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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자체 최고 시청률 14.7%로 유종의 미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SBS TV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자체 최고 시청률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하이에나' 제16회는 1·2부 평균 전국 시청률 12.7%(1부 10.7%·2부 14.7%)를 기록했다.[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

이는 15회 1·2부 평균 전국 시청률 11.6%(1부 11.1%· 2부 12.1%)에서 1.1%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2부 시청률은 지난달 4일 방송된 8회 2부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2.5%를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가 법조계 악의 카르텔 정점에 있던 송&김 대표 '송필중'(이경영)의 실체를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슘그룹 후계자인 '하찬호'(지현준)를 무너뜨리며, 이슘그룹까지 몰락하게 한 서정화(이주연)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이 송필중이란 것이 알려지며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다.

윤희재는 서정화가 죽던 날 호텔 복도 CCTV를 증거로 하찬호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증명했다. 같은 시간 이슘그룹 주주총회에 간 정금자는 현장에서 송필중이 사체 은닉죄로 체포되도록 판을 짰다.

이어 두 변호사는 SS그룹 '손봉우'(김종구) 회장까지 회유하며 송필중의 죄목에 살인까지 추가했다.

송필중이 체포된 뒤 변호사 협회에서 내렸던 정금자와 윤희재의 징계도 철회됐다.법무법인 충의 변호사로 새롭게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정금자의 시작인 빌딩을 바라보며 "건물주, 한 번 해보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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