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현종 기자 | 배우 황인엽과 그룹 '다이아' 출신 정채연이 '조립식 가족'으로 뭉친다.
JTBC 조립식 가족은 10대 시절을 함께 보낸 세 남녀 '김산하'(황인엽)·'윤주원'(정채원)·'강해준'(배현성)이 10년 만에 만나 펼치는 청춘 로맨스다. 중국 후난위성TV '이가인지명'(2020)이 원작이다. '조선변호사'(2023) 김승호 PD가 만든다. 홍시영 작가가 쓴다.
산하는 겉보기와 달리 누구에게도 말 못할 사연을 안고 산다. 주원은 칼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아빠 밑에서 사랑을 받고 자란다. 산하와 해준을 가족처럼 의지한다. 해준은 '주원 아버지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농구 만큼은 죽기 살기로 한다.