 등의 보완설계를 거쳐 DDP의 야간 관광콘텐츠로 재탄생했다. 12월10일부터 약 6개월 동안 전시된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올해는 ‘서울의 야간관광콘텐츠’,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시는 매년 겨울 DDP 외벽 전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SEOUL LIGHT)’와 함께 시민들에게 빛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의 새로운 경험과 다채로운 서울의 야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종로구가 관내에서 활동하는 개인, 동아리 등 다양한 생활문화 주체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종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생활문화 주간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고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그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어려웠던 생활문화 활동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와 발표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앞서 지난 11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11일간은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청운문학도서관과 상촌재에서 도자 예술품과 종로 한옥골목 사진전, 서예와 전통조각보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체험 주간에는 천연염색, 온라인 연극, 도자기 채색,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18일에는 이번 생활문화 주간행사의 백미인 공연이 펼쳐진다. 코로나 우울감을 달래고 연말연시 희망을 전할 콘서트 방식으로 개최 예정이다. 장소는 민송아트홀(대학로 144)이며 클래식, 무용, 전통 등 다양한 장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종로구는 ‘서울시-문체부 공공미술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한 다큐영화 '만남의 광장'을 12월 한 달간 관내 실버영화관(삼일대로 428)에서 상영한다. ‘만남의 광장’은 우리 사회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노인 사회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어르신들에게 만남의 광장으로 꼽히는 종묘, 탑골공원 일대에서 바둑 두는 숨은 고수 16인의 대회 참여 여정을 스크린에 담았다. 영화는 어르신에 대한 편견과 연민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바둑을 매개로 버무리면서 세대 간 인식의 폭을 넓혀준다. 아울러 광장시장에서의 대전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하는 모습은 현 시대의 상황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종로 일대의 사람 향기 물씬 나는 풍경과 대회에 나서는 어르신의 신경전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를 연출한 정현준은 단체전 《태양낙원》을 시작으로 《더 스크랩》, 세월호 6주기 추념전 《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 나는지》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영화 소재인 어르신들의 바둑 대국은 유튜브 ‘프로연우’ 채널에서 프로 기사의 해설과 함께 볼 수 있으며, 영화 시사회용 티저 영상은 유튜브 ‘종로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상영기간은 12월 1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에코파크, 행복의 빛으로 물들다’는 주제로 ‘2021 대청골 빛 예술제’를 11일부터 25일까지 일원동 에코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조명과 빛으로 공원을 꾸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예술제는 오후 5시 점등식과 불꽃쇼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난타, 재즈밴드, 통기타, 7080포크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특색 있는 주제로 장식한 거리도 즐길 수 있다. 태극 바람개비 500개가 설치된 ‘나라사랑 거리’, 하트조형물과 LED은하수를 연결한 ‘사랑의 빛 거리’,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된 ‘은하수 거리’, 주민이 참여한 작품들이 전시된 ‘행복의 거리’가 조성됐다. 김선주 일원1동장은 “강남구는 연말을 맞아 곳곳에 ‘빛의 거리’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일원에코파크를 화려하고 멋진 조명으로 장식했으니 연말에 방문해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광진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각 동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데이(일일찻집)’을 운영해 따뜻함을 나눈다. 이번 행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별 기부데이는 지난 3일 중곡4동, 구의2동을 시작으로, 각 동마다 열려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7일에는 광장동 직능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기부데이’가 광장동주민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코너마다 사람 인원수를 한정하여 입장하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기부함과 천사 그림이 그려진 포토존, 희망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힐링존 등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데이에 참여해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된다고 하니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해진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동에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영원한 판, 소리로 잇다」 특별전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운데 전통공연예술인 판소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오랜 기간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오늘날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 한 판소리의 변천 모습과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는 ▲ 1부 ‘함께해 온 판소리’, ▲ 2부 ‘열두 바탕에서 다섯 바탕으로’, ▲ 3부 ‘예술을 넘어 대중문화’로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예로부터 전해져오던 우리 민족의 설화를 바탕으로 가락과 장단이 보태져 17세기에 시작되는 판소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명창(名唱)과 고수(鼓手), 향유층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연행되면서 열두 바탕에서 다섯 바탕으로 변화되는 과정, 예술로서의 판소리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정서 및 판소리 문학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였다. 3부는 20세기에 시작되는 극장 공간과 음반문화와 함께 판소리가 보다 대중화되는 다양한 양상,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재청은 12월 7일 오후 2시 대전 호텔ICC(아이씨씨)에서「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의 지역 밀착형 ‘생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하나인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문안, ▲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 ▲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문안을 목표로, 올해 전국 750여건의 문화재(국가지정문화재 230여건, 시도지정문화재 520여건)에 설치된 약 1,200여 개의 안내판을 알기 쉽고 보기 쉽게 개선했다. 이번 시상식은 ▲ 2021년 정비사업 추진성과 공유, ▲ 우수사례 시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수사례는 전문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집행의 충실도, 안내문안 완성도, 사업추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담당자는 안내판 개선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점(기관·개인 각 1점), 문화재청장상 6점(기관 3점, 개인 3점)을 각각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전라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