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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4 '서울 문화의 밤' 첫 행사 19일 개최!

금요일 문화로 열다! 시립문화시설 9곳 야간개방.. 대학로 작품 1만원에 관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매주 금요일 밤이면 서울 전역이 다양한 문화행사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시립문화시설 9곳을 오후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문화의 밤 사업 시행에 나선 가운데, 첫 행사로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문화의 밤'을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문화의 밤에 참여하는 시립 문화시설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등 총 9개 시설이다.

서울 문화의 밤은 야간에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길 희망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마련됐다. 재미있고 편리한 야간문화 활동 환경을 조성해 음주·유흥 위주의 야간활동을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주요 사업은 ▲시립 박물관·미술관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하는 '뮤지엄 나이트' ▲역사문화시설 내·외부를 탐방하는 '문화야행' 등으로 기획됐다. 도슨트 전시해설, 체험 프로그램, 특별 공연 등도 마련된다.

첫 행사로 열리는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문화의 밤'은 ▲강연 ▲샌드아트, 클래식, 재즈, 국악 등의 공연 ▲북토크 ▲영화상영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시는 시립문화시설 중심으로 운영하는 서울 문화의 밤에 자치구 도서관, 사립 박물관, 미술관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구, 민간의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대학로 우수공연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야간공연 관람권'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정가 3~5만원의 대학로 공연(연극, 무용, 뮤지컬)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의 야간 매력, 더 나아가 도시 매력도를 전체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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